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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가 저절로 끊기네요..

모유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23-05-09 02:16:40

 조리원에서 초유만 짜고 넘 힘들어서 유축 더 안했는데
 자연스레 모유가 끊기네요
 그냥 유축을 더 안했거든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누런?거 나오는거 초유 이후로 모유는 안짠것같은데
 지금 출산한지 한달정도 됐는데
 그냥 모유가 자연스레 안나와요
 분유먹이고..
 전 편하긴 하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스트레스가 심하긴 했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IP : 119.207.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9 2:28 AM (68.1.xxx.117)

    복직하고 유축하니 9개월 만에 끊겼어요.
    나오다 안 나오니 좀 슬펐어요.
    다 지나고 보니, 상관없다 싶어요 사실.
    분유 잘 나오고요. 6개월 이후엔 이유식도
    시작하니까요.

  • 2.
    '23.5.9 2:32 AM (104.28.xxx.147)

    안짜고 안물리면 양이 줄고 끊긴다고..

  • 3. 맞아요
    '23.5.9 4:31 AM (74.75.xxx.126)

    모유는 짜면 짤수록 새로 채워지고 안 짜면 안 나오게 돼요.
    전 모유수유를 엄청 강조하는 동네 (외국)에서 아이 낳아서 24개월까지는 모유 먹일 계획이었는데요.
    제왕절개로 낳아서 젖이 빨리 돌지도 않았고 아기가 물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런 아기가 있다는 거 처음 알았는데 그런 경우 생각보다 많다네요.

    아기가 빨지 않으면 젖이 생길수도 없으니 젖량 늘리느라고 알람 맞춰놓고 세 시간에 한번씩 유축했어요. 22개월동안요. 해외출장 갈때도 유축기 메고 다녔는데 한번은 항공사에서 제 가방을 잃어버려서 24시간정도 유축을 못했어요. 가방 되찾자마자 유축했더니 양이 10분의 1도 안 나오더라고요.

    출산하신지 1달 되셨다니 그 방법이 통할진 모르겠지만 전 Mother's Milk Tea덕을 톡톡히 봤어요. 혹시 미련이 남으시면 시도해 보세요.

  • 4. 젖몸살도
    '23.5.9 6:42 AM (125.182.xxx.128)

    없이 자연스려 끊어진거면 진짜 다행이네요.
    유축이나 수유 안하면 젖몸살 심하게 오는 경우도 많아요

  • 5. 나는나
    '23.5.9 6:51 AM (39.118.xxx.220)

    저도 그랬어요. 출산 3개월 후 복직해서 두 달 정도 유축했는데 서서히 줄어서 자연스레 끊어졌어요.복직전에 양 아무리 늘리려고 해도 안되더라구요.

  • 6. ㅡㅡ
    '23.5.9 6:55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모유가 많은 사람은 안짜거나 안먹으면 흐르고, 젖몸살로 힘들고 단유할때도 고생하는데
    적은 사람은 계속 물리거나 안짜주면 말라버리기도 하더라구요.
    모유수유를 계속 하려면 아이한테도 계속 물리고 계속 짜줘야죠. 이 과정이 무척 힘들죠. 모유수유가 결코 편한 게 아니라는.
    조리원에서 자주 계속 아이가 물었으면 그렇게 말라버리지 않았을텐데, 워낙 적었을까요?
    이미 말랐으면 다시 시작하기는 더 어렵지 않을까요

  • 7. 젖몸살도
    '23.5.9 7:11 AM (115.21.xxx.164)

    없었으면 다행이구요 분유먹이면서 모유 간식처럼 먹일거면 지금이라도 유축보다 직접 물리면 또 나와요

  • 8. 경험자
    '23.5.9 8:47 AM (106.244.xxx.134)

    안 짜면 안 나와요.
    저는 신생아 때 2시간마다 아이 젖 물렸고, 유축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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