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때매 기분상하는데요
제가 펩시 제로콜라 앞에서 살까말까 하는데 옆으로 와서
야 왜 맛없는걸 사?
이러길래 할인해서 살까 하고 그랬더니
특유의 비꼬는 말투로 싸다고 맛없는걸 사냐?
이러는데 기분 확 상했거든요
제가 기분나쁜게 예민한건지 여러분들이 보실땐 어떠세요
1. ...
'23.5.8 12:0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런 말투 있더라고요. 저는 안 참아서. 말 그렇게 하지 좀 마 해버리긴 해요. 그러면 아니~ 그게 아니라~ 어쩌구 변명하더라고요.
2. 그게
'23.5.8 12:08 AM (218.52.xxx.251)말은 맞는데, 느낌은 들은 사람만 아는거니까요.
3. 맞는말
'23.5.8 12:08 AM (117.111.xxx.205)아닌가요? 그게 왜 비꼬는 걸로 생각이 드는지.....
4. ...
'23.5.8 12:11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기분 나쁜데 그 정도는 담아두지 않아요. 말하는게 계속 그런 식이면 최대한 말 안 섞고요.
5. 맞는말인데
'23.5.8 12:11 AM (125.184.xxx.70)그 상황에 원글을 비꼴 무슨 이유가 있나요?
6. ...
'23.5.8 12:11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그리고 제로콜라는 펩시가 더 맛있습니다
7. 글쎄
'23.5.8 12:18 AM (211.234.xxx.113)제로콜라 맛없어요.진짜.
여기서 언젠가 제로콜라 맛있다고 하길래 사봤는데
식구들이 담엔 절대 사지 말라며, 버리기 아까워 억지로 먹어치운 적 있어요.
싸다고 맛없는 걸 살 필요는 없죠. 맞는 말이고요,
기분나쁘게 들릴 수는 있겠죠.8. ..
'23.5.8 12:22 AM (118.235.xxx.34)친한사이면 아무렇지도 않은말인데
그 뉘앙스나 상황은 원글님만 아는거니까..
저도 친구가 옆에서 펩시 고르고 이거 싸서 산다고
했으면 지인분처럼 말했을듯 해요..
맛으로 먹는 기호식품인데 싸다고 사는게 좀..9. 111
'23.5.8 12:25 AM (203.142.xxx.56)저는 그냥 난 맛있고 세일도 하니까 좋은데
아님 세일하니 먹어보려고 난 라이트한 콜라 좋더라
말 할텐데요
굳이 이런걸 기분나빠하지 않아요10. ...
'23.5.8 12:28 AM (182.222.xxx.179)대놓고 비꼬는 말투인데요?
그냥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는수밖에
일일이 대꾸해주기도 귀찮을듯11. ㅇㅇㅇㅇ
'23.5.8 12:33 AM (112.151.xxx.95)정색하고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하세요. 비꼬는 말 맞음
12. 제로 좋아
'23.5.8 12:39 AM (59.31.xxx.138)전 제로 맛있던데요
콜라 밀키스 맥콜 웰치스
종류별로 다 쟁여놓고 먹어요~
지 입에 맛없다고 다들 맛없어야 되나 ~13. 허허
'23.5.8 12:48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같이 먹는 음식도 아니고
개인 취향으로 사는 물건을 갖고 저러다니 사람 참 별로네
"마트 알바 왜해 힘들게"14. 어차피
'23.5.8 12:50 AM (112.152.xxx.66)맞는말이면 입밖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원글님이 맘상했다면 빈정거린게 맞는거죠
손님한테 맛없다소리 하면 되냐?
주인의식 가지고 일해! ㅎㅎ
하고 쏴주시지15. ...
'23.5.8 12:53 AM (221.151.xxx.109)뉘앙스는 직접 들어야 알겠지만
기분 나쁘셨다면
윗님 말대로 마트 알바 왜해? 궁핍한가바 해주세요16. ...
'23.5.8 1:19 AM (68.1.xxx.117)칼로리 땜에 제로콜라 사는데 지가 뭐라고 입 드는지 정말
17. 흠
'23.5.8 3:49 AM (118.235.xxx.22)먹을만한데 왜 저러죠
제로 사서 날씬해지는게 싫은가봉가18. .....
'23.5.8 7:16 AM (118.235.xxx.122)펩시제로 맛있어서 사람들 많이 사는데
모르는 사람들 많군요.
그리고 맞는 말인데 뭐가 문제냐는 사람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비꼬듯 던지는 습관은 나쁜거니까 고치세요.19. ..
'23.5.8 7:58 AM (124.54.xxx.144)제로는 제로펩시 라임이 최고에요
20. .....
'23.5.8 9:39 AM (211.248.xxx.205)저런 말투는 어딜가도 환영받을 말투는 아니네요.
의도는 알수없으나
쟤는 저렇게밖에 말을 못해서 안됐다 ㅉㅉ..하세요.21. …
'23.5.8 7:12 PM (150.195.xxx.238)지인의 말이 기분 나쁜건 내 선택이나 기준을 무사하기 때문일거에요. 맛없어도 싼 맛에 한번 살 수 있는거고, 맛있는데 할인하니 더 좋아서 살 수도 있는거자나요. 진짜 좋은거 사라고 권하고 위해주는 마음이라면 저렇게 비꼬아서 말하지 않겠지요. 저라면 맛없는거 왜 사냐고 물어봤을때 난 이거 좋아하는데? 너가 몰라서 그렇지 다이어트콜라파도 많아. 라고 하던가. 할인해서 산다라고 진심이 나왔다면 두번째 대답은 야 싸다고 맛없는걸 사겠냐? 라고 응수하겠어요 그 지인하고 대화할 일이 있으면 님의 선택이 가치있다는걸 내포하면서 자신있고 당당하게 대답하면 어떨까요?
22. 음
'23.5.8 11:36 PM (106.101.xxx.107)솔직히 일반적이면 기분나쁠말은 아닌데
내가 싸다고 맛없는걸 살 형편이면 기분 나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