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정리정돈 잘하나요?

정리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3-05-07 10:57:17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원룸에 한번씩 갈때마다
차나 한잔 마시고 오고 싶어도
막상 가보면 청소를 안해줄 수가 없네요 ㅠ
엄마는 부지런 깔끔쟁이라 늘 정리된 환경에서 키웠건만
아들은 왜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걸까 이해안가요
어지러운 생활환경 만큼이나 머릿속도 복잡한건가 걱정도 되구요
다른 아들들은 주변 정리정돈 잘하나요?
IP : 115.138.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은
    '23.5.7 10:59 AM (39.7.xxx.170)

    두종류 같아요. 각잡고 사는 노홍철. 서장훈
    기안같은 분류. 군대 갔다온후 기안에서 서장훈으로 변신했어요

  • 2. 그래도
    '23.5.7 11:08 AM (222.100.xxx.125)

    딸보다는 나아요
    아들은 적어도 생리대 치울 걱정은 안하죠..
    이건 딸이 더 드러워요..ㅜㅜ

  • 3. ㅐㅐㅐㅐ
    '23.5.7 11:12 AM (61.82.xxx.146)

    아들이 딸보다 백배천배 잘해요
    일단 딸보다 물건이 1/50정도밖에 없어요 ㅋㅋ

    남편이 딸 자취방 정신없다고 가기 싫어해서
    복학할땐 투룸 얻어줬어요
    방하나에 창고처럼 때려넣고 문을 닫으라 했네요

    성격너무 좋은 딸이라
    지인들이 사돈 맺자고 하는데
    저희가 아는 집엔 미안해서 못보낸다고 ㅋㅋㅋㅋㅋ

  • 4. 웃기는게
    '23.5.7 11:28 AM (223.62.xxx.90)

    자기방은 개판인데 자취하는 원룸은 깨끗해요

  • 5. 어릴때부터
    '23.5.7 11:41 AM (175.118.xxx.4)

    정리하고이불개키는거 시켰더니 서장훈과예요
    그렇지만 빨래개서 서랍에넣는거
    너무힘들다네요

  • 6. @@
    '23.5.7 11:42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딸도 딸 나름 ...저닯은 딸은 소독티슈로 방문손잡이 까지 닦으면 살고
    아빠 닮은 딸은 방문 여는 순간 쥐 나올까봐 들어도 못가겠더라구요.
    저를 보고 자란 딸들인데 성향에 따라 이렇게 달라요.교육이 문제가 아님,
    이건 남녀불문 그냥 타고 나는것.

  • 7. 둘인데
    '23.5.7 11:58 AM (125.187.xxx.44)

    큰애는 너무 잘해요
    걔네집 가면 오기 싫어요
    정리잘하고 디자인적 안목도 있고
    쓸데없는거 없이 단정하고
    욕실까지 깔끔하고 쾌적한것이 완벽해요
    작은애는 보통수준이예요

  • 8. 독립해서인지
    '23.5.7 11:58 AM (121.141.xxx.43)

    군대다녀와서인지
    미니멀하게 정돈하고 살더라구요

  • 9.
    '23.5.7 12:13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손 댈게 없네요
    정리정돈
    빨래가 방바닥에 있는걸 본 적이 없어요
    남매 둘다
    날 안닮음

  • 10. ㅇㅇ
    '23.5.7 12:15 PM (96.55.xxx.141)

    자취 경력에 깔끔떠는 애라 집오면 엄마 냉장고 이게 뭐냐고 하네요...

  • 11.
    '23.5.7 4:57 PM (223.38.xxx.116)

    군대 다녀오면 좀 달라지나요??
    제 곁에 있을땐 몰랐는데 아들놈 대학 기숙사 방이...ㅠㅠ
    올해 군대 가는데 좀 달라지길 기도하고 있어요

  • 12. 딸이
    '23.5.7 9:25 PM (123.199.xxx.114)

    더 드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7254 이재명 대표님 건강이 어떠신가요? 12 건강 2023/09/25 1,041
1507253 82쿡하라는대로 인생살면 망해요 58 ㅇㅇ 2023/09/25 23,616
1507252 요즘 학생들의 사회성이 걱정입니다. 25 ... 2023/09/25 6,209
1507251 학교상담기간인데 선생님이 20 초5 2023/09/25 3,430
1507250 내가 쓰던 폰을 아들이 쓸수있나요? 2 ... 2023/09/25 1,051
1507249 집집마다 해드시는 명절 음식 있으세요? 17 sdklis.. 2023/09/25 3,845
1507248 서울우유 커피우유 맛나네요 7 호호 2023/09/25 2,402
1507247 이케아 거품기로 세차용 샴푸 거품내요 3 대안 2023/09/25 1,277
1507246 어느 빵집에서~ 14 빵빠라라라빵.. 2023/09/25 3,577
1507245 드라마 미생을 이제야 봤어요 9 .. 2023/09/25 1,516
1507244 달리기를 하는데 오른쪽 골반? 어딘지 아파요. 3 ddd 2023/09/25 875
1507243 제사없는집 명절에 뭐드세요?(feat,5.8세 남아) 9 문의 2023/09/25 2,197
1507242 피프티 피프티 가압류 승인.."안성일 자금 횡령 확인&.. 5 방금뉴스 2023/09/25 3,318
1507241 한쪽 다리(발목, 종아리 전부다) 확연히 부어있으면? 4 70살 2023/09/25 1,080
1507240 얼마전 82에서 산 추천템 글 광고였을까요? 18 33 2023/09/25 3,604
1507239 알뜰폰 번호이동 후기 21 나옹 2023/09/25 3,434
1507238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마디가 불편한데 4 궁금 2023/09/25 1,044
1507237 건초염 수술 하나요? 4 2023/09/25 924
1507236 당시 호원초 근무했던 여자교감(제목수정) 6 ㅇㅊ초등 2023/09/25 4,052
1507235 오늘 쌍거풀 수술하고 왔어요 16 .. 2023/09/25 4,196
1507234 오늘 합정행 버스에서 고양이 5 옹냐 2023/09/25 2,715
1507233 크루즈 여행 놀랍네요 19 어메이징 2023/09/25 6,896
1507232 응원 문자받은 민주당 이상민 10 ... 2023/09/25 1,845
1507231 서울구경 추천 부탁 드립니다! 16 시골쥐 2023/09/25 1,576
1507230 수원에 빌라왕 전세사기 3천억규모 터진대요.jpg 37 수원 2023/09/25 8,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