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미시즈 해리스 파리..이 영화 왜 추천하신거죠?
영화 추천하신 분 두어 분 계시길래 봤는데..
끝까지 봤는데도 이 영화 추천 왜 하셨을까 궁금했어요.
값비싼 명품 드레스 한 벌을 사기위해 청소부 일을
하면서 꿈을 꾸고 일을 하고 행복해지고..
공감이 안되는 데다가 갑자기 청소 일 하시던 분이
파리 가더니 변화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공감 포인트를 못 찾겠더라고요. 옷 한 벌에 저렇게
쉽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저번에 여기서 추천하신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아무튼 다음 부터는 추천 이유를 확인하고 봐야겠네요ㅠㅠ
1. ㅇㅇ
'23.5.10 11:57 AM (175.213.xxx.190)아줌마 신데렐라야그 ㅋ 디올 드레스가 얼마쯤인가 그건 궁금했네요 해결사 아줌마
2. 하우스 오브 디올
'23.5.10 12:01 PM (220.78.xxx.44)제목 이렇게 지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
3. ..
'23.5.10 12:02 PM (115.136.xxx.87)저도 얼마전에 봤는데 어른동화 같은 영화더라고요. 드레스 타버렸을 때 해리스도 같이 팍 늙어버린 것 같았는데 드레스 다시 받는게 반전이었어요. 아이들이랑 같이 보기 나쁘진 않았어요
4. 그러게요
'23.5.10 12:04 PM (202.30.xxx.180)잔잔하고 따뜻한 영화 보고 싶어서 보긴 봤는데
저도 좀 별로였어요.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게 뭔지도 모르겠고 넘 억지스러워서....5. ㅇㅇ
'23.5.10 12:19 PM (125.179.xxx.236)저도 50대지만
앞에 잠깐보다가 .. 내 취향 아닌디
82 님들이 공감할 연령대라 추천들 많이했나 하고 덮었네요
여기서 추천해서 본 올리브 카터리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것도 여자노인 얘기) ..6. 어른들을위한
'23.5.10 12:44 PM (125.182.xxx.128)동화이던데요?
동화라 생각하고 보면 맘 따틋해지고 좋던데요.
현실성을 생각하지 말고요.7. 꿀벌
'23.5.10 12:52 PM (220.86.xxx.41)저도 좀 별로
재미없었어요 틀어놓고 맨 앞에만 봤어요 ㅋㅋ8. 저도
'23.5.10 12:57 PM (122.44.xxx.208)꼼꼼한 구성과 인과관계가 있는 드라마 아님 다 재미없어서
비밀의 숲 말고는 정말 끝까지 재미있는 드라마를 요즘 보지못했는데
이건 여기 82님들이 추천하셔서 보니
그냥 어릴때 읽었던 신데렐라나 인어공주처럼 동화같이 끝까지 보게되더라구요
너무 넷플리에서 죽이고 강하고 이런것만 보다가 순한 맛 본 느낌이랄까요9. ...
'23.5.10 12:58 PM (49.1.xxx.69)신데렐라는 아닌데^^ 그냥 일상으로 돌아왔잖아요. 프랑스귀족이랑 재혼한 것도 아니고^^ 영화는 꿈과 환상을 보여주죠. 현실을 떠나 1959년대 파리로 가 디올을 들여다본 기분을 2시간 느낀거죠. 만족합니다! 내가 모르지만 궁금한 세상과 사람들을 만나는게 영화죠
10. ...
'23.5.10 12:59 PM (49.1.xxx.69)공감과 현실은 좀 다른데 많은 사람이 현실을 기반으로 한 공감으로 영화를 보시면 많은 영화가 재미없죠. 노팅힐은 재밌었나요?
11. ...
'23.5.10 1:01 PM (49.1.xxx.69)그냥 옷 한벌이 아니라 1959년도 디올 드레스죠. 귀족들이나 가질 수 있는. 즉 서민들에게는 그냥 드레스가 아니라 환상이고 꿈이고 낭만인거죠. 지금이야 누구나 명품을 살 수 있는 시대지만요. 영화에서도 나오죠. 디올이 돈을 아무리 줘도 서민한테는 안팔아서 망해가는데 직원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디올을 만들자고 하죠.
12. ...
'23.5.10 1:03 PM (49.1.xxx.69)영화속 주인공에 의해 누구나 디올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주인공은 현실로 돌아오지만 디올 드레스를 입고 평범한 재향군인회 파티에 가는걸로 영화는 끝을 맺죠. 너무 낭만적으로 봤습니다.
