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이 달 7화
매회 에피소드마다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7화에서는 서영희 딸의 대사가 감동적이었어요.
너무너무 상투적이지 않고 뻔할 번자가 아니라이 드라마 매력 있네요. 처음엔 단순히.
김서영의 불륜 위주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에요. 품격 있고 세련된 드라마예요. 연출과 작가가 뛰어난 거 같아요. 김서형의 차분한 연기 너무너무 좋네요.
부러워요.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게 그리고 남편 정말 찌질한데 듣던 대로 연기 잘하네요. 열등감 폭발하는 연기요.
타고난 품격은 돈으로 어찌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이 드라마를 보면
1. ㅇㅇ
'23.5.9 5:10 PM (106.102.xxx.170)불륜과 횡령이 나온다해서 짜증나서 안보고있는데 그렇게 웰메이드인가요?
2. ???
'23.5.9 5:11 PM (211.217.xxx.233)서영희 딸이 뭐라고 했나요?
저는 어제 몇 회인지는 모르겠고 유선이 화 내는 장면 있었어요.
나를 존중해 주지 않아 유부남인 것을 말하지 않았고
그것으로 나의 보루인 도덕성을 짓밟아 불륜녀를 만들었다. - 이런 의식 이 드라마에서 처음 봤어요.3. 여기서 김서형은
'23.5.9 5:16 PM (124.49.xxx.188)아무것도 하지를 않는데 우아해요. 남의 시선이 남의 잣대가 우아하니깐 그냥 김서형은 뭐든 다 채워진 여자로 나와요. 감정의 동요가 없다는 게 그냥 품격 있는 것처럼 보여요. 사랑이 없는 게 어쩌면이 여자는 더 완벽할지도 몰라요.
4. 딸이
'23.5.9 5:27 PM (211.114.xxx.79)서영희 딸이 뭐라고 했나요? 궁금해요.
5. ....
'23.5.9 5:34 PM (211.250.xxx.45)온집에 전등을 끄고 작은 수면등을 키면서
전기 무서운줄알아야지
이거 다 돈이다 아끼는게 버는거다
나랑 엄마랑 집에서 이렇게 돈버는거라고
열심히 아껴서 할머니할아버지들 오래모시고 사는게 엄마의 인생목표라고
외동이니 좋은 간병인붙히고하려면
더 아껴써야한다
뭐 이내용 말씀하시나요???????6. 친구옷을
'23.5.9 5:36 PM (124.49.xxx.188)서영희가 얻어다 입혔나봐요.. 친구가 자기옷이라며 망신을 줘서 울면서 아빠랑 집에 돌아갔는데..
그다음 장면에..
아이가 저녁에 집에 불을 다끄는거에요.. 아빠가 왜 불을 껐냐고 물으니..
자긴 전기 아끼는게 돈버는거라면서...평소에 엄마랑 둘이 있을때 이렇게 불끄고 지낸다고해요. 엄마소원?이 돈아껴서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아프면 가장 좋은병원에 모시는게 소원이라고...ㅠㅠ하니 아빠가 감동해서 아이를 안아주며 울멱여요... 암튼 그장면이 울컥했어요 저도...ㅠㅠ7. 그 드라마
'23.5.9 5:45 PM (121.138.xxx.76)실화 속 일본여자는
택시기사한테 반해서 돈 횡령하는 건데 본인도 그렇고 그런 여자거든요.
원작소설에서 우리나라 드라마로 이어져오면서
많이 수정되었나보네요.8. 제제하루
'23.5.9 5:50 PM (125.178.xxx.218)대사들이 넘 좋아요.
태미엄마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유선의 대사도 ~
원작이나 영화 안본상태에서 오늘 어떻게 마무리될지 매우 궁금하네요.9. 딴얘기
'23.5.9 5:59 PM (14.138.xxx.159)유선이 태미계모한테 안좋은 소리듣고 그냥 무의미하게
금대리한테 석진아, 우리 자자 하니깐
금대리가, "싫은데? 그냥 자기만 하진 않을 건데 류가을?"
이래서 정말 진심인가보다 멋있다 했었는데, 결혼 3개월 후
별거 유부남인 거 확 속였더만요.
그 때, 유선이 "여자를 원하면 , 사랑보다 먼저 여자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고 한 게 저는 기억이 남네요.10. 영통
'23.5.9 6:12 PM (106.101.xxx.125) - 삭제된댓글일본 영화 1편이 각색이 훌륭.
원작을 뛰어넘는 다른 느낌 주제11. 영통
'23.5.9 6:13 PM (106.101.xxx.125)일본 영화 1편을 각색을 훌륭하게 했네오
원작을 뛰어넘는 다른 느낌이고 주제도 다채롭고12. 그런데
'23.5.9 7:12 PM (221.149.xxx.61)힘든상황에서 저드라마보면
배가 부르니 지러지
당장목구멍 포도청에 아이들학원비
걱정하면 불륜고사하고
정신없이사는데
배부르고 등따시니 저러니 싶지요13. ‥
'23.5.9 7:29 PM (119.70.xxx.213)ㄴ배 고픈줄 모르는 그런 문제 아니고
여주는 정신의 문제 같아요
뭔가에 홀려버린려 정신줄을 놓쳐버린거죠
범죄의 늪에 깊이 빠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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