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의 배움은 취업만을 위한게 아니에요

ㅇㅇ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23-05-08 07:25:06

대학을 갈사람만 가자는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거에요.

우민화정책같네요.

전귝민이 똑똑해지게 무서운가 보네요.

대락 등록금 올리면 이제 똑똑한 사람이 대학 가는게 아니라

있는집 애들만 가게되요.

계층이 진짜 계급이 됩니다...
대학은 취업만을 위해가는게ㅜ아니에요.

인문학이 쓸데없는게 아니에요.

당장 돈못벌어도 세상을 보는눈..깨인 머리를 위해

고등교육을 받는거에요.
눈하나를 더 달려고 가는거에요.

자원이 사람밖에 없는데 더더 배움의 기회가 확대되어야죠.
취업 못해도 내가 배운 인문학들

결코 후회안합니다.
아파트도 이쩨 있는자들만 사게 되서

그게 분노해서 말도 안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았어요.

근데 이제 있는자들만 대학가게 되다니요

시민들이이렇게까지 깨어서 민주주의 얘기할수 있는건

교육의 힘도 큽니다.
다른건 몰라도 교육의 기회는 많은 사람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식
    '23.5.8 7:31 AM (116.125.xxx.12)

    내각제를 꿈꾸는자들이 하는짓이죠
    국민은 일하고 먹고 자는 개돼지 만들려는

  • 2. ...
    '23.5.8 7:35 AM (211.206.xxx.191)

    눈 하나를 더 달려고 간다는 표현
    확~~ 와닿네요.

  • 3. ...
    '23.5.8 7:37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일제 강점기 일본이 우리나라에 전문학교만 두고 4년제 대학 안 만들려고 애쓴 이유가 있죠

  • 4. 맞아요
    '23.5.8 7:38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이글에 힘을 실어 드리고 싶네요

  • 5. ..
    '23.5.8 7:52 AM (116.123.xxx.163)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대학가서 알게 모르게 배우고 깨우치게 되는게 얼마나 큰지 살아갈수록 느껴요. 대학간판이 다는 아니지만 20대 한창 파릇파릇할때 갖게 되는 지성의 힘, 그 깊이는 일생의 자양분이 되는거 같아요

  • 6. ㅇㅇ
    '23.5.8 7:52 AM (61.255.xxx.115)

    동의해요.

  • 7. ㅇㅇ
    '23.5.8 7:54 AM (116.121.xxx.18)

    눈 하나를 더 달려고 간다는 표현
    확~~ 와닿네요.
    2222222222222222

    인문학을 공부해야 마케팅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 8. ...
    '23.5.8 7:57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인문학 결핍의 대표적 예가 윤석열과 안철수죠

    어쩌다가 저런 인간들이 대선에 ㅠㅠ

  • 9. ...
    '23.5.8 7:58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대학 교육비 세금은 일반과세가 아니라 종부세, 카지노, 경마 등다른 곳에서 뜯는 것이 좋을듯:

  • 10. ㅣ딛
    '23.5.8 8:05 AM (58.230.xxx.177)

    문제는 요즘은 인문학같은건 안쳐주죠
    문과라 죄송하다는 말이 나올정도이고 문과가도 자격증 시험준비하고
    요즘은 chatgpt로 숙제 내고
    코로나 끝났는데도 교수는 녹화강의로 수업하고
    우리 다니던 그때랑은 달라졌어요

    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1. ....
    '23.5.8 8:10 AM (221.162.xxx.205)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많이 가니까 지적수준이 평균 중간은 가는거예요
    대학진학률 낮은 나라들 무식한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요

  • 12. 같은
    '23.5.8 8:18 AM (211.234.xxx.27)

    같은 생각이에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야간대학도 그런 면에선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교수와의 수업이 다가 아니고 동아리나 여러 활동 동료학생들과의 팀플이나 과제등도 다 중요한 활동이라 생각하는데 야간은 그 부분이 너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엠티 같은것도 하나의 작은 사회생활이라 생각하거든요.

  • 13. ㅊㅋ
    '23.5.8 8:27 AM (210.217.xxx.103)

    간만에 좋은 글 올라왔네요.
    인문학이라는게 배워두면 모든 생각과 행동과 업무의 기본.
    정치를 하든 경제활동을 하든의 기초가 되는 건데.
    인문학 무시하고.

    여기도 그러잖아요.
    이과생들 관심도 없는 인문학 관련과 일단은 들어가고 적만 두고 재수하고 그 과에 애들이 비든 말든 다른 아이들의 배움의 기회를 뺏든 말든 일단 나는 합격을 해야 하니깐
    이런 마인드 이것 역시 인문학적 소양의 부재.

  • 14. 동감합니다
    '23.5.8 8:30 AM (1.240.xxx.179)

    눈 하나를 더 달려고 간다

  • 15. ㅁㅇㅁㅁ
    '23.5.8 9:10 AM (125.178.xxx.53)

    맞아요 살면서 필요한 것들 대학에서 많이 배웠어요
    세상을 이해하는 눈도 좀더 트이고
    내 권리를 보호할수 있는 수단들도 배우게되고요
    모르고 헛소리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죠

  • 16. ..
    '23.5.8 9:12 AM (117.111.xxx.123)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ㅏㄹ아야 면장. 즉 장애를 면하는 거죠. 배우지 않으면 내 앞에 늘 담이 하나 있는 거예요. 무학의 부모 밑에 크며 배우지 못한 한계를 똑똑히 보았어요. 인품과 별개로요. 배워서 마구 마구 대들어야 세상 바꾸고 더 좋은 세상 만들고 자유를 얻을 수 있어요

  • 17. ㅇㅇㅇ
    '23.5.8 11:20 AM (39.7.xxx.247)

    원글 댓글 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눈 하나를 더 달려고가는것!
    깊은 울림이 있네요.