13. 저는
'23.5.10 1:24 PM (220.118.xxx.83)주인공 배우 연기가 경이로웠어요. 표정연기가 정말 섬세해요. 정말 대단한배우인듯
14. 쩝
'23.5.10 2:10 PM (211.234.xxx.85)저도 여기서 누가 추천했던 것 같아 좀전에 봤는데요.
뭔 영화가 개연성도 없고, 디오르에서 제작비 댔나 싶더라구요.15. 배우가
'23.5.10 3:36 PM (125.189.xxx.41)선한 연기를 잘 하더라구요.
그냥 행복을 느끼는 드라마..16. ㅋㅋ
'23.5.11 1:38 AM (116.122.xxx.50)추천하길래 봤는데 굳이 싶더라구요.
덕분에 디올 옷구경 잘 했네요.
주인공 옷도 예쁘더라구요. 색감도..17. 저두요2222
'23.5.11 9:08 PM (112.160.xxx.47)82에 이 영화 추천글이 많던데 진짜 이해 안되더라구요.
대체 뭐가 재미있다는건지...ㅡㅡ 같이 당하자는건가 !
아까운 내 시간~~~ 진짜 유치하고 억지스럽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66905 | 행복을 추구할수록 행복하지 않다. 9 | 콩 | 2023/05/12 | 2,493 |
1466904 | 집에 초록이가 있으니 기분전환이 되네요. 1 | ^^ | 2023/05/12 | 1,745 |
1466903 | 영적으로 신기한 체험하신 분 있으셔요? 50 | 흠 | 2023/05/12 | 7,482 |
1466902 | 고양이가 방문열어요 14 | ㅇㅇ | 2023/05/12 | 4,114 |
1466901 | 경상도 사투리 이거 맞추시는 분 29 | ... | 2023/05/12 | 4,964 |
1466900 | 암치료오래전에 끝났는데 마리자람속도가 5 | 머리자람 | 2023/05/12 | 2,100 |
1466899 | 우울증약 먹어도 게으르고 무기력하다면,. 5 | 아아 | 2023/05/12 | 3,629 |
1466898 | 교회분들 벨누르면서 전도좀 하지않았으면 20 | 짜증ㅜ | 2023/05/11 | 3,321 |
1466897 | 당근글 왜 지워졌죠? | ... | 2023/05/11 | 954 |
1466896 | 대출상담 은행직원 2 | ,. | 2023/05/11 | 2,060 |
1466895 | 서울 중부 강아지 장례 어디가 좋을 까요? 7 | 강아지 장례.. | 2023/05/11 | 1,082 |
1466894 | 꼬꼬무 대구 학폭나오네요 14 | .. | 2023/05/11 | 5,790 |
1466893 | istp분들 자존감 높으신가요 26 | ㅇ | 2023/05/11 | 5,030 |
1466892 | 차량등록 시 양도인이 안 갈 경우에요 4 | 만도에어컨 | 2023/05/11 | 755 |
1466891 | 풀무원 얇은피 깻잎만두 맛있나요? 8 | 만두 | 2023/05/11 | 2,299 |
1466890 | 브리저튼 외전 살럿왕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8 | ^^ | 2023/05/11 | 4,674 |
1466889 | 신맛이 1도 없는 청매실이 있나요? 1 | 매실 | 2023/05/11 | 510 |
1466888 | 누가 잘못 했는지 댓글 부탁드려요 28 | 안녕하세요 | 2023/05/11 | 5,210 |
1466887 | 돌싱포맨 초창기 맴버가 기억이 안나네요 2 | ... | 2023/05/11 | 2,361 |
1466886 | 요즘 엄마들인지.. 5 | … | 2023/05/11 | 3,121 |
1466885 | 깨끗한 물이면,일본니네 써~ 7 | .... | 2023/05/11 | 803 |
1466884 | 층간소음 진짜 살인 왜 나는지 알게어요 7 | ㅇㅇ | 2023/05/11 | 2,890 |
1466883 | 지금 꼬꼬무 보고계세요?? 학교폭력 이야기 10 | 지금 | 2023/05/11 | 3,719 |
1466882 | 1억 가지고 여자혼자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0 | 50초 혼자.. | 2023/05/11 | 5,683 |
1466881 | 너무멋진, 이상은 ㅡ그대 떠난후 3 | ㅇㅇ | 2023/05/11 | 1,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