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세입자 나갈때 원상복구문제

[....]

상가에서 세입자가 나갈때 계약서에 원상복구 조항이 있잖아요.
이때 간판이나 전면 창문 유리에 시트지 작업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시트지는 다 떼야 하나요?

[...]

다음 세입자가 그런건 할텐데요
전 내부만 요구 했어요

[....,]

다음 세입자가 안 구해져서 공실이 되는데요

[흠]

원상복구라 함은 들어올 때의 상태대로 돌려놓는 건 맞는데 어느 정도까지하느냐는 건물주마다 다 다릅니다. 아주 칼같이하고 나가라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간판이나 시트지 정도는 그냥 둡니다. 매장을 여러 개 하는 중이라 계약도 참 많이 했는데 저같은 경력 자영업자들은 원상복구 완벽한 집은 오히려 찜찜해 해요. 결국 나갈 때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얘기라 돈이 더 드는 거 아니까요

[간판]

간판 시트지 다 떼야죠. 새로운 임차인 유치 하려면 ㄷ더욱
철거도 다 돈인데 새 임차인한테 부담시키려고요?

[ker]

당연히 떼야죠

[RMSEP]

그런데 너무 원상복구 빡시게 시켜놓고
공실로 오래 두면
상가가 더 없어보여요
뭔가 더 흉물스러워져서 세가 더 안나가더라구요

[미나리]

새로 들어 올 사람이 새로 할껀데 그런것까지 제거하라고 돈 쓰게 하나요? 완전 원상복구 상가는 자영업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기피의 대상이긴 합니다. 유툽보니 계단 때도 벗기라는 잔인한 건물주도 있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