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보느라 길막는거 너무 싫지 않나요?
비좁아서 한두명 지나갈만한 인도에서 핸드폰 하느라 서있거나 천천히 가는 사람들
가다가 갑자기 핸드폰 보다 멈추는 사람들
핸드폰 하느라 계단이나 건물 입구 막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지하철 계단에서 핸드폰 하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느라 뒤에 사람이 많은지 본인이 얼마나 병목을 만드는지 모르는 사람들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거 같아요
1. ㅇㅇ
'23.5.10 8:28 AM (222.234.xxx.40)네 걸을때는 폰을 봐야 본인의 안전도 지키고 폐를 안끼치는데
저도 톡을 나누면서 약속장소로 걸어갈때 있거든요 반성해요2. 무무
'23.5.10 8:29 AM (223.38.xxx.96)어른도 그렇지만 애들도 심해요
학원차에서 내리는데 다 폰들고 그거 쳐다보고 있느라 넘어지기도 하고.. 난리
하원하는애들 폰 들고 그거 보면서 오는 애들 대다수3. ...
'23.5.10 8:29 AM (222.236.xxx.238)요즘 너무 많죠. 전 그냥 지나갈게요 하고 옆으로 뚫고 지나가요. 뒤에서 답답해서 못 기다리겠더라구요.
4. ㅇㅇ
'23.5.10 8:29 AM (222.234.xxx.40)폰을 봐야ㅡ 폰을 안봐야 !! 띄어쓰기하다 지워졌네요
저부터 걸으면서 폰 자제할게요5. 아니요
'23.5.10 8:35 AM (39.7.xxx.249)저도 길가면서 카톡 확인 하죠 왜 안하겠어요
제 말은 핸드폰 하느라 뒤에 오는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사람들 얘기였어요. 길가다 핸드폰 확인할순 있는데 뒷사람한테 피해는 주면 안되잖아요
방금 사무실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직원이 핸드폰 하느라 왼쪽이
남자 화장실인데 오른쪽 여자 화장실 문을 막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에 빠지면 매일 다니는 화장실 문도 헤깔리는가바요
자리에서 화장실 가는 그 몇십초에도 핸드폰 하느라 길막한
는게 좀 짜증이 나서.. 그동안 당했던 길막들이 생각나서 써봤어요6. 생각들이 없어요
'23.5.10 8:35 AM (121.166.xxx.208)그래서. 폰으로 멀 보냐 싶어 곁눈질로 보면 아줌마들은 드라마, 남학생은 만화 , 여학생은 유튭. 실족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까요
7. ㅇㅇ
'23.5.10 8:38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안 그러면 좋겠지만
그러려니하면 될 일이죠
요즘은 생존정보가 다 핸드폰에 있잖아요
이런 생각하는 중년남들이 많은 건 알겠어요
넓디 넓은 광장에서
굳이 핸드폰 보느라 서 있는 사람 쪽으로
걸어 와서 길막지 말라고 큰소리로 훈계한다거나
산책 시 음악 듣느라 잠시 핸드폰 본 거 가지고
자전거 라이딩하던 중년남이
저멀리에서 갑자기 무거운 걸
그 사람 바로 옆으로 던져서
존재감을 알리거나 하는 사례 봤습니다
두 사례 모두 핸드폰 본다는 걸
못 참아한 사례죠
특히 전자 중년남은 휑한 공간에서
“굳이” 그 사람 쪽으로 걸어가서
자기 앞길 막지 말라, 방해된다, 잔소리하던데
꼰대질이죠
원글처럼 타인을 좀비로 보고
그냥 참을 수 없어하는 부류8. ㅇㅇ
'23.5.10 8:39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맞아요 버스나 지하철 에서도 내리는쪽에 붙박이로 서서 휴대폰에 목매고 있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적당히 봤음 좋겠어요
다들 이어폰 꽂고 핸드폰 보고 보더라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공공장소에서도 자기만의 세계에 너무 빠져들 있어요9. .....
