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리안 먹어보고 싶은데

...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23-05-07 17:44:10
걍 새벽배송으로 잘라진거 냉동으로 사서 먹어볼까요?
직접 자르고 하는건 쬐끔 망설여져서요.
냄새가 어떻길래 그러는지 궁금해요.
청국장 냄새, 집간장 달이는 냄새보다 심하나요?
대만 갔다가 살짝 취두부 냄새는 맡아보긴 했는데 그냥저냥 참을만 했어요.
IP : 118.235.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7 5:44 PM (180.69.xxx.74)

    냉동사서 조금씩 먹어보세요
    3번은 먹어야 제맛을 알아요

  • 2.
    '23.5.7 5:52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냄새는 뭐 참을만하고
    넘맛있어요
    근데 비쌈요ㅜ

  • 3. ..
    '23.5.7 5:54 PM (125.181.xxx.187)

    먹으면 냄새가 훨씬 약하게 느껴져요. 저는 살짝 얼린것도 괜찮지만 부드럽게 잘 익은걸 더 좋아해요. 집간장이랑은 냄새의 특징이 다른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ㅎㅎ 저는 기회 있을 때마다 먹어요.

  • 4. ...
    '23.5.7 6:11 PM (175.113.xxx.252)

    현지 싱싱한것 하고 국내 들어와서 파는것 하고는
    맛의 차이는 있는데
    제가 느끼는 맛은 양파 썩은 냄새 비슷한것 같더라고요

  • 5.
    '23.5.7 6:14 PM (106.101.xxx.213)

    화장실 청소 끝나고 나는 락스냄새 납니다
    전 멀리 멀리 돌아가요 ㅎㅎ

  • 6. 비싸요
    '23.5.7 6:15 PM (121.188.xxx.245)

    약간 양파썩은냄새. 냉동 두리안 자주 사먹어요. 근데 싱싱한 생과일이 훨씬 맛있다고하네요. 저도 생과는 아직못먹었는데 여행가면 꼭먹어 보려구요.

  • 7. ...
    '23.5.7 6:18 PM (118.223.xxx.43)

    양파썩은냄새는 진짜 지독한데...ㅋㅋㅋ
    그걸 참고 먹을수있을만큼 맛있나요?
    저도 진짜 궁금하네요
    왜그렇게 맛있는 과일이 그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궁금하고요

  • 8. ..
    '23.5.7 6:40 PM (202.62.xxx.64)

    두리안 좋아해요 ㅎㅎ 그러고보니 두리안 수확의 계절이네요

    락스나 썩은 양파 냄새는 너무 심했고요 ;;
    갸도 열대과일입니다.

    큰 망고나 바나나같은 열대과일 종류가 푹~~~~~익다못해 너무 무를 정도로 숙성된 그런 냄새에요. 그런데 맛은 상큼한 크림같고요. 전 동남아 살아서 너무 부드러운거 말고 그 전단계를 더 자주 먹어요.

    여기서도 1회분에 8천원은 줘야 먹는 고급과일이라 자주 먹지는 못하네요 ㅠㅠ

  • 9. 호텔에금지스티커
    '23.5.7 6:45 PM (218.54.xxx.2)

    동남아 호텔 엘리베이터에 두리안 가지고 타지 말라는 스티커 붙어있어요. 처음엔 냄새가 너무 혐오스러워서 과일 냄새가 이럴 수 있나 충격, 나중엔 맛있게 먹는 나 자신에 충격. 남편 직업상 해외여행 잦은 사람들 많이 봤는데 대체로 잘 먹더라고요. 냄새는 흉하지만 맛은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나중에 현지에서 잘 익은 냄새 맡아야 왜 노 두리안 스티커 붙나 실감하실 거예요.

  • 10. ker
    '23.5.7 6:53 PM (180.69.xxx.74)

    구리구리 허면서 고소해요

  • 11.
    '23.5.7 7:1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태국 현지에서 제대로 잘익은 두리안 실컷먹을 기회있었지만 이걸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유난들이였나싶게 그저그랬어요ㅎ
    현지에서도 차 탈때나 큰건물. 호텔들어갈때 못가지고오게하는것도 웃기고...
    강렬한 향때문에 맛이 과대평가됐단 느낌^^;

  • 12. 베트남입니다
    '23.5.7 7:15 PM (14.224.xxx.198)

    좀전 마트갔다가 어디서 꼬리한 냄새난다 싶었더니
    조기 두리안이 ㅋ

  • 13. 샐리
    '23.5.7 7:15 PM (223.38.xxx.63)

    먹을수록 맛있는 희한한 과일
    냉동으로 먼저드세요
    생과일이 더맛있어요
    굉장히 헤비하면서 부드럽고 찐한 맛

  • 14. 꿀잠
    '23.5.7 7:37 PM (106.102.xxx.163)

    저는 생과일 잘라준거 사서 먹다가 남아서 가방에 넣어놨는데 푹 삭아 하수구 냄새가 진동했는데 여전히 맛은 있더라구요. 저는 취두부도 먹어봤고 홍어도 잘 먹는 편입니다

  • 15. 이상하게
    '23.5.7 7:47 PM (223.39.xxx.250)

