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수영다닌다고 사달라는데 나이드니 왠지 윗도리도 훌렁 벗는게 민망할거 같기도ㅋㅋ
별 시덥잖은 질문 같지만 가르쳐주세요
5부 많이 입어요. 그러다 익숙해지면 숏사각. 5부든 사각이든, 무엇보다 폴리100 재질로 탄탄하고 무늬가 화려하고 타이트하게 맞는 게 덜 민망합니다. 저렴한 브랜드 폴리우레탄(신축성. 스판) 많이들어간 거 크게 입으면 민망해요. 물론 물 속에 냉큼 입수하니 질 보이진 않지만요!
오늘 아침 남편이 수영 다시 시작하겠다고 해서 수영복 찾아 봤는데 다 삭아서 새로 사야 할듯요
요즘은 삼각 안입겠죠?
숏도 사주고 5부도 사주고 했어요.
삼각은 잘 안 입어요. 무엇보다, 삭아서 하얗게 꽃이 피었다면 구멍나거나 비칠 수 있어서 이제 보내주셔야. 폴리100으로 사시면 안 삭아요.
초급이면 검정 5부가 가장 무난
상급이상이면 5부나 숏사각
나이키 5부와 펑키타 숏사각이 예뻐요
어느 수영복이든 약간 타이트하게 입어야합니다
헐렁한 수영복 안되요
5부 아레나 좋아요
국산 베럴 5부 좋아요
만삭 배 가진 남편 5부 사줬는데요
하루 갔다오더니 수영장에서 만삭 아저씨들을 많이 봐서 자신감 생기더니
며칠 하더니 더 짧은거 사달라했어요
키는 작은데 배때문에 5부 수영복이 배 밑에 걸쳐지니 무릎에 끼여 불편하다구요
수선집에 가져가서 조금 잘라 줬어요
키 작고 배 불룩 우리 남편은 4부가 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