'23.5.10 8:48 AM (221.165.xxx.251)요즘 신호바뀌면 출발 안하는 차도 너무 많아졌어요. 운전한지 30년이 되어가는데 예전엔 그런차 정말 드물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시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있어요. 잠깐 신호 걸리는 그 틈을 못참고 핸드폰 보고 있더라구요.
10. ,,,,
'23.5.10 8:48 AM (59.22.xxx.254)좀 한심해보여요..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옆에 사람이 지나가는지 차가 지나는지도 모르고.... 휴대폰은 아니지만 가끔 마트에서도 본인쇼핑에만 빠져서는 지나가지도 못하게 카트로 막고 물건에만 집중하는 사람보면 똑같은 생각듭니다.
11. …
'23.5.10 8:53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안 저러면 좋겠다…
vs.
한심해 하고 좀비로 보인다..
두 개는 엄연히 다른 관점12. .....
'23.5.10 9:04 AM (211.217.xxx.233)걸어가면서 핸드폰 보는 거 민폐죠.
한심하고 좀비같아요.
지하철 환승통로, 지하철 계단등에서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걷는 속도 최저로 해서 뒷사람들에게 방해되고
자기가 지금 남들 가로막고 있다는 것도 모르니 한심하고
고개 쳐박고 느릿거리는게 딱 좀비네요.13. 스몸비
'23.5.10 9:10 AM (223.53.xxx.171)오죽하면 스몸비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저는 스마트폰 볼 일 있으면 무조건
한쪽 구석에 서서 확인합니다.
길 한가운데 걸어가면서 보는건 진짜 민폐죠.
본인에게도 위험하고요.14. 그러니까요
'23.5.10 9:14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같은 현상보고 민폐다, 당사자에게도 위험하다 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아예 극단적으로 누군가의 인격 전체를 부정하는 부류가
있어서 흥미롭네요 ㅎㅎ15. ㅇㅇ
'23.5.10 9:29 AM (125.185.xxx.179)가만히 서있기만 하면 다행인데 앞도 안보고 마구 걸어오면
앞쪽 보라고 소리치고 싶은거 매일 참아요16. 지하철
'23.5.10 9:50 AM (211.36.xxx.237)줄서서 들어가는데 앞사람이 핸드폰 보느라 천천히 들어가서
자리 뺏길 때 진짜 때려주고 싶다는17. 828
'23.5.10 10: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마주오면 신발 끄는 소리내요 그럼 듣고 피하더라구요
한심해보여요18. 제일
'23.5.10 10:48 AM (114.142.xxx.30)짜증나는 상황이
지하철에서 타고내리면서까지 휴대폰 들여보느라 느릿느릿
요즘 민감한 우회전하는데 횡단보도 건너면서까지 휴대폰 들여보느라 빨간불인데도 좀비처럼 느릿느릿.. 건널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런 인간들때문에 신호 바뀌어서 직진차들 달려들어 또 기다려야할땐 정말..19. 네 많죠
'23.5.10 11:08 AM (1.211.xxx.228)그걸 좀 못기다리느냐 하는데
핸폰 보는 거 한쪽에 비켜서서하는 시간도 못 내시나요?20. 원래
'23.5.10 12:09 PM (211.217.xxx.233)급한 용무나 필요한 일이 있는 사람은 통화도 더 짧게하고
시시콜콜수다나 떠는 사람이 지하철에서 몇십분씩 통화하는 것처럼
걸어다니면서 핸드폰도 진짜 쓰잘데기 없는 것들 보는 사람이 거의 다에요.21. 어제는
'23.5.10 12:2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80대 노인
아파트 들어가는 출입구 근처 진짜 고개가 폴더폰마냥 꺾여있음 핸드폰 뭐가 그리 급해서
초딩2학년 아이고 고개 폴더급 꺾여 보는거ㅠ22. ㅇㅇㅇ
'23.5.10 9:40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요즘응 핸드폰이 인간 콘트롤 하잖아요
업무 지시도 하고
AI 시대 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