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째 대형교회 다니는중인데요
1. 교회
'23.5.8 6:16 PM (223.39.xxx.207)작은교회는 사람 한 명 한 명 눈 에 띄여서
힘들어요
차라리 묻어가는 대형교회가 나아요2. 성당은
'23.5.8 6:21 PM (59.1.xxx.109)작으나 크나 상관 없어서 좋은듯
눈에 밟힐일도 없고3. 성향차이
'23.5.8 6:28 PM (182.227.xxx.251)대형교회는 정말 나 하나 빠진다고 해서 크게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해서 좀 마음이 편한데
개척교회 다니시면 매 주 안가면 너무 눈에 보이고
그래서 막 연락 와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열심히 봉사 하신다 생각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대형교회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매우 열심히 헌금이며 봉사며 하시지만
솔직히 적당히 묻어 갈수 있어서 편하긴 하죠.
개척교회는 사람 하나하나가 열몫을 해야 하는 경우에요.4. 시스템
'23.5.8 6:28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좋은 대형교회가 틀린 것은 없어요
다만 그 불편함이
오직 성령이 내게 주신 마음인가
아니면 대형교회 개척교회 구분짓는
은근한 외부적 소리의 영향인가..
깊이 묵상해 보세요5. ...
'23.5.8 7:02 PM (68.1.xxx.117)작은교회에서 존재감 뿜뿜 원하시는 걸까 싶네요.
6. ᆢ
'23.5.8 7:12 PM (14.43.xxx.72)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개척교회에 나기시는게 좋죠
개척교회는 목회자와 교인이 같이 끌어 나가는 구조라서 성취감도 있고 신앙성장에도 도움이 크고요
그런데 믿음이 약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죄절기가 옵니다 ㆍ개척교회도 대충 가볍게 다니면 되는데 아무래도 재정이나 인력이 모자라다보니ᆢ7. 원글님
'23.5.8 7:14 PM (61.47.xxx.114)작은교회가 익숙해지셨네요
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작은교회만의 화합이 그리운겁니다
이건 본인이 결정하셔야겠네요
작은교회다니시면서 하나하나
의일까지 듣고 알아야할일들이
맘에남는거죠8. .....
'23.5.8 7:21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믿음이 부족한 저한테 대형교회는 좀 편하게
다녔어요 가끔 주일에 한번 안가도 연락이 없고
연이어 2주째 교회 안오면 연락이 왔어요
식당봉사도 돌아가면 하니까 1년에 1달정도
해도 되고 바쁘면 식당봉사 참여 못해도 교인들이
많으니까 눈치가 안보이고 편했어요
화장실청소도 월급 받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8년을 다니다가 작년에 작은 교회로 옮겼어요
가족 같은 분위기 입니다 누구 하나 안오면
교인들이 거의 다알고 바로 연락이 옵니다
식당봉사도 농사 짓는 바쁜 분들은 참여 못하니
매주 식당봉사를 하고 있어요
교회 가까이 사는 분들이 토요일에 장보고
저는 자동차로 35분 거리 핑계대고 일요일
1부 예배보고 식당에서 점심식사준비합니다
찬양대에서 찬양 할려는 교인들이 적어서
어쩌다보니 찬양대에 들어가게 되어서
점심식사후 설거지 마치고 찬양 연습도 합니다
화장실청소도 교인들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작은교회는 성격에 따라 재미있기도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수도 있어요
작은 교회는 교회 그만 다니고 싶어도 끈질지게
전화오고 좀 집요합니다9. .....
'23.5.8 7:26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자기한테 맞는 교회가 있어요
목사님 설교도 반발심을 일으키는 분이 계시고
말씀이 지루하지 않고 귀가 쏙쏙 들어오게
설교하는 목사님도 계셔요10. ㅣㅣㅣㅣㅣ
'23.5.8 7:46 P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화려함과 편리함이 불편하신 거죠.
종교생활을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11. ,,,
'23.5.8 8:41 PM (121.167.xxx.120)둘다 장단점이 있어요.
내가 어떤 성격인가 생각해서 선택 하세요.12. ..
'23.5.8 9:52 PM (116.126.xxx.23)대형교회 다니다가 나와서 다시는 대형교회 안가리라
기도하면서 주님 인도해주신 작은교회 다니고 있어요
목사도 부목사도 성도들 얼굴도 모르고 기도 한마디도
해줄수 없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교회 저는 안맞더라구요
원글님의 교회 인도받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말씀대로 살아내는 목사님이 있는 교회였어요
그런 목사님 있다면 성도 한명도 없어도 가겠습니다
그렇게 1년 기도하며 인도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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