  • 18. 동감
    '23.5.8 11:5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직 우리나라는 계층화가 고착화 되기 전이니 다같이 자식교육에 올인하는것이지 한세대 더 지나면 현위치를 받아들이는 단계가 올 수도 있다고 봐요. 못 오를 나무라고 자식에게도 올려다보지도 못하게 하고 교육보다 빵하나 더 사먹이는 선택이 무섭다고 느껴요. 다큐 인도천재에서도 자포자기로 살다가 교육으로 인생이 바뀌는 이웃아이를 보고 온동네가 바뀌는 기적을 보여주더군요.
    이번주 인도천재도 꼭 보세요.

  • 19. ...
    '23.5.8 1:18 PM (211.234.xxx.189)

    쓸데없이 대학교육을 받는것은 낭비라고 생각해요. 이십대 초반 그 좋은 4년을 왜 써먹을 일도 없는 것을 공부하나요. 인문학은 책, 유튜브로 집에서 공부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 20. ..
    '23.5.8 2:34 PM (211.234.xxx.9)

    맞아요 필요없는 교육은 없다 생각해요

  • 21. 동감입니다
    '23.5.8 3:52 PM (222.98.xxx.103)

    눈 하나를 더 달려고 간다..

    와중에 현정부가 원하는 개돼지들 있네요..

  • 22. ...
    '23.5.8 4:46 PM (211.234.xxx.97)

    필요없는 공부는 없지만 유용하고 향후 다른 것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공부는 있어요. 컴퓨터 활용법 같은 것이요. 이에 반해 인문학은 다른 것 습득에 도움이 되지만 컴퓨터 만큼 많이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런 수요를 반영해서 대학 학과별 커트라인이 차이가 나는 것이에요. 경쟁률이 낮은 학과는 사회에서 보기에 유용성이 다른 것보다 떨어지는 것이에요. 물론 인문학에서 얻을 수 있는 인싸이트도 중요하기는 한데 그런 것은 대학에서 교양으로 들어야지요. 전공은 일부만 하는 것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676 나쏠 핫한데 tv 몇번채널인가요? 5 나쏠 2023/09/13 992
1503675 콜레스테롤 높은 고지혈증 식단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ㅓㅏ 2023/09/13 3,504
1503674 온라인 wa mall(군마트)추천템 6 ㅣㅣ 2023/09/13 2,097
1503673 동료직원의 상습적인 지각 29 snckvl.. 2023/09/13 5,509
1503672 제가 평생165에 49키로였어요. 38 네ㅔ가펴 2023/09/13 18,603
1503671 미국교포들의 국격을 높이는 운동! 1 울컥울컥 2023/09/13 1,318
1503670 작은회사 탕비실 12 .. 2023/09/13 3,279
1503669 빵집에서 알바하게되었는데 잘할수있겠죠! 8 nn 2023/09/13 2,538
1503668 이번엔 60억불 아프리카에 퍼줄건가봐요 9 ㅓㅓ 2023/09/13 1,477
1503667 실시간으로 미국 프리장 주가 변동성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3 ... 2023/09/13 515
1503666 좀 진한 멸균 우유 있을까요 ? ? 10 333 2023/09/13 2,350
1503665 아파트에서 음식물 쓰레기통 어떤 거 쓰세요? 8 ... 2023/09/13 1,282
1503664 갤워치쓰는데 폰과 연결이 잘 안돼요. 2 ... 2023/09/13 1,014
1503663 요새 재밌는건 매불쇼랑 변희재 밖에 없네요 18 .... 2023/09/13 2,412
1503662 고용률 1 전정권 2023/09/13 332
1503661 밝은밤 읽으신분~ 17 소설 2023/09/13 1,760
1503660 결혼지옥 재방보는데 여자관상이 게으르게 생겼네요 ㄷㄴ 2023/09/13 2,821
1503659 미국 꼬마 노래 실력 대단하네요 ㅇㅇ 2023/09/13 621
1503658 헬스장에서 처음본사람이 아는체할때 8 관심 2023/09/13 2,533
1503657 한살림 배송지를 다르게 받을수있나요? 3 궁금 2023/09/13 920
1503656 오븐추천좀 해주세요 2 베이킹 2023/09/13 622
1503655 대화하기 정말 싫은 스타일 28 대화 2023/09/13 15,188
1503654 스트래스 해소 어떻게 하세요? 좋응 방법 공유 좀 3 ㅈㅅ 2023/09/13 1,051
1503653 옷차림 중요성의 배반 15 지나다 2023/09/13 6,896
1503652 일본 외교부인 정부, 유엔에 일본이 위안부·강제동원 공식 사과 7 이게나라냐 2023/09/13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