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여행지로 최고였던 나라는 어디인가요?

유럽 조회수 : 6,608
작성일 : 2023-05-07 08:50:35
어떤 점 때문에 그렇게 좋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33.xxx.5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세상
    '23.5.7 8:53 AM (180.68.xxx.73)

    스위스요. 세상 아름다운 자연에 힐링되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2. 슬로베니아
    '23.5.7 8:58 AM (220.117.xxx.61)

    슬로베니아
    블래드성
    크로아티아

    천국같던데요. 무공해

  • 3. 비교불가
    '23.5.7 9:06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요
    5, 600백년 전에 어떻게 저런 건축물을 지을 수가 있었을까?
    그 어마무시한 예술품들..
    베네치아에 그 수많은 말뚝은 어떻게 박았을까?
    정말이지 감탄을 아니할 수가 없어요
    조상들이 너무 대단해

  • 4. 영통
    '23.5.7 9:06 AM (210.183.xxx.243)

    이틀리..~ 단연 이탈리아였어요.
    내가 전생에 이탈리아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트레비 분수, 진실의 입은 전에 와 본 기시감도 들더라구요..
    전생에 이탈리아 살았음에 틀림없이 확신이 든 순간...
    깨달았어요. 내가 영화 로마의 휴일을 참 많이도 봤다는 것을

  • 5.
    '23.5.7 9:10 AM (119.67.xxx.170)

    스페인이요. 책에서 읽은 그라나다 알함브라성도좋고 미술관 플라맹고 공연 성과 성당 올리브 나무가 가득했던 풍경 자연 음식과 여러 도시들의 고즈넉한 풍경 다 좋았네요. 이태리보다 못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태리는 분주한 느낌이었어서.

  • 6. ㅇㅇ
    '23.5.7 9:11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이턔리ㅡ로마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투루키에
    ㅡ상상이상의 자연과 유물

  • 7. ..
    '23.5.7 9:12 AM (118.235.xxx.117)

    헬싱키, 바르셀로나, 나폴리, 이스탄불

  • 8. 스페인
    '23.5.7 9:12 AM (180.228.xxx.136)

    유럽여행의 마지막은 스페인으로.
    특히 안달루시아 지역의 찬란함은 잊을 수 없어요.

  • 9.
    '23.5.7 9:27 AM (211.234.xxx.55)

    스페인이요. 하늘이 티없이 맑고 사람들이 따뜻해요.
    여행내내 피곤한걸 잊을 정도로 가는 곳마다 좋았어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 10. 이탈리아/스페인
    '23.5.7 9:29 AM (39.117.xxx.239)

    이탈리아는 조금 더 화려하고 사람 많고.
    스페인은 편안하고 음식들이 참 맛있었어요. 물가도 싸고..
    스페인의 백미는 바르셀로나죠. 스페인 지역들도 다 특색있어요.

  • 11. 스페인
    '23.5.7 9:30 AM (108.28.xxx.52)

    이태리를 먼저 갔었기 때문에 스페인 갈때 좀 망설였어요.
    워낙 이태리가 좋았었기 때문에 스페인은 감흥이 덜 할거 같아서...
    근데 저희는 스페인이 더 좋았어요.
    뭐랄까 이태리보다 좀 더 정돈되고 다듬어진 거 같은 ? 폐허같은 유적지가 아니라
    중세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
    저는 바르셀보다 마드리드 쪽이 더 좋았는데
    시외버스 타고 나갔던 마드리드 근교쪽, 실망한 곳이 하나도 없었어요.
    톨레도 , 아란후에스, 세고비아, 엘 에스코리알 , 아빌라 ...

  • 12. .....
    '23.5.7 9:31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남부럽지않게 배낭 메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전 세계 기준이면 뉴질랜드 남섬

    유럽 기준이면 몬테네그로요.
    저 위에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쓰셨는데
    발칸반도쪽이 전체적으로 다 멋져요.
    그 중에서 제 취향은 몬테네그로가 제일 좋았어요.
    벌써 20여 년 전 추억인데 또 갈 수 있으려나....
    여헹 이젠 별로 땡기지도 않는데
    거긴 다시 가서 한달살이 해보고 싶네요.

  • 13. .....
    '23.5.7 9:32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남부럽지않게 배낭 메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전 세계 기준이면 뉴질랜드 남섬, 스튜어트섬

    유럽 기준이면 몬테네그로요.
    저 위에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쓰셨는데
    발칸반도쪽이 전체적으로 다 멋져요.
    그 중에서 제 취향은 몬테네그로가 제일 좋았어요.
    벌써 20여 년 전 추억인데 또 갈 수 있으려나....
    몸도 불편하고 이제는 그닥 여행 가고픈 마음도 안드는데
    거긴 다시 가서 한달살이 해보고 싶네요.

