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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아들 게임

대딩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23-05-08 00:38:28
대1 대2 아들둘인데 친구들과 술마시고 놀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날 저녁에는 게임 핸드폰만 붙들고 있네요
중간고사 기간 바짝 공부하고 술마시고 늦거나 일찍오는날은
게임 아님 핸드폰 들고 살아요
곧 군대도 가야 하는데 다녀오면 좀 다를까요?
둘다 공대 다니는데 공부가 별로 빡센건 아닌지 몰라도
고등때 반도 안해요
군대 가기전 토익 점수 많이 올린다고 했었는데 말뿐이고 집에 있을땐 그냥 핸드폰과 한몸이네요
시험에 동아리 활동등으로 학기중엔 알바 안해요
방학때만 하는데 그래서 저녁 수업 없는날은 일찍 오기도 하고 주말부터 월요일 수없이 없는데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날도 있어요
고등땐 게임 시험 끝나고 몇시간 한게 다고 핸드폰도 하루 몇시간 제한하고 잘지켰거든요
대학생되서 게임하건 핸드폰 손에 들고 살아도 잔소리 안하는데 점점 심해져서요
군대 다녀오면 점 달라질까요?

대딩 남학생들 게임 많이 하나요?
IP : 39.122.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망
    '23.5.8 4:42 AM (39.7.xxx.18) - 삭제된댓글

    공대 다니는 아들 군대간다고 휴학한지 2년가까인데
    알바라도 해서 몸 피곤하게 했음 좋겠는데
    새벽 4시에 라면 끓이고 오후 1시쯤 일어나면 아침차려줘요.
    아들이 저를 함부로 대하고 욕도 해서 거리두고 그냥 제가 독립할때까지 최선으로 하고 살며 아들방에 문을 연적없는데
    최근에 볼일이 있어서 노크를 몇번후 문열다
    팬티 벗고 휴대폰 하길래 얼른 문닫아줬어요.
    평소에 잠시 나가면 방청소 하다봄 꼬부랑털이 너무 많아 그트레스 였는데 방에서 팬티벗고 누워 털뽑았나 봐요.
    그걸 2번씩 보고 나니 아들에게 실망했어요.
    저는 샤워할때 자연스럽게 닦으면서 뽑히는거 변기에 넣고 물내려서
    깨끗하거든요.
    며칠전에 밥먹으러 그냥오길래 손닦고 오라니 화내요.

  • 2. 실망
    '23.5.8 4:43 AM (39.7.xxx.18) - 삭제된댓글

    공대 다니는 아들 군대간다고 휴학한지 2년가까인데
    알바라도 해서 몸 피곤하게 했음 좋겠는데
    새벽 4시에 라면 끓이고 오후 1시쯤 일어나면 아침차려줘요.
    아들이 저를 함부로 대하고 욕도 해서 거리두고 그냥 제가 독립할때까지 최선으로 하고 살며 아들방에 문을 연적없는데
    최근에 볼일이 있어서 노크를 몇번후 문열다
    팬티 벗고 휴대폰 하길래 얼른 문닫아줬어요.
    평소에 잠시 나가면 방청소 하다봄 꼬부랑털이 너무 많아 아주
    스트레스 였는데 방에서 팬티벗고 누워 털뽑았나 봐요.
    그걸 2번씩 보고 나니 아들에게 실망했어요.
    저는 샤워할때 자연스럽게 닦으면서 뽑히는거 변기에 넣고 물내려서
    깨끗하거든요.
    며칠전에 밥먹으러 그냥오길래 손닦고 오라니 화내요.

  • 3. ㅇㅇ
    '23.5.8 5:19 AM (115.164.xxx.144)

    윗님은 아들의 시녀로 사시네요.
    댓글이 충격입니다.

  • 4. 진심
    '23.5.8 7:20 AM (39.122.xxx.3)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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