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리안 먹어보고 싶은데

...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23-05-07 17:44:10
걍 새벽배송으로 잘라진거 냉동으로 사서 먹어볼까요?
직접 자르고 하는건 쬐끔 망설여져서요.
냄새가 어떻길래 그러는지 궁금해요.
청국장 냄새, 집간장 달이는 냄새보다 심하나요?
대만 갔다가 살짝 취두부 냄새는 맡아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참을만 했어요.
IP : 118.235.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7 5:44 PM (180.69.xxx.74)

    냉동사서 조금씩 먹어보세요
    3번은 먹어야 제맛을 알아요

  • 2.
    '23.5.7 5:52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냄새는 뭐 참을만하고
    넘맛있어요
    근데 비쌈요ㅜ

  • 3. ..
    '23.5.7 5:54 PM (125.181.xxx.187)

    먹으면 냄새가 훨씬 약하게 느껴져요. 저는 살짝 얼린것도 괜찮지만 부드럽게 잘 익은걸 더 좋아해요. 집간장이랑은 냄새의 특징이 다른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ㅎㅎ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먹어요.

  • 4. ...
    '23.5.7 6:11 PM (175.113.xxx.252)

    현지 싱싱한것 하고 국내 들어와서 파는것 하고는
    맛의 차이는 있는데
    제가 느끼는 맛은 양파 썩은 냄새 비슷한것 같더라고요

  • 5.
    '23.5.7 6:14 PM (106.101.xxx.213)

    화장실 청소 끝나고 나는 락스냄새 납니다
    전 멀리 멀리 돌아가요 ㅎㅎ

  • 6. 비싸요
    '23.5.7 6:15 PM (121.188.xxx.245)

    약간 양파썩은냄새. 냉동 두리안 자주 사먹어요. 근데 싱싱한 생과일이 훨씬 맛있다고하네요. 저도 생과는 아직못먹었는데 여행가면 꼭먹어 보려구요.

  • 7. ...
    '23.5.7 6:18 PM (118.223.xxx.43)

    양파썩은냄새는 진짜 지독한데...ㅋㅋㅋ
    그걸 참고 먹을수있을만큼 맛있나요?
    저도 진짜 궁금하네요
    왜그렇게 맛있는 과일이 그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궁금하고요

  • 8. ..
    '23.5.7 6:40 PM (202.62.xxx.64)

    두리안 좋아해요 ㅎㅎ 그러고보니 두리안 수확의 계절이네요

    락스나 썩은 양파 냄새는 너무 심했고요 ;;
    갸도 열대과일입니다.

    큰 망고나 바나나같은 열대과일 종류가 푹~~~~~익다못해 너무 무를 정도로 숙성된 그런 냄새에요. 그런데 맛은 상큼한 크림같고요. 전 동남아 살아서 너무 부드러운거 말고 그 전단계를 더 자주 먹어요.

    여기서도 1회분에 8천원은 줘야 먹는 고급과일이라 자주 먹지는 못하네요 ㅠㅠ

  • 9. 호텔에금지스티커
    '23.5.7 6:45 PM (218.54.xxx.2)

    동남아 호텔 엘리베이터에 두리안 가지고 타지 말라는 스티커 붙어있어요. 처음엔 냄새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과일 냄새가 이럴 수 있나 충격, 나중엔 맛있게 먹는 나 자신에 충격. 남편 직업상 해외여행 잦은 사람들 많이 봤는데 대체로 잘 먹더라고요. 냄새는 흉하지만 맛은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나중에 현지에서 잘 익은 냄새 맡아야 왜 노 두리안 스티커 붙나 실감하실 거예요.

  • 10. ker
    '23.5.7 6:53 PM (180.69.xxx.74)

    구리구리 허면서 고소해요

  • 11.
    '23.5.7 7:1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태국 현지에서 제대로 잘익은 두리안 실컷먹을 기회있었지만 이걸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유난들이였나싶게 그저그랬어요ㅎ
    현지에서도 차 탈때나 큰건물. 호텔들어갈때 못가지고오게하는것도 웃기고...
    강렬한 향때문에 맛이 과대평가됐단 느낌^^;

  • 12. 베트남입니다
    '23.5.7 7:15 PM (14.224.xxx.198)

    좀전 마트갔다가 어디서 꼬리한 냄새난다 싶었더니
    조기 두리안이 ㅋ

  • 13. 샐리
    '23.5.7 7:15 PM (223.38.xxx.63)

    먹을수록 맛있는 희한한 과일
    냉동으로 먼저드세요
    생과일이 더맛있어요
    굉장히 헤비하면서 부드럽고 찐한 맛

  • 14. 꿀잠
    '23.5.7 7:37 PM (106.102.xxx.163)

    저는 생과일 잘라준거 사서 먹다가 남아서 가방에 넣어놨는데 푹 삭아 하수구 냄새가 진동했는데 여전히 맛은 있더라구요. 저는 취두부도 먹어봤고 홍어도 잘 먹는 편입니다

  • 15. 이상하게
    '23.5.7 7:47 PM (223.39.xxx.250)