  • 14. ...
    '23.5.7 9:34 AM (223.62.xxx.192)

    남부럽지않게 배낭 메고 여기저기 다녔는데
    전 세계 기준이면 뉴질랜드 남섬, 스튜어트섬

    유럽 기준이면 몬테네그로요.
    저 위에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쓰셨는데
    발칸반도쪽이 전체적으로 다 멋져요.
    그 중에서 제 취향은 몬테네그로가 제일 좋았어요.
    벌써 20여 년 전 추억인데 또 갈 수 있으려나....
    몸도 불편하고 이제는 그닥 여행 가고픈 마음도 안드는데
    거긴 다시 가서 한달살이 해보고 싶네요.
    아님 스페인 남부나 갈리시아 지방도 좋고요.
    스페인은 음식이 제 취향이라 좋았네요.

  • 15. 이태리
    '23.5.7 9:44 AM (116.33.xxx.19)

    이태리요 인어공주 나오는 새들이 눈 앞에 다니고
    사람들 친절하고…

  • 16. ...
    '23.5.7 9:45 AM (116.84.xxx.15)

    저는 이탈리아 스페인 공동 1위요.
    이태리 토스카나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베니스의 꿈결 같은 이국적인 풍경, 로마 폼페이의 어마어마한 문화유적, 아름다운 남부의 해변 아주 멀티 여행지입니다.
    두 곳 모두 음식도 얼마나 맛있는지요. 강렬한 태양아래서 잘 익은 토마토 야채가 베이스라...
    스페인도 뭐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투어(성가족성당 하나만으로 가볼만함), 그라나다의 아름답고 신기한 알함브라 궁전, 남부 프리힐리나 등 이국적인 마을과 해변 중앙 끝없이 펼쳐지는 윈도우 배경화면 올리브 밭들...

  • 17. 어디어디
    '23.5.7 9:46 AM (116.34.xxx.234)

    다녀봤는지도 물어봐야 정확한 대답이 나와요.

  • 18. 궁금한 게
    '23.5.7 9:54 AM (14.138.xxx.159)

    이태리 스페인 가신 분들, 자유여행이었나요?
    나이들어 계획짜서 갈려니 좀 귀찮네요.ㅎ
    여행 단체 패키지로 가도 잘 즐길 수 있을까요..

  • 19. 정확한딥은
    '23.5.7 9:59 AM (59.6.xxx.136)

    유럽을 다 다녀오신분들만 대답할수
    있는 문제 ㅎ

  • 20. ...
    '23.5.7 10:04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궁금하게 님~
    자유여행이긴 한데요.
    나이들어 계획짜는 거 귀찮다에 동감요.

    혹시나 초행이시면 패키지 하셔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여기 저기 보기에는
    그만한게 없죠
    저는 평생 패키지는 30년 전에 딱 한 번 했었는데
    멤버들도 모난 사람 없이 다들 좋았고
    가이드도 성격 너무 좋고 강매 안하고
    정말 유쾌한 사람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거 같더라고요.
    가격 좀 나가도 옵션 강요 없고 쇼핑 부담 안 주는
    걸로 골라서 예약하심 괜찮으실겁니다.

  • 21. ...
    '23.5.7 10:04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궁금하게 님~ 스페인 ,이태리 한달 씩 돌았던
    자유여행이긴 한데요.
    나이들어 계획짜는 거 귀찮다에 벡배 동감요.

    혹시나 초행이시면 패키지 하셔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여기 저기 보기에는
    그만한게 없죠
    저는 평생 패키지는 30년 전에 딱 한 번 했었는데
    멤버들도 모난 사람 없이 다들 좋았고
    가이드도 성격 너무 좋고 강매 안하고
    정말 유쾌한 사람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거 같더라고요.
    가격 좀 나가도 옵션 강요 없고 쇼핑 부담 안 주는
    걸로 골라서 예약하심 괜찮으실겁니다.

  • 22. ...
    '23.5.7 10:06 AM (116.84.xxx.15)

    이태리 스페인 그외 유럽 모두 여행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자유여행으로 충분히 가볼만 해요.
    자유로 가야 론다의 절벽이 보이는 카페에서 2시간동안 음료 3잔 시키며 죽치고 앉아 있고 좋았던 미술관 첫날 가고 마지막날 또 가볼 수 있죠.

