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음식이 단것도 그렇지만 기름이요
1. 사먹는거
'23.5.9 8:20 AM (39.7.xxx.90)당연한거 아닌가요? 그 많은 반찬 찌고 무치고 할수 있는지? 물러지고 쉽게 상할거고요
2. 원글
'23.5.9 8:21 A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네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3. 원글
'23.5.9 8:22 AM (182.221.xxx.34)네 그래서 집에서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 그리고 무슨 유튜브 레시피를 봐도 무침에도 기름 듬뿍이더라구요4. .....
'23.5.9 8:24 AM (110.13.xxx.200)파는건 담백보다 입맛을 끌어당겨야 또 살테니 더 그러겠죠.
기름도 싼 식용유로 할텐데..
저도 그래서 파는건 별로더리구요.
사먹는 반찬은 진짜 손이 안감.5. ㆍ
'23.5.9 8:25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저도 지난 주 지인들이 맛집이라고 추천하는 쌈밥집 갔는데
짜고 달고 제육볶음 멸치볶음 기타 기름에 볶은 나물에 기름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집에 와서 입이 너무 짜서 물을 아무리 먹어도 해결안되어서 우유500짜리 한 통 먹고나니 좀 살 것 같더라구요
다음 외식 할 때는 샤브나 고깃집만 가는걸로 ㆍ6. 원글
'23.5.9 8:26 AM (182.221.xxx.34)110님 맞아요
요리프로 봐도 확실히 기름 두르고 볶는게 많아졌어요
진짜 건강하게 한식 요리하는 유튜브같은거 없을까요?7. ㅇㅇ
'23.5.9 8:28 AM (1.227.xxx.142)콩나물. 시금치 넣고 비벼먹어요.
계란 하나 올리고.
쉽게 갑시다.8. 진짜
'23.5.9 8:32 AM (175.113.xxx.252)그래요
파는 반찬집 양념들이 기름지고 달아요9. 그죠
'23.5.9 8:43 AM (218.39.xxx.130)동감..
설거지 할 때마다 세제를 많이 써야 하는 것이 싫어요.10. 나물들 번드르르
'23.5.9 8:48 AM (193.36.xxx.132)기름범벅에 멸치나 연근조림 같은 것도 물엿이든 설탕이든 얼마나 들이부었으면 찐덕한 설탕물에 반은 잠겨있어요
노구의 어머니 귀찮으시다고 반찬 사서 드시는데 그걸보니 식욕이 뚝 떨어지더군요
요즘들어 소금, 후추가 얼마나 깔끔하고 심플하고 맛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단짠 범벅인 음식들 안먹고 재료의 맛을 살려 조리법 최소화해서 소금 후추만으로 간을 해서 먹으니 재료 자체의 맛에 눈을 떴어요
재료를 뒤덮어버리는 양념은 빠이~11. 그래서
'23.5.9 9:22 AM (180.229.xxx.203)딸 결혼 할때
집밥이 보약이다
될수 있으면 집에서 해먹어 버릇 해라
했는데12. ...
'23.5.9 11:02 AM (110.12.xxx.155)그게 비싼 압착유면 괜찮은데
싸구려 기름일 거예요
향미유라고 식용유에 참기름 탄내 묻힌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