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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동네에 따라 너무 달라요.

캐롯 조회수 : 4,291
작성일 : 2023-05-08 23:20:58
두 곳 다 서울인데
강남과 강북.
솔직히 한강 하나 건너 마주보는 사이인데 넘 달라요.
제가 필요했던 물건만 그럴 수도 있는데
집은 강북, 회사가 강남이라 두 곳 다 볼 수 있거든요.

제가 필요했던 물건이 허리 수술 후 필요한 걸음보조기였는데
인터넷가 15만원쯤 하는거였어요.
잠깐 쓸 거라 구입 전 당근 좀 보니
강남. 허리수술 후 잠깐 쓰다가 판다며 7만원 8만원쯤. 5만원도 봤어요. 물론 다 거래완료. 우선 무조건 반은 깎는거죠.
강북. 잠깐 썼다며 12만원 13만원. 겨우 만원 깎아 11만원에 사기로 하고 갔더니 팁이라고 주는데 잠깐 쓰시고 이 가격 정도로 파시라고ㅜㅜ 이 사람도 중고 샀다 다시 파는 거 같더라고요. 상태 나쁘지 않다며 무조건 산 가격을 포기 못 함.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이런 사례가 몇 있었고 좀 웃겼어요.
그러는 저도 강북 사는 사람이니까 너무 심한 테클은 하지마세요~ㅋ
IP : 58.122.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8 11:31 PM (175.207.xxx.116)

    강남 갈 일 있으면 당근에 지역 인증해서
    올라온 물건들 구경만 해도 재밌어요
    몇백만원짜리 가방들 부지기수..

  • 2. 딴소린데
    '23.5.8 11:34 PM (39.7.xxx.113)

    지역은 현재 내 위치 상관없이 설정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는 자취하는 아이가 필요하다고 하는 물건 제가 집에서 아이 자취방 동네로 설정해서 봤거든요.

  • 3. ㅇㅇ
    '23.5.8 11:37 PM (175.207.xxx.116)

    저는 관심 있는 거는 표시를 해놓거든요 ㅎㅎ
    그럴려면 지역인증을 해야 되더라구요

  • 4. ..
    '23.5.8 11:50 PM (182.220.xxx.133)

    저도 강남 갈 일 있을때 지역인증 해놔요. 그럼 한동안은 챗 가능해요.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인증하라고 나오구요. 챗 될동안 택배 가능하냐구 해서 물건 사기도 했어요.

  • 5. ㅋㅋ
    '23.5.9 8:41 AM (210.217.xxx.103)

    당근은 안 해서 모르고
    동네 맘카페 주1회 장터 하는데 올라오는 물건보면
    해외 유명브랜드들의 쥬얼리
    한두번 입은 해외 유명디자이너 옷
    애들 옷들도 최소 몽클 뭐 그렇긴 함.

    난 그조차도 귀찮아서 안 하지만.
    아 우리동네가 잘 살긴 하는구나 생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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