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가 우리 강아지가 저 닮아서 냉정하대요

....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23-05-08 09:53:32
이게 말이야 방구야 ㅋㅋ 
웃으면서 어머님 저 냉정해요? 그랬더니 아니 그게 아니고 하면서 얼버무리네요.
당황할거면서 말을 왜 저렇게 한대요...참나... 
자기 아들보다 더 살갑구만 대체 시모는 뭘 더 바라는 걸까요?

요즘 시모들 안그런다면서요...
어버이날 현실은 이렇습니다. ㅠㅠ 
IP : 118.221.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3.5.8 9:56 AM (118.235.xxx.213)

    이제 냉정한게 뭔지 보여줄 때가 왔네요.
    앞으로 어버이날은 방문하지 않고 용돈만 보내는 걸로 ㅋㅋㅋㅋ

  • 2. .....
    '23.5.8 9:56 AM (125.190.xxx.212)

    왜 시자 붙은 사람들은 뭘해도 부족하대...

  • 3. 말로
    '23.5.8 9:56 AM (99.228.xxx.15)

    말에 뼈심어서 농담인듯 진담인듯 날리는거 울 시모 전매특허인데..

  • 4. 칭찬
    '23.5.8 9:56 AM (116.34.xxx.234)

    감사합니다. 하지 그러셨어요.

  • 5. ..
    '23.5.8 10:03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그 강아지 이쁘네요. ㅎㅎ
    만약 강아지가 애교떨면
    너랑 다르게 야교가 많다 했을지도.

  • 6. 으악
    '23.5.8 10:07 AM (118.221.xxx.87)

    그러네요 ㅋㅋ
    강아지가 보호소에서 10살에 저희집 왔거든요. 그래서 사람을 무서워하고 겁이 많아요.
    시모는 자기가 강아지를 얼마나 이뻐하는지 아냐면서 슬개골 3기에 꼬리 말려있는 애 앞다리를 들면서 막 끌어당기거든요. 자기가 험하게 다뤄서 강아지가 본인을 싫어하는데 눈치도 없어요..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 들고가서 한우 갈비 사드리고 제가 운전해서 바다 드라이브 다녀와도 저는 냉정한 며느리입니다ㅋㅋ

  • 7. ..
    '23.5.8 10:12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넘나 따뜻한 분이시네요.

    복많이 받으세요.

  • 8.
    '23.5.8 10:16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시모 어른인데 빙구니 하지 말고 묘를 부리세요.
    가급적 좀 좋게 듣고 안 좋은 말하면 매끄럽게 넘어가는 기술을 쓰시구요.
    뭐 서운하게 해 드렸나 보죠. 나이 들면 외롭기도 하고 서운한 거 많아져요.

  • 9.
    '23.5.8 10:16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시모 어른인데 빙구니 하지 말고 묘를 부리세요. 가급적 좀 좋게 듣고 안 좋은 말하면 매끄럽게 넘어가는 기술을 쓰시구요.
    뭐 서운하게 해 드렸나 보죠. 나이 들면 외롭기도 하고 서운한 거 많아져요.

  • 10. 머지
    '23.5.8 10:23 AM (121.141.xxx.12)

    왜 시자 붙은 사람들은 뭘해도 부족하대...2222222222

    윗댓글은 그 시모인가? 뭐지?

  • 11. 지움
    '23.5.8 10:28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ㄴ 그럼 본인도 빙구니 하고 사세요. 집안꼴 잘 되겠네요.

  • 12.
    '23.5.8 10:35 AM (221.162.xxx.50)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은 다 알죠.
    누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 13. ....
    '23.5.8 10:38 AM (110.13.xxx.200)

    원래 말 함부로 지껄이든 종자들은 지들이 무슨말을 내뱉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참 무식하고 무지하죠..

  • 14. ㅇㅇㅇ
    '23.5.8 10:50 AM (1.222.xxx.228) - 삭제된댓글

    우리시모도 비슷한소리를 하더군요
    저는 우리개가 효자입니다
    시모만오면 개가 싫어하는게 보이거든요
    개보고 야야하면서 아무거나 막줍니다
    소금기 주면 안된다 해도요
    개도 시모오면 자기집에서 안나오거든요
    그럼 뭘던져요
    나오라고 그럼 싫어서 으르릉 거리니까
    야가 니집에 못오게 한다 그러십니다
    속으로 저는 역시 효자개군 합니다

  • 15. ㅁㅇㅁㅁ
    '23.5.8 12:40 PM (125.178.xxx.53)

    자기가 험하게 다뤄서 강아지가 본인을 싫어하는데 눈치도 없어요.. 222
    며느리한테 함부로 말해서 며느리가 정이 떨어져도 여전히 모르겠지요

  • 16. ..
    '23.5.8 2:38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윗댓글 혹시 저요?
    원글님이 유기견 10살 입양하셨대서 복받으시라고 한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607 제 난청치료는 이제 일단락된 것일까요? 10 한숨 2023/09/04 1,286
1500606 등에 난 뾰루지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3 더운 여름 2023/09/04 1,687
1500605 학창시절에 교사한테 많이 맞으셨나요? 92 ㅇㅇ 2023/09/04 4,922
1500604 나이들수록 친구만나기 조심스러워요 9 ㅇㅇ 2023/09/04 5,495
1500603 직장인 건강검진 병원 추천부탁해요 3 ... 2023/09/04 1,316
1500602 윤 , “교사 목소리 들어 교권 확립·교육 현장 정상화에 만전”.. 20 한숨나와 2023/09/04 2,545
1500601 하뭉차사 25 .. 2023/09/04 4,459
1500600 우리 강아지 오늘보니 아랫집 누님 강아지를 엄청 위해줘요 ㅎ 6 .. 2023/09/04 2,133
1500599 오늘 집회 나간 선생님들 징계 받아요? 34 .... 2023/09/04 4,554
1500598 한식 수저세트 좀 7 궁금 2023/09/04 1,140
1500597 더마쎄라 1 ss_123.. 2023/09/04 776
1500596 과일값 지금부터 추석까지 계속 오르나요? 8 궁금해요 2023/09/04 1,844
1500595 나솔16기 상철입장 28 .... 2023/09/04 8,555
1500594 하루하루 오늘은 뭐해서 행복할지.. 4 하루하루 2023/09/04 1,623
1500593 8살 푸들녀석이 당뇨에 걸렸는데요..(애견인님들께 질문요) 8 속상해서 2023/09/04 1,545
1500592 여의도 마포근처 헬리콥터소리 2 마포인 2023/09/04 949
1500591 일본군 장교가 본 홍범도...병력만 2만명 사관학교,빨치산 운영.. 9 해괴하다 2023/09/04 1,142
1500590 월세집 안정기교체 비용 12 .. 2023/09/04 2,674
1500589 초간단 가짜뉴스 구별법.jpg 10 tv조선족 2023/09/04 2,200
1500588 오염수방류 한국만 찬성하고 홍보 했나요? 12 .. 2023/09/04 1,095
1500587 랩다이아몬드 목걸이 3 ㅁㄴ 2023/09/04 1,782
1500586 테니스를 배운 다는 것 10 테니스 초보.. 2023/09/04 2,883
1500585 일주일만에 쬐금 날씬해지는 법........?? 21 .. 2023/09/04 5,701
1500584 회사 건강검진 선택항목 어떤거 하는게 좋은가요? 2 ... 2023/09/04 826
1500583 일본이 조선을 가지고 놀다. 2 조선주사위놀.. 2023/09/04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