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잇몸치료 많이 아픈가요?

... 조회수 : 2,265
작성일 : 2023-05-08 15:52:45
치료중인 치아 스케줄이 끝나는 날이었는데 잇몸치료 하면 좋겠다고 하세요.
보철도 많고...겁도 많고...
무서워요..
치과에선 2회 정도 예상하던데...
마취도 한다고 하니 너무 무섭네요.
잇몸안을 어떻게 치료 하겠다는 건지..치과경험 많은데 이건 또 새로운거라
하...용기좀 주세요.
(이번주 mri도 있어서 벌써 쿠크다스 멘탈이 나갈거 같은 월요일입니다..)

IP : 123.142.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치과에서
    '23.5.8 4:03 PM (14.36.xxx.93)

    양 어금니쪽 앞니쪽 3,4번 나눠 마취하고 잇몸치료 하라고 권해주셨는데,얼마나 아플까 무서워서,네~~하고는 한달째 안가고 있어요. 의사샘은 우직하시고 잘하시는거 같은데,급한 크라운만 하고..그것도 겁쟁이라 겨우 잘 끝내고는.
    가야지~~~하고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저도 궁금해서 보태네요. 잇몸치료 몇번하고는 정기검진만 하라고 하셨어요. 근데 나빠진 잇몸을 이렇게 방치만하고 있네요.
    잇몸치료 많이 아플까요?

  • 2. ...
    '23.5.8 4:03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잇몸에 마취주사를 놓고, 치아와 잇몸사이를 긁어내는 행위를 하는거죠. 마취주사 바늘이 워낙 얇아서 주사바늘 넣을 때 따끔하고 이후는 마취가 되니 눈 감고 딴 생각하세요. 그러면 어느덧 끝나있죠. 오래 안 걸려요. 한 번에 모두 못하니 첫날은 좌측, 둘째날은 우측 하는 거구요. 전 매년 정기 스케일링 후 두어번 더 부르세요. 한 번 갈 때 5분 정도 걸립니다.

  • 3. 퓨어코튼
    '23.5.8 4:21 PM (61.80.xxx.43)

    마취할때 좀 따끔하니 아프고 ..잇몸 안에 치석을 긁어내는데 마취상태라 아픈건 못느껴요 ..

    마취 풀리면 잇몸을 긁어낸 상태니 좀 얼얼하면서 아프죠 .진통제 주니까 그거 드시면 되고 ..

  • 4. 제가 다니는
    '23.5.8 4:23 P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치과는 마취하고 해요. 마취 주사가 젤 아파요.

    치과에서는 돈 깨지는게 젤 아파요.

  • 5. .....
    '23.5.8 4:34 PM (128.134.xxx.128)

    그래도 해야죠.. 마취할때 따끄음.
    풀릴때 좀 아파도 신경치료보단 좀 나아요.
    그거 돈안되고 귀찮다고 안해주려는 치과도 있다그러던데
    눈 딱 감고 받으셔요.
    이 안 좋은 사람은 무서워도 자주 가는 수밖에 없는것같아요.

  • 6. 그 치과
    '23.5.8 4:35 PM (14.35.xxx.240) - 삭제된댓글

    좋은 병원이에요.
    개인병원에선 힘들고 돈안되서. 잘 안해줘요.
    꼭 꼭 하세요.
    마취주사 살짝 따끔하고 괜찮아요.

  • 7. ....
    '23.5.8 4:43 PM (1.230.xxx.124)

    제가 처음 잇몸치료를 했을때는 잇몸의 상태가 아주 나쁠때였어요. 이의 뿌리가 튼튼하게 박혀있지 않고 허공에 있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치과에 갈때마다 충치가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충치가 아니라고 하고 스케일링외의 별다른 치료가 없었어요. 몇년간을 계속 그러다가 지인 추천으로 간 어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잇몸치료를 권해서 잇몸치료를 받았었어요. 후속으로 이전보다 더 깊숙이 스케일링을 했는데 참을만했고 마무리로 잇몸을 레이저?로 처리해 주는것 같아요. 이때가 찌릿찌릿하면서 기분 나쁜 느낌이들어요. 다행히 잇몸전체를 스르륵 지나가는 식으로 하니까 금방 끝나기는 해요. 그런데 그날은 잇몸을 많이 건드려서 그랬는지 계속 머리가 아파서 아침에 치과에 전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두통이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그후로 이가 허공에 떠있는 느낌이 없어지고 이가 단단히 자리잡은 느낌이 들어서 구강상태가 건강해진것 같아요. 잇몸치료를 해 주는 치과는 많지 않던데 그곳에서 권하셨다면 아주 심하게 힘들지 않으니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후로도 스케일링할때 잇몸치료를 권하면 꾸준히 받고 있고 주변에도 권하고 있어요.

