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보느라 길막는거 너무 싫지 않나요?

ㅉㅉ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23-05-10 08:25:04
길에 핸드폰 좀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비좁아서 한두명 지나갈만한 인도에서 핸드폰 하느라 서있거나 천천히 가는 사람들
가다가 갑자기 핸드폰 보다 멈추는 사람들
핸드폰 하느라 계단이나 건물 입구 막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지하철 계단에서 핸드폰 하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느라 뒤에 사람이 많은지 본인이 얼마나 병목을 만드는지 모르는 사람들
하루에도 몇번씩 보는거 같아요
IP : 39.7.xxx.1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0 8:28 AM (222.234.xxx.40)

    네 걸을때는 폰을 봐야 본인의 안전도 지키고 폐를 안끼치는데

    저도 톡을 나누면서 약속장소로 걸어갈때 있거든요 반성해요

  • 2. 무무
    '23.5.10 8:29 AM (223.38.xxx.96)

    어른도 그렇지만 애들도 심해요
    학원차에서 내리는데 다 폰들고 그거 쳐다보고 있느라 넘어지기도 하고.. 난리
    하원하는애들 폰 들고 그거 보면서 오는 애들 대다수

  • 3. ...
    '23.5.10 8:29 AM (222.236.xxx.238)

    요즘 너무 많죠. 전 그냥 지나갈게요 하고 옆으로 뚫고 지나가요. 뒤에서 답답해서 못 기다리겠더라구요.

  • 4. ㅇㅇ
    '23.5.10 8:29 AM (222.234.xxx.40)

    폰을 봐야ㅡ 폰을 안봐야 !! 띄어쓰기하다 지워졌네요

    저부터 걸으면서 폰 자제할게요

  • 5. 아니요
    '23.5.10 8:35 AM (39.7.xxx.249)

    저도 길가면서 카톡 확인 하죠 왜 안하겠어요
    제 말은 핸드폰 하느라 뒤에 오는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사람들 얘기였어요. 길가다 핸드폰 확인할순 있는데 뒷사람한테 피해는 주면 안되잖아요
    방금 사무실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직원이 핸드폰 하느라 왼쪽이
    남자 화장실인데 오른쪽 여자 화장실 문을 막고 있더라구요
    핸드폰에 빠지면 매일 다니는 화장실 문도 헤깔리는가바요
    자리에서 화장실 가는 그 몇십초에도 핸드폰 하느라 길막한
    는게 좀 짜증이 나서.. 그동안 당했던 길막들이 생각나서 써봤어요

  • 6. 생각들이 없어요
    '23.5.10 8:35 AM (121.166.xxx.208)

    그래서. 폰으로 멀 보냐 싶어 곁눈질로 보면 아줌마들은 드라마, 남학생은 만화 , 여학생은 유튭. 실족해서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까요

  • 7. ㅇㅇ
    '23.5.10 8:38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안 그러면 좋겠지만
    그러려니하면 될 일이죠
    요즘은 생존정보가 다 핸드폰에 있잖아요

    이런 생각하는 중년남들이 많은 건 알겠어요
    넓디 넓은 광장에서
    굳이 핸드폰 보느라 서 있는 사람 쪽으로
    걸어 와서 길막지 말라고 큰소리로 훈계한다거나

    산책 시 음악 듣느라 잠시 핸드폰 본 거 가지고
    자전거 라이딩하던 중년남이
    저멀리에서 갑자기 무거운 걸
    그 사람 바로 옆으로 던져서
    존재감을 알리거나 하는 사례 봤습니다


    두 사례 모두 핸드폰 본다는 걸
    못 참아한 사례죠
    특히 전자 중년남은 휑한 공간에서
    “굳이” 그 사람 쪽으로 걸어가서
    자기 앞길 막지 말라, 방해된다, 잔소리하던데
    꼰대질이죠

    원글처럼 타인을 좀비로 보고
    그냥 참을 수 없어하는 부류

  • 8. ㅇㅇ
    '23.5.10 8:39 A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버스나 지하철 에서도 내리는쪽에 붙박이로 서서 휴대폰에 목매고 있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적당히 봤음 좋겠어요
    다들 이어폰 꽂고 핸드폰 보고 보더라도 남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공공장소에서도 자기만의 세계에 너무 빠져들 있어요

  • 9. .....
    '23.5.10 8:48 AM (221.165.xxx.251)

    요즘 신호바뀌면 출발 안하는 차도 너무 많아졌어요. 운전한지 30년이 되어가는데 예전엔 그런차 정말 드물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시내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있어요. 잠깐 신호 걸리는 그 틈을 못참고 핸드폰 보고 있더라구요.

  • 10. ,,,,
    '23.5.10 8:48 AM (59.22.xxx.254)

    좀 한심해보여요..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옆에 사람이 지나가는지 차가 지나는지도 모르고.... 휴대폰은 아니지만 가끔 마트에서도 본인쇼핑에만 빠져서는 지나가지도 못하게 카트로 막고 물건에만 집중하는 사람보면 똑같은 생각듭니다.

  • 11.
    '23.5.10 8:53 A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안 저러면 좋겠다…

    vs.

    한심해 하고 좀비로 보인다..

    두 개는 엄연히 다른 관점

  • 12. .....
    '23.5.10 9:04 AM (211.217.xxx.233)

    걸어가면서 핸드폰 보는 거 민폐죠.
    한심하고 좀비같아요.

    지하철 환승통로, 지하철 계단등에서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걷는 속도 최저로 해서 뒷사람들에게 방해되고
    자기가 지금 남들 가로막고 있다는 것도 모르니 한심하고
    고개 쳐박고 느릿거리는게 딱 좀비네요.

