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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50 별게 다 생기네요. 두드러기?

.....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23-05-10 09:48:43
어제밤에 팔이 약간 빨갛길래 긁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양 팔에 꼭 모기 물린것 비슷한 두드러기가
좌라락- 생겼어요.
팔 위쪽은 없고 팔꿈치를 중심으로 아래쪽으로만요. 
하나도 간지럽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그런데
그냥 보기 징그럽네요. 
곧 병원에 가볼거지만... 
나이 50 되니 별게 다 생기는것 같아요.
피부병이라곤 절대 없었는데... 
아, 음식도 늘 먹던것 먹었거든요.
어제 점심은 야채김밥, 저녁은 카레. 수박 참외 약간.
혹시 이런 경험 있었던 분 또 계신가요??

IP : 223.39.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3.5.10 9:51 AM (114.205.xxx.4)

    46세 되던 해에 갑자기 올라와서 여기저기 병원 전전하다 찾은 병명이 거대두드러기였어요. 원인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수면부족… 나도 의사하겠는 그런 진단

  • 2.
    '23.5.10 9:52 AM (211.114.xxx.77)

    나이들면 모든 기능이 떨어지니까요.

  • 3. 원글
    '23.5.10 9:55 AM (223.39.xxx.170)

    안그래도 최근 많이 못자긴 했어요.
    하... 나이탓... ㅠㅠ

  • 4. 52
    '23.5.10 9:56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지르텍 먹으니 가라앉았어요.
    스트레스, 면역력저하, 수면부족 다 해당되네요.

  • 5. ::
    '23.5.10 9:58 AM (59.6.xxx.105)

    저는 40에 갑자기 원인불명 두드러기로 매달 25만원짜리 주사 맞고 있어여. 딱 28일되면 귀신같이 두들러기가 전신에 올라옵니다. 몇년 맞을지 기약 없어요 ㅠㅠ

  • 6. 50대후반
    '23.5.10 10:13 A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3월에 감기로 면역력떨어지고 힘들때 생전처음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놀랬는데 대학병원검진때 의사가 면역력떨어지면 그럴수도 있다고 만성인되게 잘관리하라고 하더라구요..
    두드러기는 원인을 모른다고.
    한번그러고 약먹고 괜챦아요..

  • 7. 대상포진?
    '23.5.10 10:15 AM (124.243.xxx.88)

    아니에요? 얼른 병원 가보세요.

  • 8. lllll
    '23.5.10 10:26 AM (121.174.xxx.114)

    아프지 않다고 하니 대상포진은 아니죠
    대상포진은 신경 통증이 말도 못하게 아프답니다
    저도 지난 코로나 때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솟아 올라오더군요. 피부과에 갔더니 그냥 간단히 연고 하나로 처방 끝요.

  • 9. 50넘으니
    '23.5.10 10:27 A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정말 별개별개 다 생겨요 ㅡㅡ
    정말 우리나라 사는게 그나마 복이려니 합니다.
    아프리카에 태어났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50대드러서 병원 엄청 갑니다.
    면역력 떨어지니 몸에 약한 부위가 여기저기서 공격이 들어옵니다.
    여기저기 몸 안밖으로 염증이 계속 돌아가면서 생기고
    눈은 답답하고

  • 10.
    '23.5.10 10:28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 수포 생긴 초기 하루 이틀은 통증 없었어요.

  • 11.
    '23.5.10 10:35 AM (211.245.xxx.178)

    두드러기 났을때 무가 몸에 좋다니 속는셈치고 총각김치 한그릇 그냥 씹어 먹었거든요.
    가라앉더라구요.
    집에 무김치 있으며 드셔보세요.
    약 먹어도 가렵고 다시 올라오고 너무 고생해서 저도 진짜 속는셈치고 먹었어요.
    가라앉을만해서 가라앉은건지 약때문인지..ㅎㅎ 사실 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약 먹어도 간지럽고 올라오던게 총각김치 무 우걱우걱 씹어먹은뒤로 가라앉아서..ㅎㅎ

  • 12. ...
    '23.5.10 10:45 AM (218.235.xxx.96)

    어. 저도 올해 50이고 잔병치레 없고 건강한 편인데, 몇 달전부터 몸이 가려워서 긁으면 두드러기처럼 올라와요. 밤에 고생해서 내일 아침에 병원가야지 하면 또 가라앉아있어서 보여줄게 없어서 못 가고 그러네요. 같은 나이 같은 증상이라 별 도움은 안되지만 너무 반가워서 글 남겨요. 혹시 치료하시면 알려주세요. 이걸로 병원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고민중이었어요.
    아 그리고 요즘은 이 증상이 좀 잠잠해졌는데.. 위 댓글이 이상한게 신빙성이 좀 있는 듯 해요.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무김치를 요즘 많이 먹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건가...

  • 13. 특히
    '23.5.10 11:04 AM (180.70.xxx.42)

    나이들수록 면역력관리 잘해야해요.
    면역 무너지면 갑자기 이런저런 질병 걸리고 회복도 쉽지않고 한번 걸리면 재발도 잦아져요.
    영양가맞춰 잘먹고 잘자야돼요.
    적당한 운동, 최소한 하루20분이상 숨찰정도로 빨리걷기라도 해야하구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여기도 보면 중년인데 하루한끼먹먹고 살뺀다는 얘기 많잖아요, 저 40후반인데 살빼는것도 좋지만 미용몸무게로 감량하려고 한루한끼먹다가 갑자기 면역관련 질병 걸린 지인들 많아요.
    적정 표준몸무게 유지하며 양질의 음식 먹고 잘자는거 굉장히 중요하구나 느껴요.

  • 14. ㅁㅁ
    '23.5.10 11:08 AM (112.187.xxx.82)

    저는 그럴때면 상추를 거의 한 양푼 정도 먹어요
    부피가 커서 양이 많아 보일 뿐 ㆍ 먹을 수 있어요
    깻잎 곁들 일 때도 있고요
    어쨌든 초록 초록한 야채들을 폭풍 흡입 해 보세요

  • 15. ...
    '23.5.10 11:13 AM (175.197.xxx.136)

    저두 재작년 갑자기 콜린성두드러기로 10개월 고생했어요
    두드러기에 좋다는건 다먹어서 뭘먹고 나은지도 모르겠네요

  • 16. 에..휴...
    '23.5.10 1:27 PM (123.212.xxx.247)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여..
    운동도 하고 잘 먹고 그러는데요..
    갱년기 완경기도 다 되어 가니 그런건가요..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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