    저는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생과를 먹어봤는데
    처음부터 맛있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냄새난다고
    난리쳐서 친구집에 가서 같이 먹었어요.
    둘이 그다음부터 일년에 한번은 꼭 먹어요^^

  • 16. 정말 썩은양파
    '23.5.7 8:25 PM (220.120.xxx.170)

    올해 베트남에서 처음 생과 사먹었는데 입안가득 썩은양파맛이라 도저히 못먹겠던데 세번은 먹어봐야 된데서 더 시도해보려구요. 저는 실온의 미지근한것 먹었는데 차갑게 먹음 더 맛있대서 다음엔 차갑게 먹어보려구요. 고수도 처음엔 힘들었는데 지금은 직접 씨뿌려 길러먹어요ㅎㅎ

  • 17. 으싸쌰
    '23.5.7 8:28 PM (218.55.xxx.109)

    저는 원래 두리안 좋아하는데
    최근 발리에서 인근 나무에서 딴 두리안을 파는 노점에서
    사자마자 갈라 꺼내먹은 두리안은 저희 남편도 좋아하더군요
    냄새도 안난다고..
    이틀뒤 남아서 싸온 거 먹으니 냄새가 조금 심해졌어요

  • 18. ㅎㅎㅎ
    '23.5.7 8:56 P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익숙해져야 맛있어요
    첨 부터 맛있긴 힘듬
    유투브에 두리안 냄새 쳐보세요
    개 고양이 토하고 기절하는 영상 나와요 ㅎㅎ
    동남아 몇몇 호텔은 부페 식당에 두리안 반입 금지. 하는 곳도 있을 정도.

  • 19. ㅡㅡㅡㅡ
    '23.5.7 9:1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너무 좋아해요.
    크리미하고 고소한 맛.
    조금 사서 드셔 보세요.

  • 20. ...
    '23.5.7 11:05 PM (118.37.xxx.38)

    울동네 마트에 두리안이 들어왔어요.
    반가운 마음에 집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자그만치 59,000원...
    꼭 먹어야되는건 아니야...라고 되뇌이며 포기했는데 그날 세제 닭고기 생선 채소 몇 가지 샀더니 신기하게 59,000원 나오데요.
    계산하면서 안사길 다행이다 싶었네요.

  • 21. 냉동으로사서
    '23.5.7 11:16 PM (108.41.xxx.17)

    코코넛 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드시면 맛나요.

  • 22. 잭프룻도
    '23.5.7 11:19 PM (108.41.xxx.17)

    사실 구리다면 구린 냄새가 나는데 이것도 맛납니다.
    잘 익은 거 사야 해요.
    덜 익은 것 잘못 사면 맛도 별로고 피부에 알러지도 일으킬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725 머리카락이 굵으면 찰랑이는건 어렵죠? 7 ㅇㅇ 2023/05/07 1,691
1465724 가정의 날 통합 결사 반대 1 .... 2023/05/07 2,401
1465723 노래잘하시는분들 어렸을때 2 ㅇㅇ 2023/05/07 816
1465722 쓴맛 나는 채소 알려 주세요 14 ㄷㄷ 2023/05/07 1,986
1465721 0부인은 ai 같은 느낌들어요 3 ㅇㅇ 2023/05/07 1,884
1465720 카페 진상 이것 좀 보세요 6 ... 2023/05/07 3,547
1465719 울분과 스트레스가 쌓일 땐 어떻게 푸세요? 15 .... 2023/05/07 2,924
1465718 과외 교사 20년 차. 아이들에 대해서.. 가르치는 직업 이신분.. 20 mm 2023/05/07 7,173
1465717 저는 어버이날 챙김(?) 안 받으려고요 15 ㅇㅇ 2023/05/07 5,482
1465716 공복에 식초 마시는거 좋은가요? 13 식초 2023/05/07 3,572
1465715 어버이날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13 진심 2023/05/07 5,870
1465714 시부모 버릇 고친다는 새언니 글 삭제인가요? 30 2023/05/07 5,125
1465713 독도는 대한민국 땅 입니다 4 .. 2023/05/07 606
1465712 한전 다니시는분? 1 ㅇㅇ 2023/05/07 1,285
1465711 살면서 아빠한테 제일 서운했던 점 14 ㅡㅡ 2023/05/07 5,736
1465710 내용 펑 2 00 2023/05/07 1,149
1465709 아우디 기스 낸 아이 엄마 54 2023/05/07 18,500
1465708 밥하기 싫어요 11 ㅌㅈ 2023/05/07 3,496
1465707 어버이날이나 가족행사 약속 언제정하세요 4 어버 2023/05/07 1,322
1465706 헤르페스 입술물집이 생겼는데요.. 10 입술 2023/05/07 3,304
1465705 배우가 꿈인 중3아이.. 연기학원 보낼까요? 24 ㅇㅇ 2023/05/07 2,707
1465704 강아지사료 미국에서 사올 수 없나요? 3 사료 2023/05/07 667
1465703 살이 마구 마구 먹기만 먹음 바로쪄요. 4 심란해요 2023/05/07 1,993
1465702 5~60대분들 어버이날 뭐받으셨나요? 50 기념일 싫어.. 2023/05/07 15,940
1465701 맛있는 카라멜이요 3 ㅇㄷ 2023/05/0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