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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쪽으로 어릴때부터 훈련한 사람들은 멘탈이 강한 경우가 많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23-05-10 17:11:03
김연아처럼…학교다닐때 음악, 체육 한 애들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대부분 강철멘탈이었어요
외유내강 스타일도 있고 진짜 너무 쎄서 군인같은 애도 있었고…나쁜뜻 아니고…체육하던 아이는 저녁을 옥수수 반개 싸와서 그걸로 먹더라구요 엄청 마르고 자기관리 한거죠 한창 다들 먹을 나이에
멘탈이 쎄야 그런쪽으로 버티나 싶어요
IP : 118.235.xxx.2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0 5:13 PM (223.62.xxx.210)

    멘탈 약하면 그 세계에서 살아남지 못해요

  • 2.
    '23.5.10 5:15 PM (222.114.xxx.110)

    그런 영향이 없진 않겠죠. 저도 체육했는데 새벽에 무작정 기상 시켜서 운동 기록 쟤고 그랬어요.

  • 3.
    '23.5.10 5:18 PM (222.114.xxx.110)

    저희아이도 예체능인데 그렇게 몰아붙이는 선생님을 더 좋아하고 따르는 편이에요.

  • 4.
    '23.5.10 5:19 PM (222.114.xxx.110)

    다만.. 이게 자존감이 있는 아이들만이 상처 안받고 버텨요.

  • 5. ㅇㅇ
    '23.5.10 5:21 PM (118.235.xxx.234)

    그렇군요 전 몰아붙이는 선생님은..제가 못견디겠던데 제가 유리멘탈이네요

  • 6. 원래 운동
    '23.5.10 5:25 PM (115.21.xxx.164)

    하던 분들이 멘탈 강하죠

  • 7. ....
    '23.5.10 5:49 PM (118.235.xxx.59)

    멘탈강한사람만 살아남아요 멘탈약하면 버티질못해요

  • 8. ....
    '23.5.10 5:56 PM (175.116.xxx.96)

    공부가 그나마 제일 쉽다는게 맞는 말인것 같아요 ㅠㅠ

  • 9. 그만큼
    '23.5.10 6:03 PM (27.169.xxx.18)

    좋아하고 절실한 분야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예능쪽인데 일반 사무직이었으면
    진작에 때려쳤을텐데
    이 일이 힘들어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
    지금까지 합니다ㅜㅜ

  • 10. 맞아요
    '23.5.10 6:47 PM (220.75.xxx.2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체력이 멘탈을 강하게 하고요.
    늘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야 되는 일이라 버틴 사람들은 멘탈 강할 수밖에 없죠.

  • 11.
    '23.5.10 6:59 PM (118.235.xxx.101)

    아주 크게 성공하면 모를까 대부분 그만큼 성공한 사람은 없으니 그냥 실패한 운동선수들 보면 무식하고 드센 사람들이 많던데요 사회적 매너 못 배우고 공부를 안 해서 그런건지 어린 시절 빠따 맞고 후배들 군기 잡던 버릇 사회에서 하려다가 된통 당하고 무시 받고..

  • 12. ㅇㅇ
    '23.5.10 7:31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체력이 멘탈을 강하게 하고요.
    222

    대부분 그런 사람들 특징이 성격도 뻣뻣하고 무뚝뚝하죠
    강직 그 자체

  • 13. ㅡㅡ
    '23.5.10 10:48 PM (161.81.xxx.187) - 삭제된댓글

    왜 예체능을 하나로 묶는지?
    저 미술한 사람인데
    미술이랑 음악이랑 무용이랑 체육이 어떤 기준으로 하나의 영역으로 묶이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걍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공부 아닌 영역이라 그런가…그렇담 걍 랜덤하게 묶은 거잖아요
    하는일도 성격도 너무너무 다른 일들인데 말이죠
    제겐 마치 영문과와 아동교육과와 약대를 하나로 묶는 느낌이에요
    같은 미술이라도 디자인, 동양화, 영상, 공예, 조각, 서양화가 얼마나 다른지 몰라요
    하물며 성악이랑 피아노도 완전 다릅니다 성향도요
    더욱이 체육은 같이 묶을수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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