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력 좋은 여친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도 있나요?

연애는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23-05-08 12:08:24
썸타는 여자가 돈이 많아보이면
남자들은 좋아하지 않나요?
오히려 부담스러울까요?

진행이 잘되어오다 (불 붙다가)
제가 어디살고 경제력을 알게되면서부터
연락도 줄고 뭔가 주춤되는 느낌이 있어서.. ㅠ
IP : 118.235.xxx.2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5.8 12:10 PM (223.39.xxx.2)

    그런 남자도 있고 아닌 남자도 있어요

  • 2. ..
    '23.5.8 12:11 PM (58.79.xxx.33)

    아뇨.. 요즘 돈 많은 능력있는 여자. 거기다가 집안좋고 돈 많은 여자 인기 많아요. 남자들이 신분상승 신데렐라 로망있어요. 사는 수준이 다르다는 거 느끼거든요. 젊은 남자일수록 더 그렇죠. 남자들 모여있으면 처가 빵빵한집 이야기 하느라 수다가 정신없어요. 나이많은 꼰대아저씨라면 모를까. 주눅들고 그런거고.

  • 3. ..
    '23.5.8 12:11 PM (68.1.xxx.117)

    서로 비슷한 수준이 나아요.
    남자 자겨지심은 답 없어요.

  • 4. ㅁㅁ
    '23.5.8 12:1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대체적으로 본인이 누리던거 그대로 원하거든요
    그걸 아주 당연으로

    조용히 접었어요

  • 5. ㅇㅇ
    '23.5.8 12:14 PM (58.77.xxx.81)

    좋아하는 남자도 있고 마음 불편해질 남자도 있겠죠

  • 6. 좋은직장
    '23.5.8 12:23 PM (125.142.xxx.27)

    다니는데 다들 전문직이거나 직업좋은 고학력 여친 자랑한다고 정신없음. 당연히 여자분들 얼굴이나 집안도 평균이상이구요. 결혼 빨리하고싶다고 난리네요. 인터넷 루저들이나 어리면 끝이라고 후려치기할뿐 잘난 남자들은 잘난 여자들 끼리끼리 만나는구나 싶더라고요. 제 예전 남친들도 다른 사람들한테 내 여친 ~~다니고 성과급이 얼마고 자랑 많이하더라고요.

  • 7. 반대여도
    '23.5.8 12:36 PM (220.75.xxx.191)

    문제예요
    고로 비스무레한 남자를 만나는게 답

  • 8. ㅇㅇ
    '23.5.8 12:48 PM (221.150.xxx.98)

    다른 건 모르겠고
    님이 만나는 분은 정말 별로입니다

  • 9. ㅁㅇㅁㅁ
    '23.5.8 12:51 PM (125.178.xxx.53)

    돈이 최고의 가치인 사람은 무조건 좋아하겠죠

  • 10. 저런 능력있는
    '23.5.8 12:52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여자를 골라 만나는것도 문제지만
    본인보다 능력 떨어진 여자를 편하게 생각해서 골라 만나려는것도 현대 사회엔 왕자병환자라고 볼수 있죠

  • 11. 골드녀의 괴로움
    '23.5.8 1:09 PM (106.102.xxx.102)

    잘난 남자들은 사실, 대접받고 우위에 서고 싶어해서
    여자가 잘난 것 보다. 예쁘고. 적당한 조건에.
    지한테 껌뻑 죽는 걸 원합니다.

    능력없는 놈은. 지보다 잘난 여자 만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고. 결혼 전에는 하늘에 별은 죄다
    따다줄 듯이 해요.
    여자는 그 노력이 평생 갈 줄 알고 결혼하지만.
    거의 대부분 돌변.
    지가 잘나서 여자가 결혼한 줄 알죠.

    그러면서도 결혼해서는. 없었던 자격지심도 생기더라구요. 바람 안피는 것도 아니에요.
    나보다 못난 년이랑 피웁니다.

    잘난 여자는 그래서 남자 만나기가 힘든 거에요...

  • 12. ㅇㅇㅇ
    '23.5.8 1:15 PM (221.149.xxx.124)

    결혼까지 생각하는 현실적인 남자들은.. 여자가 본인과 집안환경, 교육수준, 경제력 등등이 꽤 차이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소비관 가치관 교육관 등등 많은 부분에서 물질적은 둘째치고 사고방식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그런 사고방식에서 오는 트러블 자체를 피곤하게 생각해서 딱 자름.

