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지하 산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ㅁㅁ 조회수 : 6,620
작성일 : 2023-05-07 18:04:48
무슨 얘기하다가 시댁이 사는 곳이 빌라 지하다라고 하니
기가 차는 듯이 와 어떻게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랑 결혼하냐라는 그리고 콧웃음을 치는데 이거 계속 기억나고 기분나쁘네요

근데 대놓고 반발도 못하고 묘하게 대화가 종결됬는데
시간갈수록 기분나쁘네요
상대방이 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지 조목조목 질문하거든요 남편에 대해도 궁금해하고
걱정이 없겠다는 둥
그러다가 시댁자리가 별로 안좋다는걸 알고는. 대놓고 비웃음
그 사람 기준. 절 완전 바보 취급하는데
제 나이가 지금 55살이에요
25년전 결혼한걸 지금. 뭐 제가 시댁 욕하고 남편욕하고 그러나요,그냥 이나이에 왜 직장생활하나 그게 궁금했는지. 별 이상한 사람을 만나. 고요한 맘에 돌이 던져젔네요

IP : 223.62.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3.5.7 6:08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아셨으니
    아무말 마세요

  • 2.
    '23.5.7 6:0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순진

  • 3. 남을
    '23.5.7 6:10 PM (220.117.xxx.61)

    남을 무시해서 자기가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그러고 다니는 사람 가까이 하지 마세요.

  • 4. tmi
    '23.5.7 6:14 PM (116.45.xxx.4)

    안 해도 될 말 하지 마세요.

  • 5. ..
    '23.5.7 6:16 PM (175.116.xxx.85)

    남이 꼬치꼬치 캐물어도 자세히 말하지 말고 굳이 안 해도 될 말 하지 마세요. 내 마음이 다쳐요.

  • 6. ..
    '23.5.7 6:24 PM (106.102.xxx.174)

    그사람이 진심 이상한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지금갓 결혼한 신혼이라고 해도 선넘은 발언이네요.굉장히 무례한사람 같아요

  • 7. .....
    '23.5.7 6:36 PM (118.235.xxx.56)

    넘솔직하게 다 말할필요없어요 ㅜ

  • 8. 저는
    '23.5.7 7:09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단지 지하방에 시집간다는 이유로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는데
    다 안보고 살아요
    내인생 내가 긍정하고ㅇ살아야지
    남한테 나 잘살아 나 행복해 나 잘났어 무시하지마
    굳이 어필할 필요 없어요

  • 9. ~~
    '23.5.7 7:25 PM (49.1.xxx.81)

    자기 걸르라고 그렇게 데놓고 속내 드러내면 땡큐죠.
    안그런 착 하면서 나중에 뒤통수 치는 유형보다 빨리 정리되잖아요.
    시가든 누구든 친척보다도 본인 능력 좋은 게 짱인데
    그 사람은 아마 더 부러워 할 걸요

  • 10. 저는 반대로
    '23.5.7 7:42 PM (211.234.xxx.52)

    제가 나긋나긋하고 친절하니까 만만하게 대했던 남편 후배 와이프
    제희 친정 부모님을 만나고 나더니 급변
    나이도 한참 많은 제게 누구엄마 어쩌고 저쩌고 하던 여자가
    갑자기 제게 언니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쓸하지만 남편 후배라 ㅉ
    서서히 안보고 살아요

  • 11. 영통
    '23.5.7 7:55 PM (124.50.xxx.206)

    그거 무시 아닐 수도 있어요.
    놀라움
    그 순수함에 대한 감탄..일 수도 있어요
    표현은 그리 나왔을지라도..

  • 12. 이와중에
    '23.5.7 11:40 PM (211.215.xxx.111)

    원글님 탓하는건 뭔가요.
    그 사람이 무례한거예요.

    그런 경험을 통해 사람 걸러가며 괜찮은 사람 만나는거니까
    곱씹지 마세요.
    그 말 안했음 상대방 인성 몰랐을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641 반건조굴비 지금 사도될까요? 7 어휴휴 2023/08/27 1,097
1498640 국간장 유통기간 지나도 되나요 2 오염수 2023/08/27 1,183
1498639 동업에서 이익을 더 가져가겠다는 둘째네 66 무지개 2023/08/27 7,545
1498638 공사다망... 저렇게 심각할 일인가요?ㅋ 4 ㅎㅎㅎ 2023/08/27 1,720
1498637 4년전쯤 아이폰 x 64gb 가격 아시나요? 4 ,,,, 2023/08/27 506
1498636 저 이제 다나카가 진짜 너무너무 싫은 거 있죠 11 ㅡㅡ 2023/08/27 4,760
1498635 원희룡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폭거..日에 강력 항의.. 16 ㄱㄴㄷ 2023/08/27 3,049
1498634 불쌍한 멍이들때문에 가슴이 넘 아파요 5 속상속상 2023/08/27 1,037
1498633 독립 영웅을‥"오버해도 너무 오버"‥홍준표도 .. 3 qawsed.. 2023/08/27 1,638
1498632 입원시 인사 9 ........ 2023/08/27 849
1498631 9월4일 병가 내는 교사들 파면?? 18 파면? 2023/08/27 4,358
1498630 서정희 18 .... 2023/08/27 7,763
1498629 6 .. 2023/08/27 1,066
1498628 남편 내면의 어린아이....너무 안크네요 16 2023/08/27 4,790
1498627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84일째 6 84일 2023/08/27 1,555
1498626 YangYang이 정말 그런 분위기인가요? 104 웜마 2023/08/27 27,212
1498625 여름 끝나 가는데요 아직도 여름 힘드네요 2 ,, 2023/08/27 1,047
1498624 티비조선 방송 8 .. 2023/08/27 1,222
1498623 요 며칠 사이에 홍로 사과 사신 분 계세요? 14 ..... 2023/08/27 2,863
1498622 홈쇼핑 미국유학프로그램 판매 1 . . 2023/08/27 1,131
1498621 태극기부대 노인들 3 에휴 2023/08/27 1,499
1498620 자가격리끝나고 기침안하면 안옮기나요? 3 코로나 2023/08/27 619
1498619 버터듬뿍바른 식빵 몇칼로리일까요 7 미누야 2023/08/27 2,413
1498618 스팀다리미 처음 사는데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ㅡㅡ 2023/08/27 1,086
1498617 공사다망.어려운 말인가요? 21 뽀로롱 2023/08/27 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