    저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생과를 먹어봤는데
    처음부터 맛있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냄새난다고
    난리쳐서 친구집에 가서 같이 먹었어요.
    둘이 그다음부터 일년에 한번은 꼭 먹어요^^

  • 16. 정말 썩은양파
    '23.5.7 8:25 PM (220.120.xxx.170)

    올해 베트남에서 처음 생과 사먹었는데 입안가득 썩은양파맛이라 도저히 못먹겠던데 세번은 먹어봐야 된데서 더 시도해보려구요. 저는 실온의 미지근한것 먹었는데 차갑게 먹음 더 맛있대서 다음엔 차갑게 먹어보려구요. 고수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직접 씨뿌려 길러먹어요ㅎㅎ

  • 17. 으싸쌰
    '23.5.7 8:28 PM (218.55.xxx.109)

    저는 원래 두리안 좋아하는데
    최근 발리에서 인근 나무에서 딴 두리안을 파는 노점에서
    사자마자 갈라 꺼내먹은 두리안은 저희 남편도 좋아하더군요
    냄새도 안난다고..
    이틀뒤 남아서 싸온 거 먹으니 냄새가 조금 심해졌어요

  • 18. ㅎㅎㅎ
    '23.5.7 8:56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익숙해져야 맛있어요
    첨 부터 맛있긴 힘듬
    유투브에 두리안 냄새 쳐보세요
    개 고양이 토하고 기절하는 영상 나와요 ㅎㅎ
    동남아 몇몇 호텔은 부페 식당에 두리안 반입 금지. 하는 곳도 있을 정도.

  • 19. ㅡㅡㅡㅡ
    '23.5.7 9: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좋아해요.
    크리미하고 고소한 맛.
    조금 사서 드셔 보세요.

  • 20. ...
    '23.5.7 11:05 PM (118.37.xxx.38)

    울동네 마트에 두리안이 들어왔어요.
    반가운 마음에 집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자그만치 59,000원...
    꼭 먹어야되는건 아니야...라고 되뇌이며 포기했는데 그날 세제 닭고기 생선 채소 몇 가지 샀더니 신기하게 59,000원 나오데요.
    계산하면서 안사길 다행이다 싶었네요.

  • 21. 냉동으로사서
    '23.5.7 11:16 PM (108.41.xxx.17)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드시면 맛나요.

  • 22. 잭프룻도
    '23.5.7 11:19 PM (108.41.xxx.17)

    사실 구리다면 구린 냄새가 나는데 이것도 맛납니다.
    잘 익은 거 사야 해요.
    덜 익은 것 잘못 사면 맛도 별로고 피부에 알러지도 일으킬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366 연구결과 없나? 수의사들 2023/09/19 168
1505365 혹시 우메보시 만들어보신분? 5 ㅇㅇ 2023/09/19 834
1505364 상한 강아지 간식 관련해서 조치를 취하고 싶은데 도움 좀 주세요.. 삶의 의미 2023/09/19 367
1505363 한솥도시락이랑 본비빔밥 뭐가 더 맛있나요? 4 저녁식사 2023/09/19 1,262
1505362 사랑이란게 있을까요? 호르몬의 장난일뿐인가.. 14 보바 2023/09/19 3,463
1505361 ‘쿠데타 찬양’ 신원식 “이완용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9 zzz 2023/09/19 787
1505360 국힘, 문재인 국민속여 석고대죄해야 27 ... 2023/09/19 2,019
1505359 연예인들 공허함 호소하는 사람들 의심돼요 5 ..... 2023/09/19 3,106
1505358 생리때 변비심해지는분 있나요?(더러움 죄송) 4 ... 2023/09/19 701
1505357 로보락이 구해달라고 하는데 3 2023/09/19 1,470
1505356 아프신 직장인 분들. .. 2023/09/19 461
1505355 노후에 15억+땅이면 부족한가요? 7 궁금 2023/09/19 3,419
1505354 선택적 분노 3 00 2023/09/19 828
1505353 C컬펌 얼마주고 하시나요? 26 ... 2023/09/19 4,704
1505352 자동차 검사는 아무데서나 받아도 되나요? 9 ..... 2023/09/19 1,805
1505351 마이리얼트립 통해 해외 축구경기표 예매건 당일 취소 안되어 도움.. 9 도와주세요 2023/09/19 765
1505350 교육 예산도 11조 감액. 16 ... 2023/09/19 1,842
1505349 50세 남편 출근용 패딩 추천 부탁드려요 7 갸ㄸ 2023/09/19 1,217
1505348 눈에 거슬리는 정치인들 7 무법천지 2023/09/19 899
1505347 수세미 뜨는 실 파는 가게 모여있는 곳이 있을까요? 11 궁금이 2023/09/19 831
1505346 원터치 캠핑 에어매트 가을 2023/09/19 224
1505345 피부과전문의(오픈한지1년)/일반의사(시술경험많은)--피부과시술 .. 9 쥬베룩,실리.. 2023/09/19 1,722
1505344 무슨 일? 전투기(?) 소리 16 비행기 2023/09/19 1,668
1505343 혹시 태국배우 좋아하시는분 4 2023/09/19 1,090
1505342 밑반찬 만들려고 하는데요 6 미요이 2023/09/19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