  • 13. ㅡㅡ
    '23.5.8 1:16 PM (14.0.xxx.194)

    여자가 돈많으면 좋으나
    자기에겐 고분고분하고 돈많은거 티 안내고
    자기 경제력에 맞게 집도 옷도 차도 소박하게살고
    그러나 돈은 나보다 똑같거나 더 많이 벌고
    나중에 나 힘들어졌을때 목도 턱하고 도와주고
    그래도 절대 생색안내고 기살려주고
    그게 남자들이 바라는거겠죠
    자기 기죽일까봐 간보기 시작한거임

  • 14. 14님
    '23.5.8 1:27 PM (106.102.xxx.102)

    맞아요. 그런 남자들 쌍욕이 나옴.

  • 15. 그남자
    '23.5.8 1:41 PM (211.185.xxx.26)

    그릇이 그거 밖에 안되는 것
    내가 을이 되는 상황이 불편한거지요.

  • 16. ㅅㅅ
    '23.5.8 2:16 PM (221.157.xxx.85)

    그런 남자 반드시 좋지 않게 볼 일은 아니예요. 특히 결혼 적령기라면 이것 저것 가늠할게 많은 것이 인지상정이죠. 둘 만 좋아서 되는 일도 아니고... 잘못되면 서로 상처만 남고... 특히 남자가 여자분을 일시적인 만남의 대상이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주춤거릴 수 있다고 봐요.

    마음에 드시면 약간 더 다가보세요.

  • 17. 얼릉
    '23.5.8 2:49 PM (61.85.xxx.153)

    먼저 차세요 안맞는거 같다고…
    그러다 차이실 건데 기분 더 나빠요

    그런 남자들은 돈 잘버는 아내를 둘 수가 없고
    그냥 돈안버는 여자나 조금 버는 여자를 만나
    항상 약간 힘들게 가장으로 짐을 지는 게
    스스로 자부심 가지기 좋고
    자기 깜냥에 맞아요

  • 18. 미나리
    '23.5.8 6:18 PM (175.126.xxx.83)

    요즘 남자들은 더 좋아한대요. 경제력을 말하면서 글쓴님 말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어요. 의식하지 못했지만 그후 잘난척이 섞인다면 남자들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634 간호사들 "오늘부터 대리처방·수술 거부…면허증도 반납&.. 35 의사는 뭐했.. 2023/05/18 3,239
1468633 하트시그널4 하네요 4 ㅇㅇ 2023/05/18 1,928
1468632 젊어서 자산이 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2 ㅇㅇ 2023/05/18 1,836
1468631 마크롱, 찰스 등 여자가 연상인 부부들 주변에서 보셨어요? 8 2023/05/18 2,059
1468630 51세. 심리학 학위해볼까요~~? 7 ㅈㅇ 2023/05/18 1,824
1468629 안산 단원구 사시는분들 인테리어업체 추천좀해주세요 안산 단원구.. 2023/05/18 196
1468628 (도움요청)수도방위 사령부 6 하니미 2023/05/18 786
1468627 맛있는 미역 찾아요 12 바람소리 2023/05/18 1,772
1468626 최근 전세금 반환 대출 받아보신 분~ 1 ... 2023/05/18 789
1468625 지적장애인 복지 지원 2 알려주세요!.. 2023/05/18 694
1468624 2년 이상 썼는데 조용한 제습기 있나요 2 제습 2023/05/18 1,138
1468623 초6딸아이를 괴롭혀요. 너무 힘들어합니다. 도움 절실해요 13 oo 2023/05/18 3,235
1468622 75세 엄마랑 여수 유람선 괜찮을까요? 9 고민 2023/05/18 1,294
1468621 코로나 양성으로 나왔는데 꼭 병원가서 확진받아야하는건가요? 6 된장 2023/05/18 2,711
1468620 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요 오늘 찾을 수 있나요? 2 ... 2023/05/18 1,718
1468619 대입 배치표 구할수있을까요? 17 절박고3맘 .. 2023/05/18 971
1468618 이사업체 견적받은려면 그냥 전화해서 부르면되나요? 4 모모 2023/05/18 719
1468617 리프테라 체험 29000원짜리 신청했는데 전화왔어요 2 ... 2023/05/18 945
1468616 네이버 화면 예전으로 못 돌리나요?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5 행복한봄 2023/05/18 2,143
1468615 저처럼 숨쉬기운동만 하시는 분계신가요? 7 .. 2023/05/18 1,197
1468614 제주분들 지그ㅡㅁ. 비오나요. 5 N 2023/05/18 788
1468613 간호사가 하는일이 뭐에요? 63 ... 2023/05/18 5,145
1468612 러쉬아워 지하철 8 월급노예 2023/05/18 1,025
1468611 뉴스에 없는 우크라이나지원 5 ... 2023/05/18 965
1468610 지금 여수인데 남해가면 볼만한거 있을까요 7 yang 2023/05/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