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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때매 기분상하는데요

0 조회수 : 8,949
작성일 : 2023-05-08 00:04:46
지인이 동네마트서 알바해요
제가 펩시 제로콜라 앞에서 살까말까 하는데 옆으로 와서
야 왜 맛없는걸 사?
이러길래 할인해서 살까 하고 그랬더니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싸다고 맛없는걸 사냐?
이러는데 기분 확 상했거든요
제가 기분나쁜게 예민한건지 여러분들이 보실땐 어떠세요
IP : 220.94.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8 12:0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말투 있더라고요. 저는 안 참아서. 말 그렇게 하지 좀 마 해버리긴 해요. 그러면 아니~ 그게 아니라~ 어쩌구 변명하더라고요.

  • 2. 그게
    '23.5.8 12:08 AM (218.52.xxx.251)

    말은 맞는데, 느낌은 들은 사람만 아는거니까요.

  • 3. 맞는말
    '23.5.8 12:08 AM (117.111.xxx.205)

    아닌가요? 그게 왜 비꼬는 걸로 생각이 드는지.....

  • 4. ...
    '23.5.8 12:11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데 그 정도는 담아두지 않아요. 말하는게 계속 그런 식이면 최대한 말 안 섞고요.

  • 5. 맞는말인데
    '23.5.8 12:11 AM (125.184.xxx.70)

    그 상황에 원글을 비꼴 무슨 이유가 있나요?

  • 6. ...
    '23.5.8 12:11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로콜라는 펩시가 더 맛있습니다

  • 7. 글쎄
    '23.5.8 12:18 AM (211.234.xxx.113)

    제로콜라 맛없어요.진짜.
    여기서 언젠가 제로콜라 맛있다고 하길래 사봤는데
    식구들이 담엔 절대 사지 말라며, 버리기 아까워 억지로 먹어치운 적 있어요.
    싸다고 맛없는 걸 살 필요는 없죠. 맞는 말이고요,
    기분나쁘게 들릴 수는 있겠죠.

  • 8. ..
    '23.5.8 12:22 AM (118.235.xxx.34)

    친한사이면 아무렇지도 않은말인데
    그 뉘앙스나 상황은 원글님만 아는거니까..
    저도 친구가 옆에서 펩시 고르고 이거 싸서 산다고
    했으면 지인분처럼 말했을듯 해요..
    맛으로 먹는 기호식품인데 싸다고 사는게 좀..

  • 9. 111
    '23.5.8 12:25 AM (203.142.xxx.56)

    저는 그냥 난 맛있고 세일도 하니까 좋은데
    아님 세일하니 먹어보려고 난 라이트한 콜라 좋더라
    말 할텐데요
    굳이 이런걸 기분나빠하지 않아요

  • 10. ...
    '23.5.8 12:28 AM (182.222.xxx.179)

    대놓고 비꼬는 말투인데요?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수밖에
    일일이 대꾸해주기도 귀찮을듯

  • 11. ㅇㅇㅇㅇ
    '23.5.8 12:33 AM (112.151.xxx.95)

    정색하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비꼬는 말 맞음

  • 12. 제로 좋아
    '23.5.8 12:39 AM (59.31.xxx.138)

    전 제로 맛있던데요
    콜라 밀키스 맥콜 웰치스
    종류별로 다 쟁여놓고 먹어요~

    지 입에 맛없다고 다들 맛없어야 되나 ~

  • 13. 허허
    '23.5.8 12:48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같이 먹는 음식도 아니고
    개인 취향으로 사는 물건을 갖고 저러다니 사람 참 별로네

    "마트 알바 왜해 힘들게"

  • 14. 어차피
    '23.5.8 12:50 AM (112.152.xxx.66)

    맞는말이면 입밖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원글님이 맘상했다면 빈정거린게 맞는거죠

    손님한테 맛없다소리 하면 되냐?
    주인의식 가지고 일해! ㅎㅎ
    하고 쏴주시지

  • 15. ...
    '23.5.8 12:53 AM (221.151.xxx.109)

    뉘앙스는 직접 들어야 알겠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윗님 말대로 마트 알바 왜해? 궁핍한가바 해주세요

  • 16. ...
    '23.5.8 1:19 AM (68.1.xxx.117)

    칼로리 땜에 제로콜라 사는데 지가 뭐라고 입 드는지 정말

  • 17.
    '23.5.8 3:49 AM (118.235.xxx.22)

    먹을만한데 왜 저러죠
    제로 사서 날씬해지는게 싫은가봉가

  • 18. .....
    '23.5.8 7:16 AM (118.235.xxx.122)

    펩시제로 맛있어서 사람들 많이 사는데
    모르는 사람들 많군요.

    그리고 맞는 말인데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비꼬듯 던지는 습관은 나쁜거니까 고치세요.

  • 19. ..
    '23.5.8 7:58 AM (124.54.xxx.144)

    제로는 제로펩시 라임이 최고에요

  • 20. .....
    '23.5.8 9:39 AM (211.248.xxx.205)

    저런 말투는 어딜가도 환영받을 말투는 아니네요.
    의도는 알수없으나
    쟤는 저렇게밖에 말을 못해서 안됐다 ㅉㅉ..하세요.

  • 21.
    '23.5.8 7:12 PM (150.195.xxx.238)

    지인의 말이 기분 나쁜건 내 선택이나 기준을 무사하기 때문일거에요. 맛없어도 싼 맛에 한번 살 수 있는거고, 맛있는데 할인하니 더 좋아서 살 수도 있는거자나요. 진짜 좋은거 사라고 권하고 위해주는 마음이라면 저렇게 비꼬아서 말하지 않겠지요. 저라면 맛없는거 왜 사냐고 물어봤을때 난 이거 좋아하는데? 너가 몰라서 그렇지 다이어트콜라파도 많아. 라고 하던가. 할인해서 산다라고 진심이 나왔다면 두번째 대답은 야 싸다고 맛없는걸 사겠냐? 라고 응수하겠어요 그 지인하고 대화할 일이 있으면 님의 선택이 가치있다는걸 내포하면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대답하면 어떨까요?

  • 22.
    '23.5.8 11:36 PM (106.101.xxx.107)

    솔직히 일반적이면 기분나쁠말은 아닌데
    내가 싸다고 맛없는걸 살 형편이면 기분 나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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