  • 23. ...
    '23.5.7 10:06 AM (223.62.xxx.192)

    궁금하게 님~ 스페인 ,이태리 한달 씩 돌았던
    자유여행이긴 한데요.
    나이들어 계획짜는 거 귀찮다에 적극 동감요.

    혹시나 초행이시면 패키지 하셔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여기 저기 보기에는
    그만한게 없죠
    저는 평생 패키지는 30년 전에 딱 한 번 했었는데
    멤버들도 모난 사람 없이 다들 좋았고
    가이드도 성격 너무 좋고 강매 안하고
    정말 유쾌한 사람이라 좋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저는 운이 좋은 편인 거 같더라고요.
    가격 좀 나가도 옵션 강요 없고 쇼핑 부담 안 주는
    걸로 골라서 예약하심 괜찮으실겁니다.

  • 24. 미나
    '23.5.7 10:07 AM (175.126.xxx.83)

    영국,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이런 서유럽 돌고 슬슬 주변 유럽으로 여행해 보세요. 어디든 좋은 포인트 다 있어요. 전 가을에 이스탄불 예약했는데 이집트랑 돌려구요.

  • 25. ...
    '23.5.7 10:27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미나님~
    가을에 이스탄불 너무 좋죠.
    터키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다섯 손가락안에 들듯~
    이왕 가신다면 터키 지중해 쪽도 추천이요
    다만...이집트는 비추 드릴게요. (이집트는 한 겨울에)
    계절도 그 즈음이면 꽤 덥고
    보통 한 국가 한달 정도 도는데 그렇게 징글징글했던 적
    첨이고요. 사건 사고 책 몇권 나올 분량에
    (제 경우가 좀 심한 케이스일 수 있긴 합니다)
    그 다음 여행지로 인도 갈라 했는데
    이집트 여행 중 만난 외국인들이 이집트랑 비슷하거나
    인도가 난이도 힌 수 위라고 해서 영원히
    인도는 안가는 걸로 결정했네요.ㅎㅎ

    가을 이스탄불 여행이면 비행기 타고
    크로아티아 드브로니크 묶어 다녀오세요.
    터키항공 자주 운항하고 왕복 비행기표 비싸지 않아요.
    지도 보심 아시겠지만 비행 시간도 짧고요.
    크로아티아 가을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히 따땃해서 참 좋았어요.
    이왕 거기까지 가셨음 2시간 반 정도 버스 타고
    근처 몬테네그로 코토르도 다녀오시고요.
    (숙박 않고 하루 일정으로 왕복 가능)
    드브로니크에서 코토르까지 버스 타고
    가는 길이 너무 이쁘고 최고였던 기억이~♡♡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거기 갔다
    홀딱 반해 거기 가는 길목 어딘가에
    별장을 샀을 만큼 아름다워요.
    가보심 후회 안하실겁니다.

  • 26. ...
    '23.5.7 10:28 AM (223.62.xxx.192)

    미나님~
    가을에 이스탄불 너무 좋죠.
    터키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다섯 손가락안에 들듯~
    이왕 가신다면 터키 지중해 쪽도 추천이요
    다만...이집트는 비추 드릴게요. (이집트는 한 겨울에)
    계절도 그 즈음이면 꽤 덥고
    보통 한 국가 한달 정도 도는데 그렇게 징글징글했던 적
    첨이고요. 사건 사고 책 몇권 나올 분량에
    (제 경우가 좀 심한 케이스일 수 있긴 합니다)
    그 다음 여행지로 인도 갈라 했는데
    이집트 여행 중 만난 외국인들이 이집트랑 비슷하거나
    인도가 난이도 한 수 위라고 해서 영원히
    인도는 안가는 걸로 결정했네요.ㅎㅎ

    가을 이스탄불 여행이면 비행기 타고
    크로아티아 드브로니크 묶어 다녀오세요.
    터키항공 자주 운항하고 왕복 비행기표 비싸지 않아요.
    지도 보심 아시겠지만 비행 시간도 짧고요.
    크로아티아 가을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히 따땃해서 참 좋았어요.
    이왕 거기까지 가셨음 2시간 반 정도 버스 타고
    근처 몬테네그로 코토르도 다녀오시고요.
    (숙박 않고 하루 일정으로 왕복 가능)
    드브로니크에서 코토르까지 버스 타고
    가는 길이 너무 이쁘고 최고였던 기억이~♡♡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거기 갔다
    홀딱 반해 거기 가는 길목 어딘가에
    별장을 샀을 만큼 아름다워요.
    가보심 후회 안하실겁니다.

