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 조심해야겠어요.

조심 조회수 : 6,604
작성일 : 2023-05-09 11:12:49
세상에... 강가를 지나가던 열차 승객이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를 봤다고 119에 신고해서
구조팀이 수색해 바위에 걸려있던 30대 남성을 발견.
이미 숨진 상태였대요.
인근 cctv 영상에 아내와 하천에 텐트를 쳤던게 찍혔고
요며칠 폭우에 강물이 불어나면서 휩쓸린것으로 추정하고
실종된 아내를 찾고 있다고 하네요.



https://v.daum.net/v/20230508202544625
IP : 125.190.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캠핑은
    '23.5.9 11:14 AM (182.227.xxx.251)

    안전한 캠핑장에서만 해야 합니다.
    그래도 사고 날 수 있는데 그냥 하천이나 노지에서 하면 사실상 불법이기도 하고
    위험하죠.

    사고 당하시분의 명복을 빕니다

  • 2. ㅇㅇ
    '23.5.9 11:16 AM (59.3.xxx.158)

    에혀...
    비 온다는대 굳이 물가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하다가
    변을 당하신 거네요 ㅠㅠ

    캠핑은 반드시 정해진 장소에서만 하시길요.
    자연재해 상황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 3. 맞아요
    '23.5.9 11:16 AM (112.145.xxx.70)

    캠핑은 캠핑사이트에서만 해야되요.

    위험해요. 범죄의 위험도 있고

  • 4. ㅇㅇ
    '23.5.9 11:22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친구들이랑 애들 데리고 바닷가 캠핑했는데
    새벽에 물이 들어차서 자다가 대피한거
    울아들 초등저학년때...10년 지난 지금도 그때 무서웠던 얘기해요ㅜㅜ

    5년전쯤?
    멀쩡한 캠핑장에서도.. 폭우오던날 개천에 물이 불어나는데 아무도 대피를 안하고... 안전 불감증 울남편도,
    다들 가만있는데 소란떤다고 짐싸는 저를 타박하더라구요
    뉴스에선 같은 지역 캠핑장에 사람들 대피한다는 소식 나오는데 ;;
    여튼 저희 투닥거리며 짐싸서 나오니 사람들도 눈치보며 나오고 ... 다 나오고 개천물 너무 불어 다리 다 잠기고 ;;;
    캠핑장 주인이 나중에 저더러 고맙다구 ;;;

    항상 조심해야해요 ㅜㅜ

  • 5. ...
    '23.5.9 11:23 AM (58.234.xxx.222)

    비오는데 강가에 텐트라니...

  • 6. ㅇㅇ
    '23.5.9 11:27 AM (125.179.xxx.236)

    남편이 친구들이랑 애들 데리고 바닷가 캠핑했는데
    새벽에 물이 들어차서 자다가 대피한거
    울아들 초등저학년때...10년 지난 지금도 그때 무서웠던 얘기해요ㅜㅜ

    5년전쯤?
    멀쩡한 캠핑장에서도..
    일기예보도 보고 갔는데 갑자기 폭우가 와서
    개천에 물이 불어나는데 아무도 대피를 안하고...
    안전 불감증 울 남편은,
    다들 가만있는데 소란떤다고 짐싸는 저를 타박하더라구요
    뉴스에선 같은 지역 캠핑장에 사람들 대피한다는 소식 나오는데 ;;
    여튼 저희 투닥거리며 짐싸서 나오니 사람들도 눈치보며 나오고 ... 다 나오고 개천물 너무 불어 다리 다 잠기고 ;;;
    캠핑장 주인이 나중에 저더러 고맙다구 ;;;

    항상 조심해야해요 ㅜㅜ

  • 7. ...
    '23.5.9 11:30 AM (112.220.xxx.98)

    5,6,7 비 엄청온다고 했었고
    또 엄청 왔어요
    캠핑기본이 날씨, 바람 체크인데
    참 이해가 안되는...

