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와 미국 vs 캐나다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23-05-08 20:17:06

초5 아들과
10월경 한달간 둘이 여행을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원래는 캐나다 동부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폴, 퀘벡을 가려고 했는데
미국도 가고싶어서요.
아이 7세때 캘리에서 차 렌트해서 한달간 여행 했었는데
전 지금까지 기억이 생생하고 너무너무 좋은데
그때 아이는 어렸어서 지금 다 기억을 못해요.
유니버셜스튜디오 가서도 키가 안되서
해리포터 이런거 못들어갔구요~
이제 초5이니 지금 가면 완전히 즐겨볼 수 있을거고
미국은 그래도 최근 여행해봤으니 아무래도
시행착오도 좀 덜할것 같아요.
렌트나 운전방식, 네비, 레지던트 호텔 이런거요.
미국 가면 아마 동선은 그때와 비슷하게
얼바인 근처에 묵으며 la와 샌디에고 사이로 돌아다닐것 같아요.
캐나다는 15년전쯤에 제가 몬트리올에서 살긴했는데
운전경험 뭐 이런것도 없고 호텔도 그렇고
가본지 너무 오래됐기도 하구요.
조금 겁이 나긴 하네요.

너무 고민되는데
초고학년 아이와 한달 여행
캐나다 동부 vs 미국 서부
추천좀 부탁드려요~~~~
IP : 125.187.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8 8:22 PM (1.245.xxx.167) - 삭제된댓글

    초5의 기억도 그리 오래 가진 않아요. 고등만 되도 많이 있더라구요.ㅠㅠ
    미국동서부 캐나다 몇번 다녀왔는데
    유럽 가보고 미주 여행이 돈 아까웠어요.
    유럽은 가보셨나요??

  • 2. .......
    '23.5.8 8:23 PM (1.245.xxx.167) - 삭제된댓글

    있더라구요는 있더라구요....
    로 수정..

  • 3. 어휴
    '23.5.8 8:23 PM (74.75.xxx.126)

    캐나다 동부 오시면 미국 동부 여행도 강추드려요. 특히 자라나는 새싹에게 하버드 대학 투어 한번 시켜주면 좋죠. 이과쪽이면 엠아이티도요. 체력이 좋으시면 뉴욕이랑 디씨까지도 다 구경하면 좋겠지만 보스턴 정도는 가까우니까 몬트리올 오실 거면 꼭 보고 가세요.

  • 4. .......
    '23.5.8 8:23 PM (1.245.xxx.167)

    초5의 기억도 그리 오래 가진 않아요. 고등만 되도 많이 잊더라구요.ㅠㅠ
    미국동서부 캐나다 몇번 다녀왔는데
    유럽 가보고 미주 여행이 돈 아까웠어요.
    유럽은 가보셨나요??

  • 5. ...
    '23.5.8 8:28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한달이면 유럽 추천하고 싶네요

  • 6. ㅇㅇ
    '23.5.8 8:29 PM (221.150.xxx.98)

    연애 시절을 모두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기억 못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까
    기억은 장면 하나하나로만 기억될까요?

  • 7. ...
    '23.5.8 8:32 PM (106.101.xxx.113)

    초딩 고학년이면 자연이 뭐 그리 감명깊겠습니까?
    디즈니 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서 신나게 타고 놀다오는게 최고죠

    미국도 캐나다만큼 자연 풍부하잖아요

    저는 캐나다가 좋지만 초딩은 디즈니랜드 가야죠

  • 8. 캐나다
    '23.5.8 8:41 PM (59.10.xxx.133)

    에서 미국 서부는 초딩 때 쫙 훑어서 이번에 동부 쪽 가는데
    저는 미국이 재밌고 볼 것도 많아서 캐나다 보단 미국 추천요

  • 9. 초5고 한달이면
    '23.5.8 8:43 PM (121.190.xxx.235) - 삭제된댓글

    동부 해안선라인 따라 올라가며 미국의 역사와 문화, 교육(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주제로 탐방해보시면 어떨까요? 가기 전에 아이랑 관련 공부를 충분히 하면 다녀와서도 잊지 않고 세계사 세계지리 등의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ㅡ 버지니아 : 미국 초기 이민자 관련 역사지(포카혼타스 마을,요크 타운 등)

    ㅡ 워싱턴 D.C : 각종 뮤지엄 백악관 등등(너무 많아서 생략)

    ㅡ 펜실베니아 : 유펜, 필라델피아(독립선언서), 게티스버그, 허쉬 초콜릿 마을

    ㅡ 뉴욕: 뉴욕 들어가기 전 프린스턴 대학 탐방, 뉴욕은 갈 곳이 너무 많아 생략 ^^;;

    ㅡ 예일, 브라운대 찍고 보스턴 근처로 이동
    ㅡ 플리머스에 메이플라워 필그림 역사지
    ㅡ 보스톤: 하버드, MIT 등등
    ㅡ 다트머스 , 코넬 대학교 찍고 서쪽으로 가면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 다녀올 수 있음)
    ㅡ 부지런히 달리면 시카고도 가능 ^^

    제가 아이들과 다녀온 코스입니다.

