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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펌. 미용실 선택

고등 조회수 : 667
작성일 : 2023-05-08 12:10:25
아이가 시험 끝나고 머리 한다고 해서 제가 다니는 미용실에 예약했더니만,
본인이 헤어 모델 하고 2-3만원에 하는 곳이 있다고 그 곳으로 간다네요.

저는 그런 곳은 저렴 약쓰고 머리 망해도 고치기가 어려우니 엄마가 예약 해 놓은 곳에 가라고 했어요.
제가 다니는 스타일은 아줌마펌 스타일이라고 싫다하네요.
@@아 너가 원하는 스타일 캡쳐 해서 가지고 가면 그대로 해 주니 엄마가 예약한 곳 가면 엄마가 결제하지만,
다른 곳을 간다면 엄마는 결제 못 한다라고 엄포 했네요.
그래도 헤어 모델 하는 곳으로 간다니 정말 못 말리는 고등이예요.
2-3만원이면 하는데 왜 결제를 못 해주냐고 뭐라뭐라 하면서요.
제가 학업과 관련 없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너 마음대로 하려 하니 엄마는 지출하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머리 망하고 어쩌려고 그러냐라고 얘기 해도 듣질 않네요.

혹시 헤어모델로 머리 해 보신 적 있으신 분 계실까요??

머리 망하고 짜증은 또 저에게 낼 것 같은데...정말 방어책이래도 있어야겠어요.

관리하기 쉽게 좀 더 짧으면 좋겠는데 허리 반의 길이에 머리감고, 말리고..다이슨까지.....



IP : 116.127.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23.5.8 12:20 PM (116.125.xxx.12)

    엄마하고 얘기할때 벽보고 얘기하는줄 알겠어요

  • 2. 아ᆢ지나다
    '23.5.8 12:24 PM (223.39.xxx.164)

    애가 하고픈대로 하라고 구경만ᆢ제발요
    참 답답한 엄마~마인드

    성공~~실패해도 본인이 선택했으니 알아서 감당하려니
    그냥

  • 3. .....
    '23.5.8 12:34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줄래요.
    자기가 선택해보고 망쳐도 스스로 감당하지,
    엄마 다니는 미용실가서 맘에 안들면 더 힘들어요.
    냅두셔요.

  • 4. 원글님?
    '23.5.8 1:04 PM (175.113.xxx.3)

    애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머리 망할지 안 망할지 100% 망한다 장담을 깔고 얘기하시네요? 고딩씩이나 됐음 스스로 알아서 잘 할테고 본인말에 책임?질 수 있어요. 헤어모델 한다는데 설마 망해먹겠어요? 망해도 님 머리 아니잖아요. 그냥 원하는 곳 가라 하고 뭘 하는지 몰라도 돈도 이삼만원 밖에 안 든다는데 주고 알아서 하라 하면 언쟁 붙을 일 없고 깔끔합니다.

  • 5. 아이구야
    '23.5.8 2:50 PM (221.146.xxx.137) - 삭제된댓글

    할 말이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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