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분과 스트레스가 쌓일 땐 어떻게 푸세요?

....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3-05-07 22:42:33
조용한 카페에 가 있자니 더 생각이 많아질 것 같구요
혼자 노래방 가는 것도 젊었을 때나 했지
할머니들이 왜 혼자 중얼중얼하시는지 알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입에 욕을 달고 싶은데 누군가로 인해 감정 피해를 받고 있어서요
IP : 223.62.xxx.1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7 10:44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안 풀려요. 죽어야 끝날거 같아요.

  • 2. ....
    '23.5.7 10: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럴 때는 무조건 펜을 들고 노트를 폅니다. 쌍욕부터 상황 자세하게 쓰고 상대 저주도 하고 주르륵 씁니다. 글씨 예쁘게 쓸 필요도 없어요 휘갈깁니다. 다 쓰고나면 결론이 나옵니다. 어휴 드러웠다 똥이나 밟아라 나는 더 잘 살아야지~ 이것까지 씁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3. 내차에서
    '23.5.7 10:45 PM (112.166.xxx.103)

    노래틀어놓고 따라부르거나
    엉엉 울거나 아주 미친짓은 다해요.

    블랙박스는 끄십쇼

  • 4. ..
    '23.5.7 10:48 PM (175.116.xxx.85)

    엉엉 웁니다...

  • 5.
    '23.5.7 11:08 PM (58.231.xxx.12)

    복수는 누가대신 해준답니다
    내가못하면 누군가가 해줄겁니다

  • 6. ㅇㅇ
    '23.5.7 11:14 PM (211.209.xxx.130)

    재미있는 예능이나 많이 웃을 수 있는 걸 찾아보면
    좀 나아져요

  • 7. ...
    '23.5.7 11:27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난 전보다 더 잘살거고 그사람들은 뜨거운맛 매운맛좀 볼것이다
    이렇게 되뇌입니다.
    그래도 완전 해결되진 않음.

  • 8. 기도하세요.
    '23.5.7 11:48 PM (124.57.xxx.214)

    신에게 간절히 나의 억울함과 분노를 호소하세요.
    신께서 대신 갚아줄 겁니다.
    인간은 100% 믿지 말구요.

  • 9. 저도 미칠지경
    '23.5.7 11:54 PM (27.113.xxx.214)

    요즘은 한계에 다달아서 미칠지경입니다
    20년 쌓이니 터지기 일보직전이에요
    이제 너무 참았는지 가슴이 쪼여오고
    귀에서 소리도 납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저도 댓글 기다릴께요
    여기 나오는 방법 다 해 봐야겠어요
    우선 노래방 가서 혼자 소리 지르며 노래부터 해봐야겠습디다

  • 10. ..
    '23.5.7 11:54 PM (211.246.xxx.246)

    욕쟁이 할아버지는 못들어 봤는데 욕쟁이 할머니는
    흔하죠. 쌓이고 쌓이고 그러다 플지도 못했는데
    젊은날은 가고 죽을 날은 다가오고
    할수있는 건 욕뿐이었지 싶어요

  • 11. 40대되니까
    '23.5.8 12:18 AM (125.142.xxx.27)

    집앞 역세권 코인노래방 가는것도 뭔가 민망해지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는분들이 별로 안오시네요. 그리고 순간적으로만 후련해지고 뭔가 근본적인게 해결이 안되니 답답한 느낌은 계속되구요.
    운동은 20년 가까이 꾸준히 해오는데 이것도 그냥 할때뿐이고 근원적 이유가 해결되는일 뿐인것 같아요.

  • 12. 윗님
    '23.5.8 12:36 AM (27.113.xxx.207)

    근본원인 해결이 안되니 그때뿐인거 맞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근본원인을 잘라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참 답답해요

  • 13. 요즘엔
    '23.5.8 12:37 AM (124.53.xxx.169)

    그 두꺼빈가 뭔가 망치로 내려치는 것들도 안보이던데
    글고보니 풀곳이 없긴 없네요.
    몇년전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걷고 또걷고 했던 기억은 있네요.