  • 10. 동부 여행 경험자
    '23.5.8 8:45 PM (121.190.xxx.235) - 삭제된댓글

    열심히 공부하고 다녀온 여행이라 다녀온 이후 초등6학년 아이 미국 역사와 지리에 대해 완벽 습득하고 왔답니다 ^^

  • 11. 이전캐나다미씨
    '23.5.9 1:49 AM (167.179.xxx.50)

    저도 서부는 렌트해서 잘 다녔는데요. 동부쪽은 난이도가 있어서 아이와 미동부와 캐나다 동부를 함께보는 버스투어 이용했는데 좋았어요. 워싱턴 뉴욕 보스톤 대학들 다 돌고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까지...역사 지리 설명도 듣고.... 길이 제법 멀어서 운전해서 다니려면 힘들거 같아요. 자유여행과 적절히 섞어서 뉴욕에서 추가로 일주일 정도 더 머물면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 12. 초5
    '23.5.9 9:30 AM (218.39.xxx.66)

    면 기억 다 안나고

    저라면. 캐나다 패스요
    애가 생각 날 만한건 나이애가라 폭포 하나고요
    그건 장관이고 물세례 받으니 기억 날 것임
    다른 건 기억 날 만한거 없어요 캐나다는요
    거기서 겨울에 스키를 타거나 자연을 만끽하는 뭔가를 한다면
    몰라도요

    애들은 당연 La 디즈니 랜드고. 해리포터 뭐 있으면
    괜찮겠네요. 초등때 가는게 낫겠어요. La 는요
    어른되서 가니 La 촌스러웠어요 볼 것도 없었고요
    동물원. 샌디에고 ? 그 근처 유명한데 있지 않나요 ?
    그런 핫스팟 랜드마크 이런데만 가겠어요

    애랑. 한달 너무 기네요 제생각엔요

    뉴욕도 애가 볼 만한건 자유의 여신상 투어가 젤 낫고요
    배타고 밥먹으며 보는 코스가 젤 나은듯 싶고요

    하나 추가 하면 동부 보스턴 가서 명문 학교나
    들려 구경하고 기념품 사고.

    아이가 그것도 관심이 있어야 할 듯 싶네요

  • 13. 아 추가로
    '23.5.9 9:31 AM (218.39.xxx.66) - 삭제된댓글

    MOMA 가면 볼 만 할 수도요
    애가 예술에 관심 있으면 ..

  • 14. 추가로
    '23.5.9 9:39 AM (218.39.xxx.66)

    MoMA 요

    요즘 우리나라 미술관도 비슷하게 해놓긴 했는데
    모마가 그나마 볼 만하고

    아 참고로 아이가 야구를 좋아하면 미국 야구장 강추요
    미국 야구장 분위기가 한국야구와 사뭇달라 재밌고
    미국야구장 스낵이 맛있어요
    특히 감튀세트. 강추

    뉴욕에서 피자 햄버거 유명한 집 꼭가시고
    캘리포니아는 in and out 꼭 가보시고요 캘리난 있고 동부는 없어서

    미국아울렛서 옷은 꼭 사시고 토니힐피거랑 폴로가 많이 싸니까
    특히 토미힐피거요

    보스턴에서 시장이 크게 있는데 시장 구경도 나쁘지 않았네요

    월그린 , 타겟 , 트레이더조 , 홀푸드, 홈디포 꼭 구경하시고요
    물론 하시겠지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349 홍천 잘 아시는 분 2 82여야 답.. 2023/05/10 750
1466348 항공사별 스튜어디스 워킹 10 ㅇㅇ 2023/05/10 3,241
1466347 참여연대가 법무부 직원들 가상화폐 거래내역 보자하니 거부 8 0000 2023/05/10 1,042
1466346 넷플 미시즈 해리스 파리..이 영화 왜 추천하신거죠? 17 미시즈 2023/05/10 3,459
1466345 미국일본 왜 저러는지 이해가 뙇 - 펌 4 일본이 미국.. 2023/05/10 1,284
1466344 차정숙 보니 시어머니가 아들한테 쌍욕하긴 하네요 4 불륜 2023/05/10 3,134
1466343 복부비만 엄청나게 심한 남편 2 df 2023/05/10 2,058
1466342 옷이건 신발이건 편한게 대세 2 ... 2023/05/10 2,544
1466341 젊던 남편도 늙어가네요 3 .. 2023/05/10 2,854
1466340 운동허고 폭식 ㅠ 7 건돼 2023/05/10 1,432
1466339 블라우스 잘 입으시나요 ? 11 옷정리 2023/05/10 2,524
1466338 최화정이 아침마다 마시는 식초 궁금해요 15 화사해지고시.. 2023/05/10 5,655
1466337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띄어쓰기 좀 알려주셔요. 5 띄어쓰기 2023/05/10 1,449
1466336 이직하고 첫월급 탔어요.. 9 열매사랑 2023/05/10 1,725
1466335 자궁에 용종 있는 분 계세요 ? 바로 떼네야 하나요? 7 많은 혹들 2023/05/10 1,779
1466334 대학생 딸이 외박한다 하면 허락하시나요? 23 ... 2023/05/10 10,011
1466333 청약저축통장은 집구매해도 매도하면 사용할수있나요 1 2023/05/10 686
1466332 국, 찌개 안 먹는 가정 7 주부놀이 2023/05/10 2,448
1466331 면접 보고 왔는데… 4 ㅇㅇ 2023/05/10 1,479
1466330 점빼면 세수 못하나요? 2 ... 2023/05/10 847
1466329 마트에 일본제품이 엄청 들어와요 14 어쩌냐 2023/05/10 2,399
1466328 외국인들이 좋아할 삼겹살집 추천 (서울 이태원근방) 5 몰라도넘몰라.. 2023/05/10 699
1466327 한국이 위험하다..."미국 희생양 가능성" 터.. 16 글로벌호구 2023/05/10 3,928
1466326 저 이 음악 아시는 분 계실까요? 궁금 2023/05/10 409
1466325 대범한 성격 1 Gkfgkg.. 2023/05/10 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