  • 8. 몇년전
    '23.5.9 11:42 AM (211.46.xxx.113)

    임진각 근처에서 북한에서 댐 방류하는 바람에
    아버지와 아들이 캠핑하다가 사고를 당한적이 있었죠
    너무 안타까웠어요
    이번엔 젊은 부부가 변을 당했군요ㅠㅠ

  • 9. 물이 서서
    '23.5.9 11:43 AM (116.41.xxx.141)

    오더라구
    예전부터 말이...
    얼마나 기세높게 몰아치는지 ㅠ

  • 10. ..
    '23.5.9 11:51 AM (116.39.xxx.162)

    저런 곳은 화장실도 없고
    물도 없는데..,
    캠핑장에 가지...안타깝네요.
    나이도 젊은데
    가족들은 날벼락이네요.

  • 11. 안전불감증
    '23.5.9 11:59 AM (118.200.xxx.149)

    맨날 교육하고 사고 나도 매년 여름마다 사고 나는거 보면

  • 12. 안타까운 죽음
    '23.5.9 12:14 PM (116.34.xxx.234)

    이네요. 부디 영면하시길.

  • 13. 하이고
    '23.5.9 12:40 PM (220.85.xxx.140)

    비오는날 텐트치고 물가에서 놀다가 쓸려가는 사람들
    겨울에 텐트안에서 불피고 놀다가 질식사 하는 사람들
    진짜 해마다 나와요

    안전불감증 ㅠ

  • 14. .....
    '23.5.9 1:27 PM (121.163.xxx.181)

    물이 내려올 때는 서서 온다고 할 정도로 갑자기 불어나요.

    비 예보 있거나 밤에 갑자기 비오면
    물가 캠핑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319 세계 행복지수 8 .. 2023/05/10 1,196
1466318 종합소득세 신고대상문의 1 세금 2023/05/10 986
1466317 나이가 들고 늙는다는 건 이런것이었네요 10 인생 2023/05/10 5,554
1466316 요새.. 매일 냉면 먹는데 14 ㅇㅇ 2023/05/10 3,714
1466315 애 둘 엄마가 에너지있게 사는 방법 7 2023/05/10 2,195
1466314 손가락 봉합 후 부종이 올 수도 있을까요? 7 ... 2023/05/10 817
1466313 소개팅 밸런스 봐주세요 28 고민 2023/05/10 3,318
1466312 코팅 잘안벗겨지는 냄비 있나요? 9 ㅡㅡ 2023/05/10 1,358
1466311 협곡열차 3 50대부부 2023/05/10 831
1466310 요샌 천만원 입금해도 어디서 났냐 물어보지요 7 2023/05/10 9,277
1466309 미샤모델 엘리자베스 올슨 인 거 아셨어요? 20 .. 2023/05/10 3,745
1466308 물혹, 근종 같은 말인가요? 자궁에 근종 있으면 통증도 있나요?.. 3 .. 2023/05/10 1,690
1466307 선생님께 묻습니다. 코로나 시대 아이들은 정말 좀 다른가요? 19 엄마 2023/05/10 3,997
1466306 전지현은 1년에 얼마나 벌까요? 5 ㄹㄹ 2023/05/10 2,870
1466305 김혜영 3 라디오 2023/05/10 2,249
1466304 공부만 한 사람중에 자기만 아는 6 ㅇㅇ 2023/05/10 1,545
1466303 한동훈은 왜 가상화폐자산 안 밝혀요? 24 이상타 2023/05/10 2,775
1466302 선물 고민 좀 도와주세요 5 고민 2023/05/10 641
1466301 차정숙 로이킴 한국말 13 .. 2023/05/10 5,085
1466300 홍천 잘 아시는 분 2 82여야 답.. 2023/05/10 750
1466299 항공사별 스튜어디스 워킹 10 ㅇㅇ 2023/05/10 3,241
1466298 참여연대가 법무부 직원들 가상화폐 거래내역 보자하니 거부 8 0000 2023/05/10 1,042
1466297 넷플 미시즈 해리스 파리..이 영화 왜 추천하신거죠? 17 미시즈 2023/05/10 3,459
1466296 미국일본 왜 저러는지 이해가 뙇 - 펌 4 일본이 미국.. 2023/05/10 1,284
1466295 차정숙 보니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쌍욕하긴 하네요 4 불륜 2023/05/10 3,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