  • 27. ......
    '23.5.7 10:30 AM (39.7.xxx.138) - 삭제된댓글

    유럽 거주했는데
    단연코 이탈리아가 1등입니다
    이탈리아도 좋았지만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가 나았어요

  • 28. ......
    '23.5.7 10:31 AM (39.7.xxx.138)

    유럽 거주했는데
    단연코 이탈리아가 1등입니다
    스페인도 좋았지만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가 나았어요

  • 29. ...
    '23.5.7 10:38 A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미나님~
    가을에 이스탄불 너무 좋죠.
    터키도 정말 매력적인 여행지 다섯 손가락안에 들듯~
    이왕 가신다면 터키 지중해 쪽도 추천이요
    다만...이집트는 비추 드릴게요. (이집트는 한 겨울에)
    계절도 그 즈음이면 꽤 덥고
    보통 한 국가 한달 정도 도는데 그렇게 징글징글했던 적
    첨이고요. 사건 사고 책 몇권 나올 분량에
    (제 경우가 좀 심한 케이스일 수 있긴 합니다)
    그 다음 여행지로 인도 갈라 했는데
    이집트 여행 중 만난 외국인들이 이집트랑 비슷하거나
    인도가 난이도 한 수 위라고 해서 영원히
    인도는 안가는 걸로 결정했네요.ㅎㅎ

    가을 이스탄불 여행이면 비행기 타고
    크로아티아 드브로니크 묶어 다녀오세요.
    터키항공 자주 운항하고 왕복 비행기표 비싸지 않아요.
    지도 보심 아시겠지만 비행 시간도 짧고요.
    크로아티아 가을 날씨가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히 따땃해서 참 좋았어요.
    이왕 거기까지 가셨음 2시간 반 정도 버스 타고
    근처 몬테네그로 코토르도 다녀오시고요.
    (숙박 않고 하루 일정으로 왕복 가능)
    드브로니크에서 코토르까지 버스 타고
    가는 길이 너무 이쁘고 최고였던 기억이~♡♡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가 거기 갔다
    홀딱 반해 거기 가는 길목 어딘가에
    별장을 샀을 만큼 아름다워요.
    가보심 후회 안하실겁니다.

    참. 이집트는 한 겨울 사막에서의 숙박은 추천 드릴게요.
    낙타 이불 덮고 비싸지 않은 금액에 우리 일행만을 위해
    밥도 맛있게 지어주고 식후 쏟아지는 별빛 아래에서
    노래부르고 공연도 해줍니다. ㅎㅎ
    무엇보다 토나오게 사기치고 징글징글하게
    이거 해라 저거 사라 들들볶는 인간들 없이
    평온하게 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진짜 숨통 트이고 살 거 같더라고요

  • 30. 그냥
    '23.5.7 10:54 AM (221.163.xxx.20)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일랜드. 발트3국.

    북유럽을 아직 못 가서 아쉬운데..
    언젠가는 갈 거예요~

  • 31. ...
    '23.5.7 11:11 AM (211.206.xxx.191)

    유럽여행 가고프네요.

  • 32. 원픽
    '23.5.7 11:26 AM (124.111.xxx.108)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가봤는데 이태리는 정말 축복의 땅입니다.
    천혜의 자연이 오랜 문화를 이끌어왔더군요.
    전세계 1등 선진국이 아닌 것이 이상할 정도예요.

  • 33. 스페인 자유여행
    '23.5.7 11:36 AM (1.225.xxx.136) - 삭제된댓글

    한달간 자유여행 했었어요.
    걱정 마시고 가세요.
    미룰수록 몸은 더 힘들어질 뿐이고 내일은 알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지금이 최선의 시기라는 마음으로 갑니다.

    스페인 한 달 간 좋았고
    포르투칼은 스페인 비하면 볼거리, 교통, 여행자용 호텔수준, 여러 면에서
    스페인이 10이라면 포르투칼은 5 정도였고
    스페인만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훌륭한 여행지였어요.
    바르세롤나의 그 납작복숭아, 꼭, 꼭, 동네 허름한, 아프리카 이민자가 하는 수퍼에서 파는
    그 납작복숭아 너무 맛있죠.
    세비야에서도 그거 생각하고 비싼 가게서 납작복숭아 샀다 복통으로박물관 화장실
    벤치에서 눕다시피 쓰러져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결국 먹었던 복숭아 마지막 한조각까지 다
    토해내고 나서야 정신이 돌아오던 그 납작복숭아.
    이후로도 다른 도시에서도 또 그랬어서 나중에는 납작복숭아는 사지 않았는데
    바르셀로나로 그 납작복숭아 먹으러 다시 갈 생각이에요.

