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여아 친구들이랑 싸우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3-05-09 09:38:36
초등학교가면서 제일 걱정되는게 친구들 문제였는데
제일 친하게 지내는 친구 아침에 만났는데 서로 쌩~~
싸웠냐니까 그렇다고ㅠ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그친구가 먼저 다녀서 친한 언니가 있는데 제 아이도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잘 노는거 같더니
그 친구가 그언니랑 친하게 놀지말라고 했다며~~
아이말만 들어서 정확한 상황은 몰라서 답답~~
우선 학교가서 잘 풀고 놀으라고 했어요ㅠ
어제 놀이터에서도 신발던지기 하다가 분명 제 아이 신발이
제일 멀리갔는데 같이 하던 언니가 자기가 1등이라고 우겨서
삐지고 난리ㅠㅠ
여자아이라 친구관계가 제일 걱정인데
친한친구들이랑도 많이 싸우기도 하나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도움이 될까요?
IP : 115.13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3.5.9 9:44 A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원래 애들이 싸웠다가 다시 놀았다가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전 그냥 아이에게 원래 애들은 싸웠다가도 또 친해졌다가도 그러는거야 라고 말해주는데 보통은 시간 지나면 아무일도 아니게
    넘어가던데요
    사소한 일까지 일일이 다 개입하면 아이들이 문제해결능력이 안생겨요. 심각한 문제 아니면 그냥 사람 관계가 그렇기도 한다고 조언정도면 충분할거같은데요

  • 2. .....
    '23.5.9 9:57 AM (223.38.xxx.9)

    그 아이가 그 언니를 자기 혼자 독점하고 싶은 모양인데
    살짝 거리두기 하세요..
    다른 아이를 좌지우지하려는 여왕벌 스타일 여자아이 주변에 있으면 살짝 힘들어져요 ㅠ
    그런데 그 아이랑 아예 손절까지 할 일은 아니고요..
    그게 아이들은 자라면서 여러번 바뀌어요.
    그 아이도 좋은 영향 받고 자라면 몇 달 만에 금방 다시 달라질 수도 있어요..
    지금 잠깐만 어린 생각에 그러는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안 놀면 안 노는데로 잠시만 거리두기 하게 내버려두시면 됩니다.
    굳이 지금 당장 화해시키고 붙여줄 필요는 없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지금 같이 안 논다 하면
    그냥 그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두세요..
    다른 좋은 친구 사귀게 자리 마련해주시고요.

    좀 순하고 우리 아이가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아이랑 토요일 오후에 그 엄마랑 아이 우리집에 초대해서 한번 놀리시고 해주세요.
    미술이나 수영이나 피아노 같은 걸
    애가 좋아하는 순한 친구랑 같은 시간대 같은 반 수업으로 넣어주시고요..

  • 3. 초저학년때가
    '23.5.9 10:28 AM (106.101.xxx.242)

    최고예요
    남아들은 서열정리
    여아들은 또래집단 만들기
    첫째는 늦게보내니 성숙해서 안휘말리던데
    둘째는 애들이랑 떨어져 지내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애들 생일잔치해서 친구초대하고 놀게하면
    많이 좋아져요
    우리애들은 이제 다커서 옛생각나네요

  • 4. 절친 안좋아요.
    '23.5.9 10:32 AM (175.192.xxx.94)

    친구가 문제인지 그 언니가 문제인지 모르지만 그것도 습관이고 성격이라 안 고쳐져요.
    그러는 애들은 증학생 되어도 그럽디다.
    절친이랬다 절교한댔다.. 으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816 장현 도령(남궁 민)이 인스타에 올린 글을 보니 7 zzz 2023/09/05 4,803
1500815 풉,국정원 "北, 국내 지하망에 '日오염수 반대하라' .. 21 ㅇㅇ 2023/09/05 1,937
1500814 이번 결혼지옥 남편 넘 무섭네요 27 아니 2023/09/05 22,365
1500813 내몸의 피가 다 빠져나가는 심정으로 썼던 글, 그 이후... 20 이만큼 2023/09/05 6,640
1500812 문정부때 3배 올랐다가 2배된 아파트있네요. 20 2023/09/05 5,335
1500811 조선여형사 '다모' 보고있어요. 7 ㅇㅇ 2023/09/05 1,594
1500810 9화 도입부 장현이 쪼갤 때 소름 5 ... 2023/09/05 2,394
1500809 신혼여행 취소 22 여행 2023/09/04 7,296
1500808 아후 수건 냄새.... 3 ..... 2023/09/04 4,587
1500807 결혼지옥 17 .. 2023/09/04 7,210
1500806 고2들 과탐은 어떻게 공부들하나요? 3 고등의 세계.. 2023/09/04 1,649
1500805 직원 4명인.회사 7 2023/09/04 2,423
1500804 강아지가 갑자기 아무데나 오줌을 보면..어떻게 하시나요? 15 ㅣㅣ 2023/09/04 3,390
1500803 심상정 안철수 이낙연은 끝났어요 36 ㅇㅇㅇ 2023/09/04 5,679
1500802 뱃속 이런 느낌은 왜 그런걸까요? 5 당연한거지만.. 2023/09/04 2,317
1500801 연인~남편으로 종사관이 백배나아요 15 할모니말 2023/09/04 6,398
1500800 요즘도 창문 열고 주무시나요? 11 별빛마을 2023/09/04 3,666
1500799 타르타르 소스를 너무 좋아해요. 12 ..... 2023/09/04 3,472
1500798 주위에 이런 사람땜에 그냥 더치페이해요. 7 ㅇㅇ 2023/09/04 4,072
1500797 이대남이 흉기난동 하는동안 이준석은 뭐하고있는가 5 .. 2023/09/04 1,363
1500796 아들이 스무살인데 이름이 싫다네요 80 이름 2023/09/04 12,245
1500795 극우유투버가 길거리에서 여론조사 했다는 결과 12 ... 2023/09/04 2,805
1500794 영어학원 옮길까요? 2 영어 2023/09/04 1,160
1500793 [유시민 칼럼] 수영장에 오줌을 눈다면 8 .. 2023/09/04 3,565
1500792 교회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만 봐 주세요 20 .. 2023/09/04 3,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