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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집 보여줄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00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23-05-10 10:18:15
집을 내놓았는데
부동산에서 갑자기 지금 보러간다고.
얼떨결에 문 열어주니
마스크도 안한 사람이 들어와서 엄청 떠들면서
황당한 행동을 하더라구요
집구조, 상태 확인하고도 나가지도 않고.

제느낌에 이 집에 정말 들어오려고 보는것 같지도 않았구요.
자기들끼리 하는 대화 내용이..
그냥 이 아파트 나온집들 다 비교해보며 구경하는 것 같더군요ㅡ

그만 나가달라고 한 후 그 부동산 업자에게 따로 전화해서 항의하니 그냥 전화를 끊고 제 번호를 차단했어요 ㅎㅎ

처음이라 저도 얼떨결에 당했는데,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집 보여줄때 주의점 좀 알려주세요.
IP : 118.235.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0:23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내놓으면서 주의 사항 얘기해두세요. 보여줄 수 있는 시간대, 마스크 쓸 것. 물건이나 가구 만지지 말것, 등등... 그리고 한군데만 내놓지 마시고요. 여러군데 에 내놓으셔야 해요. 그런데 어떻게 항의하셨는데 전화끊고 번호를 차단했을까요? 그러면 부동산 손해라 그렇게는 안할 것 같은데요.

  • 2. 플랜
    '23.5.10 10:30 AM (125.191.xxx.49)

    집 내놓으면 실 구매자만 오는게 아니더라구요
    전세 구하는 사람도 보러 옵니다

    부동산에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실구매자에게만 개방하겠다고,,,,,

  • 3. .....
    '23.5.10 11:26 AM (223.38.xxx.9)

    제가 집 구매할 때
    급매가 나왔는데 그 물건을 제가 가서 본 게 아니라서 ㅠ
    남편이 저녁에 둘다 퇴근하고 같이 집을 보고 결정하자 했는데
    1시간만에 나갔어요;;;
    그리고 또 다른 급매는 원래는 우리가 생각한 적정 가격대보다 너무 높게 내놓아서,
    팔 생각이 없나보다. 하고 안 보러갔는데
    갑자기 어느날 우리가 예상한 적정가격대로 확 낮춘 거예요@@
    그래서 부랴부랴 보러 가려고 약속 잡았는데
    우리가 보기 전에 나갔어요..

    물건 두 개 놓치고 깨달았어요.
    최저가 물건 다 보고 난 다음에는,
    우리가 생각한 적정 가격대는 아니라도 몇 군데 더 둘러봐놔야하는 것 같더라고요.
    봐놔야, 그 물건이 가격을 낮췄을 때 바로 계약금을 쏠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건 그거고..
    항의했다고 차단하다니, 이상한 부동산이네요 ㅠ
    빨리 팔고 싶으시면 최대한 보여주시고,
    팔아도 그만, 안 팔아도 그만이시면
    시간대 정해서 보여주겠다하세요.
    전세 구하는 사람 보내지 말라고 한 마디 하시고요...

    결국 팔리는 건 가격이더라고요...
    가격만 저렴하면 안 보고도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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