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에요
남편이 워낙 경제적으로 힘들기 살아서 결혼할때 갖고 온 짐에 옷이 10벌이 안되더라고요. 결혼 이후 통장을 합치기로 해서 공동비용? 으로넘치게 다 사줬어요. 참고로 결혼할때 남편보다 제가 자산이 훨씬 많았습니다.
전 결혼전에 너무 사재껴서 몇년간 옷 안사도 전혀 문제 없는 ... 그런 상태고요. 뭐 원하는건 일년에 한두벌 사입어요.
통장을 합친 상태이다보니... 남편은 일년에 정장 5-6벌 캐주얼 옷도 꽤 많이 구매를 하고, 신발도 사고... 근데 전 안사니 뭔가 억울합니다.
남편이랑 비슷하게 버는데 (둘다 잘벌어요. 둘이 합쳐서 연봉 3억정도. 일반 직장인입니다) 남편만 많이사고, 시댁만 생활비 드리고(형편 어려우심) , 남편만 골프치고 뭔가 억울한데...
딱히 사고싶은건 없고 친정은 생활비 필요 없으시고 전 골프 재미없고 ... 좀 정신나간거 같지만 억울해요
내일 시댁 식사하는데다 오늘 남편 옷산다고 돌아다녀서 완전 피곤하다보니 갑자기 울화가 ...
저 짜증나도 되는거 맞죠 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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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옷 얼마나 사주시나요
....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23-05-07 00:28:11
IP : 121.131.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7 12:38 AM (180.69.xxx.74)그만 사줘요
2. ..
'23.5.7 12:39 AM (180.69.xxx.74)따로 그만큼 돈 모아두고 가끔 보시거나
3. 님은
'23.5.7 1:00 AM (197.210.xxx.161)쥬얼리로 저지르세요
다이야 팔찌 , 귀걸이 예쁜게 얼마나 많나요
그리고 억울해 하지 마세요 어리석읔 일이예요4. 그냥
'23.5.7 2:47 AM (221.140.xxx.198)그만 사시고 저축하새요. 양쪽으로 돈 써봐야 빈 주머니 뿐이지요
5. 님은 보석222
'23.5.7 3:41 AM (108.41.xxx.17)좋아하는 보석을 사세요.
6. ..
'23.5.7 5:50 A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시계 사세요 재테크도 되고
보험처럼 든든하기도하죠7. ㅂㄷ
'23.5.7 9:22 AM (1.237.xxx.23)시가쪽 가는 용돈만큼 제 앞으로 적금하고 있어요. 저도 친정에선 안 받으시니 모으고 있는거죠.
옷 대신 현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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