  • 8. 경험자
    '23.5.8 5:18 PM (39.118.xxx.77)

    마취하고 5분이면 끝나요.
    잠깐 참으면 그 뒤로 잇몸이 오랫동안 편해요
    확실히 좋아졌어요.
    몇년을 잇몸치료라고 3개월에 한번 스켈링만 해주던 치과에 다녀서 잇몸이 다 망가졌네요.
    치료라고 믿고 다녔는데 돈이 안되니 근본적 치료를 안해줬던거죠. 속은 느낌이에요.
    치과 바꾸자마자 엑스레이 찍고 잇몸치료 권유하셨고
    진작에 바꾸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 9.
    '23.5.8 5:42 PM (211.114.xxx.77)

    아플것 같으면 마취하고 치료하니까. 의사가 하자는대로 맡길 듯요.
    필요하니까 하자고 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2385 축의금은 어떻게 나눠서 가져가나요? 11 ........ 2023/10/13 3,246
1512384 대전 산책길좀 안내부탁드려요 11 여행 2023/10/13 1,053
1512383 고구마가 많아요 납작하게 썰어서 6 2023/10/13 2,822
1512382 학과계열 산정검사 결과 2 전공 2023/10/13 538
1512381 16기 영숙, 또 산전수전 당첨각 15 자업자득 2023/10/13 8,698
1512380 엄마와 이모들 심리가 궁금.. 왜 그런건가요? 13 00 2023/10/13 5,842
1512379 일본 초콜릿,녹차,된장 등등.. 후쿠시마산도 아닌데 방사능 물질.. 11 2023/10/13 2,812
1512378 우리 강아지 가을 타나봐요 5 2023/10/13 1,999
1512377 국군의날 행사 준비 끝난거 아닌가요? 3 짜증나네요 2023/10/13 1,653
1512376 남편의 유머 9 모모 2023/10/13 3,020
1512375 나이 90넘어서고 암, 심뇌혈관진단 많이 받나요? 1 -- 2023/10/13 3,091
1512374 학원 결제 독촉(?) 전화 22 학원 2023/10/13 6,736
1512373 순수하고 착한 아내라면서 바보같다고 2 하루 2023/10/13 1,774
1512372 볼록하게 염증주머니같은 거 생겼어요 12 잇몸 2023/10/13 3,642
1512371 조급증 초조함은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10 ... 2023/10/13 2,190
1512370 이준석 안철수 두 모지리 쌈박질 9 근데 2023/10/13 1,982
1512369 광역시 대학교앞 원룸형 오피스텔 구입 어떨까요 7 오피 2023/10/13 1,215
1512368 샤인머스켓 한송이 7천원 20 ... 2023/10/13 6,439
1512367 중딩 부모님들 애들 중간고사 잘 봤나요? 3 아... 2023/10/13 1,206
1512366 수학 레벨이 안맞아 진도가 쳐질경우 바꿔야할까요? 1 ㅇㅇㅇ 2023/10/13 559
1512365 오사카 사시는 분? 우메다 숙소. 신한큐 근처 2 2023/10/13 1,154
1512364 당근 오래 보관되나요 6 당근아주 2023/10/13 1,123
1512363 김용호 아내가 김용호 유투브 썸네일 제작자래요. 32 폭로 2023/10/13 20,419
1512362 삼치 소비 방법 있을까요? 6 .. 2023/10/13 1,184
1512361 선행 나가야할까요 느려도 수상 반복반복 탄탄히 하는게 좋을까요.. 6 2023/10/13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