  • 13. 스몸비
    '23.5.10 9:10 AM (223.53.xxx.171)

    오죽하면 스몸비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저는 스마트폰 볼 일 있으면 무조건
    한쪽 구석에 서서 확인합니다.
    길 한가운데 걸어가면서 보는건 진짜 민폐죠.
    본인에게도 위험하고요.

  • 14. 그러니까요
    '23.5.10 9:14 A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같은 현상보고 민폐다, 당사자에게도 위험하다 하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아예 극단적으로 누군가의 인격 전체를 부정하는 부류가
    있어서 흥미롭네요 ㅎㅎ

  • 15. ㅇㅇ
    '23.5.10 9:29 AM (125.185.xxx.179)

    가만히 서있기만 하면 다행인데 앞도 안보고 마구 걸어오면
    앞쪽 보라고 소리치고 싶은거 매일 참아요

  • 16. 지하철
    '23.5.10 9:50 AM (211.36.xxx.237)

    줄서서 들어가는데 앞사람이 핸드폰 보느라 천천히 들어가서
    자리 뺏길 때 진짜 때려주고 싶다는

  • 17. 828
    '23.5.10 10:4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마주오면 신발 끄는 소리내요 그럼 듣고 피하더라구요
    한심해보여요

  • 18. 제일
    '23.5.10 10:48 AM (114.142.xxx.30)

    짜증나는 상황이
    지하철에서 타고내리면서까지 휴대폰 들여보느라 느릿느릿
    요즘 민감한 우회전하는데 횡단보도 건너면서까지 휴대폰 들여보느라 빨간불인데도 좀비처럼 느릿느릿.. 건널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그런 인간들때문에 신호 바뀌어서 직진차들 달려들어 또 기다려야할땐 정말..

  • 19. 네 많죠
    '23.5.10 11:08 AM (1.211.xxx.228)

    그걸 좀 못기다리느냐 하는데
    핸폰 보는 거 한쪽에 비켜서서하는 시간도 못 내시나요?

  • 20. 원래
    '23.5.10 12:09 PM (211.217.xxx.233)

    급한 용무나 필요한 일이 있는 사람은 통화도 더 짧게하고
    시시콜콜수다나 떠는 사람이 지하철에서 몇십분씩 통화하는 것처럼

    걸어다니면서 핸드폰도 진짜 쓰잘데기 없는 것들 보는 사람이 거의 다에요.

  • 21. 어제는
    '23.5.10 12:26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80대 노인
    아파트 들어가는 출입구 근처 진짜 고개가 폴더폰마냥 꺾여있음 핸드폰 뭐가 그리 급해서
    초딩2학년 아이고 고개 폴더급 꺾여 보는거ㅠ

  • 22. ㅇㅇㅇ
    '23.5.10 9:40 PM (118.235.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응 핸드폰이 인간 콘트롤 하잖아요
    업무 지시도 하고

    AI 시대 더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390 40대 옷 어디서 사세요?(온라인) 23 2023/05/10 6,223
1466389 카밀라는 무슨 매력으로 14 ㅇㅇ 2023/05/10 5,076
1466388 화장솜 3 차근차근 2023/05/10 755
1466387 남편이 제 주식.은행 계좌 보유금액을 알수 있나요 10 재산 2023/05/10 2,685
1466386 4살 아들에게 하는 아빠의 리액션이 너무 못마땅스러워요 4 ** 2023/05/10 1,341
1466385 아동복 모델의 어른흉내 좀 하지 말았으면 6 ㅁㅁㅁㅁ 2023/05/10 1,709
1466384 나를 탐탁지 않아했던 시부모님 52 ... 2023/05/10 20,169
1466383 간호법은 악법입니다.서명운동에 현혹되지 마세요 46 ... 2023/05/10 2,933
1466382 82 회원 로그인 했더니 비번 노출됐다는 메시지 3 0 2023/05/10 651
1466381 고지혈증약 스타틴 먹으면 고기 막 먹어도 되나요? 3 고지혈증약 2023/05/10 2,362
1466380 세계 행복지수 8 .. 2023/05/10 1,196
1466379 종합소득세 신고대상문의 1 세금 2023/05/10 985
1466378 나이가 들고 늙는다는 건 이런것이었네요 10 인생 2023/05/10 5,551
1466377 요새.. 매일 냉면 먹는데 14 ㅇㅇ 2023/05/10 3,714
1466376 애 둘 엄마가 에너지있게 사는 방법 7 2023/05/10 2,195
1466375 손가락 봉합 후 부종이 올 수도 있을까요? 7 ... 2023/05/10 817
1466374 소개팅 밸런스 봐주세요 28 고민 2023/05/10 3,314
1466373 코팅 잘안벗겨지는 냄비 있나요? 9 ㅡㅡ 2023/05/10 1,358
1466372 협곡열차 3 50대부부 2023/05/10 830
1466371 요샌 천만원 입금해도 어디서 났냐 물어보지요 7 2023/05/10 9,276
1466370 미샤모델 엘리자베스 올슨 인 거 아셨어요? 20 .. 2023/05/10 3,745
1466369 물혹, 근종 같은 말인가요? 자궁에 근종 있으면 통증도 있나요?.. 3 .. 2023/05/10 1,688
1466368 선생님께 묻습니다. 코로나 시대 아이들은 정말 좀 다른가요? 19 엄마 2023/05/10 3,997
1466367 전지현은 1년에 얼마나 벌까요? 5 ㄹㄹ 2023/05/10 2,868
1466366 김혜영 3 라디오 2023/05/10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