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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플레가 처음 나왔을 때

ㅇㅇ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23-05-10 08:12:05
요플레 처음 나왔을 무렵 동네 가게에서 사고 집에 와 먹었죠.
시큼한 그 맛에 상했다고 생각하고 가게로 다시 갔어요

이거 상한 거 같아요
먹다 들고 간 요플레를 가게 주인 아주머니도 맛을 보더니
어, 정말이네~
했던 기억이 가끔 나요ㅎㅎ
IP : 175.207.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ㅐ
    '23.5.10 8:14 AM (1.237.xxx.83)

    진짜요????
    너무 재밌고 귀여운 에피소드네요


    요플레 하면 떠오르는 이야기는
    누군가 로또 되면 뭐할건지 물으니
    요플레 백개사서 뚜껑 안 핥아먹고
    다 버릴거리고 ㅋㅋㅋㅋㅋㅋ
    뚜껑 싹싹 핥아먹을때마다
    이건희는 뚜껑 안 핥아먹겠지 생각했다고 ㅋㅋㅋㅋ

  • 2. 저는
    '23.5.10 8:16 AM (175.223.xxx.74)

    그 요플레를 엄마가 어디서 균주를 얻어서 해 주셨었어요 . 처음 먹어보는 그 시금털털한 맛이란~~ 그랬던 엄마가 지금은 안계셔요. 요플레 얘기가 엄마가 그리워져 댓글 달어봅니다 ㅜㅜ

  • 3. ...
    '23.5.10 8:17 AM (14.32.xxx.64)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은 경험을ㅋㅋㅋ
    가게 주인도 먹어보고 시큼하다고 환불해줬어요

  • 4. ㅁㅁ
    '23.5.10 8:17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ㅋㅋㅋ 첫댓 재밌어요
    이건희 ㅋㅋㅋ

  • 5. ㅋㅋㅋㅋ
    '23.5.10 8:18 AM (223.62.xxx.83)

    어 저희 집도 상했다고 슈퍼에 다시 바꾸러 갔었어요. ㅋㅋㅋ.
    식구들 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상했다고 판단하고 갔네요. ㅎㅎ
    한번씩 요플레 먹을 때면 그 생각 나서 웃어요. ^^

  • 6. 저희
    '23.5.10 8:26 A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남편도 상했다고 버렸대요.ㅋ

  • 7.
    '23.5.10 8:28 AM (124.50.xxx.72)

    최진실이 처음 요플레광고해서
    최진실 생각나요

  • 8. ....
    '23.5.10 8:29 AM (106.102.xxx.175)

    몇년도인가요 귀여워요 ㅎㅎ

  • 9. ..
    '23.5.10 8:35 AM (211.208.xxx.199)

    첫댓글님 유튜브 [그것을 알려드림]을 안보셨네요.
    수 백억 자산가도 요거트 뚜껑을 핥아먹어요. ㅎㅎ
    그 유튜브 만든 유튜버가 유퀴즈에 나와서 얘기했어요.ㅋㅋ
    https://youtu.be/w56d83Q1Ujg

  • 10. ㅇㅇ
    '23.5.10 8:54 AM (175.207.xxx.116)

    뚜껑 부분이 더 맛있는 거 같아서 절대 포기 못하죠 ㅎㅎ

  • 11. ..
    '23.5.10 9:29 AM (123.214.xxx.120)

    ㅋㅋㅋㅋ
    그런분들이 많았나봐요. 처음 들어요.
    팽이버섯 처음 나왔을때
    슈퍼 계산대에서 뿌리쪽 보이며 상한거 팔았다고 환불 요구하던 분 생각이 나네요.

  • 12. 조금 전에
    '23.5.10 9:43 AM (211.247.xxx.86)

    백수 아들이 뚜껑도 안 핥고 대충 먹고 내 놨네요.
    내 마지막 자존심으로 2차 심사 없이 그냥 헹궈서 버렸습니다 ㅠ

  • 13. ...
    '23.5.10 9:55 AM (116.32.xxx.73)

    저 어릴때 요플레 너무 좋아했어요
    외할머니 오셨을때 사다드렸더니
    인상쓰시면서 아휴 시다면서
    이걸 어떻게 먹냐고
    하셨어요 ㅎㅎ
    돌아가신 외핯머니 생각이 나네요

  • 14.
    '23.5.10 9:58 AM (211.114.xxx.77)

    ㅍㅎㅎㅎㅎ 정말요?

  • 15. 쓸개코
    '23.5.10 9:58 AM (218.148.xxx.236)

    저도욯ㅎ
    뚜껑만 핥아먹고 '이건 상한거다' 그리고 통으로 다 버렸었어요.ㅎㅎ

  • 16. 엄청 비싼
    '23.5.10 10:01 AM (112.168.xxx.137)

    80년대 무슨 맛인가하고 첨 사먹어봤어요
    시큼한게 엄청 비쌌다는 생각
    즐겨가는 스넥코너 냄비우동이 500원이었을때
    요플레 300원 쯤 이었던거 같아요

  • 17. 저도
    '23.5.10 10:08 AM (59.15.xxx.53)

    최진실생각나요
    그광고 정말 상큼하게 이뻣죠
    다들 막 따라하고 그랬어요

  • 18. 저는
    '23.5.10 10:13 AM (125.142.xxx.124)

    나오자마자 사먹던 십대초반?였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자주 사먹었어요

    더 늦게 나왔지만 꼬모.. 그 광고도 생각나네요.

    나중에 미국가서 다양한 맛의 요거트들 먹고 충격이었죠. 치즈케잌 그런맛이요.

  • 19. 저도
    '23.5.10 1:37 PM (210.96.xxx.10)

    저는 아직도 기억나요
    초3 때 슈퍼에 갔는데 요플레가 처음 나와서
    너무 맛있어 보여서
    당시에 제 용돈 중 엄청난 거금 350원!! 을 내고 요플레를 샀어요
    한입 먹고 우웩!! 이거 상했다
    쓰레기통에 버림
    돈이 넘 아까웠어요 ㅎㅎ
    40년 전에 350원이면 지금 돈으로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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