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픈데도 생계위해 일해야하는건 넘 슬퍼요.

...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23-05-09 09:03:02
아래에 글 올라와서 저도 한마디

갑자기 이명이 생기고 손목이 아프고 그럽니다.
나이드니 이곳저곳 아픈데
생계때문에 일을 쉴수가 없어요
아이들도 중.고딩인데
늙으신 부모는 자식들한테 뭐라도 더 받아내려고 하시고..
나이 50에 노부모 봉양에 자녀들 교육비에 몸 아파도 쉴수 없는 이유네요
IP : 110.70.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3.5.9 9:07 AM (211.114.xxx.32)

    10 여년전 망해서 몸과 마음이 아픈데
    휴직을 할 수 있음에도 생계를 위해 휴직을 하지 못해 너무 슬펐어요.
    그 때 나 자신에게 되내었어요
    과거에 다 생계를 위해 먹고 살기 위해 일했다.
    자아실현 이런 것은 현대에 들어와서 생긴 개념이고
    일은 원래 먹고 살기 위한 것..
    생존은 숭고한 것이다.
    먹고 사는 것은 숭고한 것이다.
    나 내 자식 생계.그 숭고함을 위해 일한다..
    ..옛기억이 나니 살짝 울컥

  • 2. 그러니까요..
    '23.5.9 9:17 AM (182.226.xxx.161)

    너무 무서워요..저는 아파서 일을 쉬고 있는데..남편이 일하지 말라고 해도..바늘방석 같은 느낌..나는 이제 끝났고 남편에게 붙어서만 기생해야 하는 기분..정말 싫습니다.. 하물며..내가 가장이라면 얼마나 중압감이 크고 책임감에 그만두지도 못한다면..너무 슬퍼요..

  • 3. ㅎㅁ
    '23.5.9 9:18 AM (210.217.xxx.103)

    결혼이 늦었을 때, 늦은 나이에 아이 가졌을 때.
    이미 그때부터 어쩔 수 없는 현실인거죠.

  • 4. 어제
    '23.5.9 9:27 AM (175.211.xxx.92)

    오늘은 생계를 위한 노동 이슈군요.

  • 5. 이명
    '23.5.9 9:37 AM (220.122.xxx.137)

    잠 규칙적으로 주무시고 커피는 한잔만, 징코 뭐라는 은행잎엑기스로된 거 많아요. 매일 드시고 종합비타민도 드세요.
    저도 이명, 어지럼증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353 나한테는 잘하는데 주변이랑 넘 쌈닭인 사람 13 ... 2023/09/26 3,002
1507352 김행주식은 비상장인가요? 김행 2023/09/26 265
1507351 광화문이나 시청쪽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부탁 2023/09/26 1,434
1507350 어떡해요. 허리가 아파서 못 일어나고 있어요 11 아ㅠㅠ 2023/09/26 3,548
1507349 필터링도 안된 이재명 기각 탄원서 12 ... 2023/09/26 1,189
1507348 김행이라는 여자는 뭐하던 여자에요? 20 데릴라가라 2023/09/26 6,007
1507347 서울에 비가 많이 온건가요.. 2 밤새 2023/09/26 1,630
1507346 어떤게 잘 사는걸까요 5 ... 2023/09/26 2,725
1507345 대학생 용돈 21 2023/09/26 4,104
1507344 상품후기에 이렇게 쓰는 사람들 28 왜그려 2023/09/26 6,350
1507343 "軍검찰단장이 사건기록 탈취 지시" 수사팀 .. !!!!!!.. 2023/09/26 852
1507342 오시장은 서울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요 11 .. 2023/09/26 2,518
1507341 매실청 오래 두고 먹어도 되나요? 8 저장 2023/09/26 2,714
1507340 6월에 담근 매실청이 너무 신맛이 3 궁금 2023/09/26 1,006
1507339 새벽에깨는것도 노화지요? 4 2023/09/26 5,616
1507338 생활비받으면 남편이 간섭하나요? 22 커피값 2023/09/26 4,226
1507337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탄원서' 85만명 서명. 12 안타깝다 2023/09/26 2,776
1507336 난생처음 정신과, 두 달 동안 약 복용한 후기예요. 25 화이팅 2023/09/26 9,223
1507335 이재명 기각 탄원서, 당직자·보좌진 대거 불참(종합) 21 ……. 2023/09/26 2,730
1507334 넷플 도적 왜 저렇게 끝나요? 5 ... 2023/09/26 2,933
1507333 결혼생활에서 배우자 외모는 어느정도 중요한 것 같아요? 22 .. 2023/09/26 6,368
1507332 시가에 선물 세트 사갔는데 동서 먹을까봐 아까움 9 선물세트 2023/09/26 5,825
1507331 요양보호사님 추석 선물... 10 ... 2023/09/26 3,246
1507330 후쿠시마 수산품 가공품이 수입된다는게 충격이에요 10 .. 2023/09/26 2,411
1507329 탄원서가 90만장이네요. 23 저도 2023/09/26 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