  • 14. 폭발
    '23.5.8 2:19 AM (112.168.xxx.137)

    한번쯤 대 놓고 폭발하세요
    반란을 일으키듯 한번 분출하세요
    상대는 그런줄 모를 수 있어요
    40대쯤 그런 지랄을 한번 할 필요가 있어요

  • 15. 동감
    '23.5.8 2:35 AM (119.194.xxx.48)

    저 나이지긋한데 체면차리고 수치심많아서 너무참다가 병걸릴것같아요
    한번 개지랄하고싶네요

  • 16. 음~
    '23.5.8 8:05 AM (58.120.xxx.31)

    고속도로 운전 하면서 음악크게 틀어놓고
    울고 욕해요!!!!
    실컷 화내고 울고 나면 기운떨어져서...
    휴게소에서 달달한 아이스라떼나 도넛
    먹고 맘 가볍게해서 와요

  • 17. ~~~
    '23.5.8 8:17 AM (106.244.xxx.134)

    구역질 나올 정도로 운동을 하거나 혼자 등산을 가요. 혼자 등산하면 길 안 잃어버리려고 집중해서 다른 일을 잊어버려요.

  • 18. 소주 한잔하고
    '23.5.8 12:06 PM (106.102.xxx.158)

    우투브로 게그 프로 나 유치한 막장 드라마보고 웃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414 20년간 일한 전공이 지긋지긋해요. 6 .. 2023/09/29 3,553
1508413 차가 다니던 집 진입로가 파헤쳐져 있으면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9 도로 2023/09/29 1,041
1508412 방탄 정국이 오늘 새로 나온 노래 3D 들어보셨나요? 21 송펴나 2023/09/29 3,556
1508411 양배추 팍팍 넣고 국물 떡볶이 했어요 4 마리 2023/09/29 1,750
1508410 시댁 진짜 가기 싫다 10 apehg 2023/09/29 4,435
1508409 유럽인이 영어 배우는 난이도는 8 ㅇㅇ 2023/09/29 2,857
1508408 이렇게 지긋지긋해 하면서 올케 5 ... 2023/09/29 3,256
1508407 삼성가 4세들 전부 미국 명문대 갔네요 33 ... 2023/09/29 12,865
1508406 디카페인 3 . . 2023/09/29 1,619
1508405 대장동 의혹' 관련 이영 "몇십억 푼돈 받은 사람은 범.. 1 ... 2023/09/29 1,386
1508404 우측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데 괜찮을까요? 9 .. 2023/09/29 1,566
1508403 알랭드보통 불안 읽어보신 분 계세요? 7 ... 2023/09/29 2,287
1508402 오십대 70년대생들. 여태 몇개국 여행하셨어요? 31 2023/09/29 5,114
1508401 오늘 국회의사당 문 열었나요? ㅡㅡ 2023/09/29 224
1508400 브리트니스피어스는 날로 왜저렇게 이상해지는지 11 ㅇㅇ 2023/09/29 5,473
1508399 오븐에서 물 끓일 수 있나요? 8 .. 2023/09/29 1,386
1508398 아들맘들이 변해야 시가 문화가 바뀌잖아요 39 답답 2023/09/29 6,966
1508397 윤석열의 놀라운 외교 성과 jpg 7 .... 2023/09/29 3,012
1508396 해외여행시 여행자보험 고급으로 드는거 오버일까요..? 2 ,, 2023/09/29 1,460
1508395 (23.8.기사) 윤석열이 컴백시킨 김관진, 징역 2년 3 ... 2023/09/29 1,411
1508394 펌.)불쌍한 티 내지 마세요 3 ㅇㅇ 2023/09/29 4,549
1508393 30 후반 조카며느리에게 이름을 부르나요? 9 호칭 2023/09/29 2,936
1508392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까요? 15 구름 2023/09/29 2,147
1508391 민주당 당대표야! 당대표 회담부터 좀해라!! 87 .... 2023/09/29 2,366
1508390 서울의 숲을 처음 가봤어요 19 신호등 2023/09/29 5,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