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지하 산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ㅁㅁ 조회수 : 6,632
작성일 : 2023-05-07 18:04:48
무슨 얘기하다가 시댁이 사는 곳이 빌라 지하다라고 하니
기가 차는 듯이 와 어떻게 그런 곳에 사는 사람이랑 결혼하냐라는 그리고 콧웃음을 치는데 이거 계속 기억나고 기분나쁘네요

근데 대놓고 반발도 못하고 묘하게 대화가 종결됬는데
시간갈수록 기분나쁘네요
상대방이 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는지 조목조목 질문하거든요 남편에 대해도 궁금해하고
걱정이 없겠다는 둥
그러다가 시댁자리가 별로 안좋다는걸 알고는. 대놓고 비웃음
그 사람 기준. 절 완전 바보 취급하는데
제 나이가 지금 55살이에요
25년전 결혼한걸 지금. 뭐 제가 시댁 욕하고 남편욕하고 그러나요,그냥 이나이에 왜 직장생활하나 그게 궁금했는지. 별 이상한 사람을 만나. 고요한 맘에 돌이 던져젔네요

IP : 223.62.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3.5.7 6:08 PM (211.234.xxx.199) - 삭제된댓글

    아셨으니
    아무말 마세요

  • 2.
    '23.5.7 6:0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순진

  • 3. 남을
    '23.5.7 6:10 PM (220.117.xxx.61)

    남을 무시해서 자기가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그러고 다니는 사람 가까이 하지 마세요.

  • 4. tmi
    '23.5.7 6:14 PM (116.45.xxx.4)

    안 해도 될 말 하지 마세요.

  • 5. ..
    '23.5.7 6:16 PM (175.116.xxx.85)

    남이 꼬치꼬치 캐물어도 자세히 말하지 말고 굳이 안 해도 될 말 하지 마세요. 내 마음이 다쳐요.

  • 6. ..
    '23.5.7 6:24 PM (106.102.xxx.174)

    그사람이 진심 이상한 사람인데요. 원글님이 지금갓 결혼한 신혼이라고 해도 선넘은 발언이네요.굉장히 무례한사람 같아요

  • 7. .....
    '23.5.7 6:36 PM (118.235.xxx.56)

    넘솔직하게 다 말할필요없어요 ㅜ

  • 8. 저는
    '23.5.7 7:09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단지 지하방에 시집간다는 이유로 그렇게 대하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는데
    다 안보고 살아요
    내인생 내가 긍정하고ㅇ살아야지
    남한테 나 잘살아 나 행복해 나 잘났어 무시하지마
    굳이 어필할 필요 없어요

  • 9. ~~
    '23.5.7 7:25 PM (49.1.xxx.81)

    자기 걸르라고 그렇게 데놓고 속내 드러내면 땡큐죠.
    안그런 착 하면서 나중에 뒤통수 치는 유형보다 빨리 정리되잖아요.
    시가든 누구든 친척보다도 본인 능력 좋은 게 짱인데
    그 사람은 아마 더 부러워 할 걸요

  • 10. 저는 반대로
    '23.5.7 7:42 PM (211.234.xxx.52)

    제가 나긋나긋하고 친절하니까 만만하게 대했던 남편 후배 와이프
    제희 친정 부모님을 만나고 나더니 급변
    나이도 한참 많은 제게 누구엄마 어쩌고 저쩌고 하던 여자가
    갑자기 제게 언니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씁쓸하지만 남편 후배라 ㅉ
    서서히 안보고 살아요

  • 11. 영통
    '23.5.7 7:55 PM (124.50.xxx.206)

    그거 무시 아닐 수도 있어요.
    놀라움
    그 순수함에 대한 감탄..일 수도 있어요
    표현은 그리 나왔을지라도..

  • 12. 이와중에
    '23.5.7 11:40 PM (211.215.xxx.111)

    원글님 탓하는건 뭔가요.
    그 사람이 무례한거예요.

    그런 경험을 통해 사람 걸러가며 괜찮은 사람 만나는거니까
    곱씹지 마세요.
    그 말 안했음 상대방 인성 몰랐을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372 등어깨 굽었고 당뇨전단계 50대 여성 운동 뭐가 좋을까요 4 50대 2023/09/25 4,819
1507371 네 자식이 너 대신 천벌받을꺼다 9 사과꽃 2023/09/25 5,992
1507370 주말동안 정리한다고 했는데 5 2023/09/25 2,810
1507369 예산 330억 '청와대 재단' 신설…野 "대통령 의전용.. 13 중앙일보 단.. 2023/09/25 2,664
1507368 목 이물감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10 .. 2023/09/25 2,447
1507367 감자 반박스가 한군데씩 싹이 다났어요ㅜㅜ 5 감자 2023/09/25 1,948
1507366 코로나 내일 포함해서 3일 안에 나으려고 하는데요. ㅠㅠ 6 2023/09/25 1,475
1507365 최근 sky 서성한중경 보내신 어머님들~ 22 .... 2023/09/25 6,631
1507364 오징어볶음이 왜 거무튀튀 할까요 8 오징어볶음 2023/09/25 1,852
1507363 진미령 9 누구 2023/09/25 6,131
1507362 김행 써클렌즈 했나요? 18 왕눈이 2023/09/25 5,170
1507361 호치민 1군, 2군 상세히 적어주셨던 분!! 감사해요! 1 윤수 2023/09/25 1,602
1507360 블랙핑크 제니, 지수 1인 기획사 차렸대요 14 ... 2023/09/25 10,267
1507359 소형차에서 대형으로 바꿨는데 주차하기 힘들어요 8 어려워요 2023/09/25 3,012
1507358 코로나 확진 ㅠㅠㅜㅡㅠ 8 드디어 2023/09/25 3,341
1507357 수영 중계 sbs박태환 잘 하네요 13 박태환 2023/09/25 4,495
1507356 젖과 꿀이 흐르는 국힘으로 갑시다 7 2023/09/25 2,273
1507355 z세대 직원 너무 힘드네요 23 ㅇㅇ 2023/09/25 8,188
1507354 남자수영 계영 800m 금메달 ! 19 제주유채 2023/09/25 4,264
1507353 맡은 책임이 막중한데 갑자기 이직하는 경우 13 111 2023/09/25 2,536
1507352 힙하게 남주 인상이 바뀐거 같은데요. 22 ... 2023/09/25 5,597
1507351 정말 딱 죽고싶게 힘든... 4 ㅇㅇ 2023/09/25 3,959
1507350 헬스하니 너무 좋아요 14 .. 2023/09/25 6,077
1507349 수영 지유찬선수 대단해요 7 joy 2023/09/25 3,069
1507348 송파일가족 사건 빌라가 친정집 소유였다면서요 11 안타까움 2023/09/25 1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