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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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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안넣어도 맛있는 한식 많지 않나요?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3-05-09 10:11:04
설탕 안넣은 음식 먹으려면
어쩔수없이 집밥 해먹을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ㅜ
IP : 110.11.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ㅁㅁ
    '23.5.9 10:13 AM (125.178.xxx.53)

    당연히 많죠
    가끔 맛있게 느껴지는 식당은
    설탕맛이 안나는 식당이더군요

  • 2. 저도
    '23.5.9 10:19 AM (182.227.xxx.251)

    안 달거나 덜 달아야 맛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주로 집밥 먹다보니 가끔 나가서 먹으면 단맛이 넘 강하게 느껴져서 아쉽더라고요.

    그러다 가끔 덜 달고 괜찮은 곳 있어서 지인들이랑 가면 10중 9명은 맛 없다고
    왜 여기로 왔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사람들이 진짜 단맛을 좋아 하나 보다 합니다.

    달달한맛 나는데 데려가면 다들 너무 맛있다고 싹싹 긁어 먹어요 ㅠ.ㅠ

  • 3. 우리
    '23.5.9 10:23 AM (182.216.xxx.172)

    우리 음식이 담백한게 특징인데
    최근들어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게 됐어요
    단 음식 싫어하는 저는
    그래서 달지 않은 음식점 정해놓고 단골로 가거나
    집에서 해먹거나 그래요

  • 4. 한식이
    '23.5.9 10:24 AM (106.101.xxx.242)

    이상해졌지요
    냉면도 너무 달고 심지어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달아요
    백아재 영향도 있겠고
    한식전문가들이 활약좀 했음좋겠어요

  • 5. 게다가
    '23.5.9 10:24 A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설탕 단맛과
    천연재료로 내는 단맛은
    음식맛 자체가 많이 차이 나요
    근데
    어린 아이들이 설탕 단맛에 길들여 지는게
    참 안타까워요

  • 6. ..
    '23.5.9 10:27 AM (222.117.xxx.76)

    양념적게 최소로 하면 되요
    재료맛으로 먹어버릇해야하는데..

  • 7. 게다가
    '23.5.9 10:27 AM (182.216.xxx.172)

    설탕 단맛과
    천연재료로 내는 단맛은
    음식맛 자체가 많이 차이 나요
    근데
    어린 아이들이 설탕 단맛에 길들여 지는게
    참 안타까워요
    몇년후면
    당뇨환자 엄청나게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많은데요

  • 8. ㅁㅁ
    '23.5.9 10:2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맛집이란곳 특색이
    달다 짜다 맵다
    닭이먼저인지 알이먼저인지가 된

    자극적이어야 이집 맛있네,하는요

  • 9. ㅇㅇ
    '23.5.9 10:30 AM (180.75.xxx.171)

    찌개류,국종류,나물,구이,볶음
    단맛을 넣지 않았는데도 달게느껴진건
    원재료가 신선하고 맛이 좋기때문이겠죠.

  • 10. ..
    '23.5.9 10:40 AM (39.116.xxx.172)

    나물무침종류는 설탕안넣어요(제사나물류)
    그런데조림류는 들어가야 맛도있고 윤기도그렇더라고요
    건강식으로 먹을려고 기름안뿌리고 무쇠팬에 채소수분으로만 구워 먹은적도있어요.
    칼솟타다 비슷하게요

  • 11. 요즘은
    '23.5.9 10:42 AM (116.34.xxx.234)

    찌개, 나물에도 다 당분 넣죠.
    해물탕 양념에도 단 거 넣던데 이유를 모르겠음.

  • 12. 아니
    '23.5.9 11:16 AM (211.206.xxx.191)

    나물에 왜 단 걸 넣을까요??

  • 13. 늙어서달다하나?
    '23.5.9 11:20 AM (108.41.xxx.17)

    제가 젊었을 적에는 음식을 참 달게 먹었어요.
    친정 음식이 다른 집 음식들에 비해 단 편이라서 그게 입맛에 익숙해져서요.
    저도 친정음식처럼 해 먹다 보니 저희 집 음식도 좀 단 편에 속하는데,
    나이 먹을수록 음식이 단 것이 너무 싫고,
    전에는 달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음식도 제 입에 달게 느껴져서 갑자기 싫어지는 경험을 하고 있거든요.
    예전엔 좋아했던 외식업체도 이제는 입맛에 안 맞아서 안 먹고 싶어지고요.
    82쿡 회원들이 전반적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라서 더 한국 음식이 더 달다고 느껴지는 건 아닌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저는 나이 먹으면서 군것질도 별로 안 맛있어졌거든요. 예전엔 디져트 음식, 케잌, 쿠키도 많이 먹었는데 이젠 먹고 싶지 않아요.
    가끔 요리에 양파가 너무 들어가서 요리 맛이 달아진 것도 싫어지는 것 보면 나이 드는 과정인가 싶기도 하고요

  • 14. 가을볕
    '23.5.9 11:25 AM (223.131.xxx.246)

    친정에 설탕이 없어요
    근데 결혼하고 반찬하려고 레시피찾아보면 설탕 엄청 넣네요

  • 15. 저도
    '23.5.9 12:18 PM (74.75.xxx.126)

    남편이 영국인이고 달달한 디저트 좋아하는데도 한국음식은 다 달다고 힘들어해요. 길거리 토스트에도 설탕이랑 쨈이랑 잔뜩 넣고 빵집에 파는 빵도 맛있어 보여서 사면 다 달다고요. 단 거 좋아하면서 왜 불평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나라 음식은 sweet한 거랑 savory한 종류를 구분하는데 한국에 파는 음식은 한식이든 양식이든 전반적으로 다 달다고 하네요.

  • 16. 왜이렇게됐는지
    '23.5.9 1:11 PM (116.32.xxx.155)

    한국에 파는 음식은 한식이든 양식이든 전반적으로 다 달다22
    냉면도 너무 달고 심지어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달아요22

  • 17. ㅁㅇㅁㅁ
    '23.5.9 3:29 PM (125.178.xxx.53)

    20여년전에 일본에 가면 음식이 다 달아서 힘들더니
    이제는 우리나라가 그 단맛을 능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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