  • 34. ㅁㅁ
    '23.5.7 12:09 PM (112.187.xxx.82)

    저는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시칠리아

  • 35. ..
    '23.5.7 12:31 PM (116.37.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걸요. 남들 좋은게 나도 좋은건 아니니까요.
    전 자연 좋아하지만 스위스의 너무 달력 그림같은 정적인 압도감이 부담스럽고 무섭더라구요.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는 같은 자연이라도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땅 넓고 볼 것 많은 스페인도 나름 아기자기하고 좋았지만 짧은 시간이라면 좀 비추..
    시간이 넉넉하면 더 좋을 것 같구요.
    이탈리아도 유적과 특유의 부산스러운 에너지 좋아하시면 좋으실 듯..

  • 36. 전에
    '23.5.7 12:58 PM (112.154.xxx.151)

    윤여정이 자기는 스페인 싫다고,
    촬영 장소가 스페인은 아니었음 좋겠다고 해서
    스페인 별로구나 했는데 좋다는 분들도 계시는 걸로 봐서
    여행은 지극히 개취구나 해요.
    그치만 이탈리아는 정말 여지없이 멋지다는 거!

  • 37. 이태리
    '23.5.7 2:38 PM (14.32.xxx.242)

    한달이라도 살아보고 싶어요
    마지막날 비행기 안 타고 도망치고 싶었더는 .. ㅎㅎㅎ

  • 38. 지혜절제
    '23.5.7 3:06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정도 유럽중에서요
    보통 자유여행으로 한번에 한나라나 두나라 정도 가고 다 두번정도는 다녀왔던 곳인데요
    저는 스위스가 현재까지 1등 입니다

  • 39. ㅁㅁㅁ
    '23.5.7 5:52 PM (58.78.xxx.59)

    스페인 그리고 영국의 에딘버러 신비로웠어요

  • 40. 새벽
    '23.5.7 10:21 PM (121.144.xxx.108)

    스위스 이탈리아 안가봤는데 정말 가고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517 40대 이상 싱글분들 연휴동안 뭐하고 계시나요 7 ㅇㅇ 2023/05/07 2,409
1465516 찰스 대관식 비용보다 많이 든 윤가 이사 비용 15 zzz 2023/05/07 2,151
1465515 볶은병아리콩 ... 2023/05/07 623
1465514 자식이 크니 카운셀링을 해주네요 5 이순 2023/05/07 2,356
1465513 후쿠시마에 있는 아사히 맥주공장 10 ㅇㅇ 2023/05/07 2,924
1465512 아들들 정리정돈 잘하나요? 10 정리 2023/05/07 1,898
1465511 글 내립니다 19 ㅇㅇ 2023/05/07 5,410
1465510 자궁 근종에 콜라겐 1 진실은뭐지 2023/05/07 2,557
1465509 퀸 메이커의 김희애 6 2023/05/07 3,121
1465508 기혼 아들에게 증여하지 마세요 48 ... 2023/05/07 27,631
1465507 뉴케어 어디서 구매하세요? 6 .. 2023/05/07 2,246
1465506 아카시아 꽃 요즘 폈나요? 10 ... 2023/05/07 1,664
1465505 85세 노인 기내 캐리어 부치는 거, 들고 타는 거 어떤 게 나.. 8 비행기 2023/05/07 2,441
1465504 저좋다는 사람 하나 없네요 5 ㅇㅇ 2023/05/07 3,170
1465503 남편이 울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 ........ 2023/05/07 3,070
1465502 애없으면 남자도 이렇게 재혼 가능한가 5 뉴얼 2023/05/07 3,325
1465501 최화정 재산은 얼마나 될까요? 22 ㅇㅇ 2023/05/07 12,003
1465500 튀르키예 패키지 10 조언 2023/05/07 2,756
1465499 무슨 꿈일까요? 1 .... 2023/05/07 478
1465498 남의 우편물 뜯어보는 가족은 5 .. 2023/05/07 1,649
1465497 백화점에서 화장품 색상 테스트 질문이요 1 화장 2023/05/07 1,436
1465496 삭제합니다. 45 열받아 2023/05/07 17,453
1465495 친정엄마들 사위 10 편한지 2023/05/07 3,409
1465494 철분제요 변비안생기는거 없을까요? 8 수술했어요 2023/05/07 995
1465493 주말아침 심심풀이) 쓸데있는 영어 잡담^^17편 - beef .. 12 TGIS 2023/05/07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