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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 인간들에게 환멸이 생깁니다..

Mosukra7013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3-05-06 22:32:17


누구에게나

신사숙녀, 어르신, 도련님, 아씨마님 등등
높여주고 존중해주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대접하는 만큼
절 존중해주거나 높여주진 않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무례하게 행동해도 오히려 깍듯하거나
존중해주고…

나이들어 뻔뻔해지는지
경조사 자리에서(오래간 만에 만났던 옛 지인들)
“왜 그 당시 나는 당신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내가 뭘 그리 마음에 안 들었는지 말이나 해주시겠어요?”
이럴 정도 였죠
IP : 203.232.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23.5.6 10:34 PM (203.232.xxx.118)

    쉽게 예를 들면
    한 그룹에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 중 (11명)
    저에게 호감보이는 사람은 2명, 그 중 오래 연락하는 사람은
    1명 정도…

    흔히 말하는 인싸 유형들은 참 신기하더군요
    가만히 있어도 친한 그룹들이 생기고…

  • 2. 그걸
    '23.5.6 10:38 PM (112.166.xxx.103)

    굳이 경조사 자리에서
    엄청 지난 얘기를 따지시면
    그 분들도 참 황당했을 거 같네요

  • 3.
    '23.5.6 10:41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님도 과하세요. 분위기 후련하게 다 망치셨으니 이제 마음 플어도 될 듯해요.

  • 4. ..
    '23.5.6 10:4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당신이 친해지고 싶었으면 상대방은 당연히 받아줘야해요?
    내 감정만 중요하나요? 상대방 감정도 중요하지..
    왜 내 사랑을 안받아줘 다 죽여버릴꺼야 하는 미친놈들이 얼마나 많은데..

  • 5. 영통
    '23.5.6 10:44 PM (124.50.xxx.206)

    님이 잘 대해준다고 님에게 잘 대해 줘야 한다는 것도 욕심
    그 사람들 자유죠..
    님이 그걸 님 마음대로 기대하고 원하는 것.
    그 사람들은 자기가 좋은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 것.
    사람은 받은 거 있다고 잘해 주고 싶지는 않아요..원래 그래요

  • 6. 영통
    '23.5.6 10:47 PM (124.50.xxx.206)

    그런데 님 사이코 ..스럽네요..
    님 문장 다시 읽어보니 소름.
    영화에서 나오는 사이코 대사가 저런 상황..대사

  • 7. 아니
    '23.5.6 10:48 PM (175.193.xxx.50)

    한 그룹 모두가 날 좋아하고 반기면
    사이비종교나 다단계 아닌가요?

    10명이 있다면

    나 좋아하는 사람 2명
    나 싫어하는 사람 2명
    내게 관심없는 사람 6명 이래요 ㅎ

  • 8. ...
    '23.5.6 11:1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자기를 과하게 낮추는 사람 매력없어요

  • 9. ...
    '23.5.6 11:42 PM (124.57.xxx.214)

    "10명이 있다면
    나 좋아하는 사람 2명
    나 싫어하는 사람 2명
    내게 관심없는 사람 6명 이래요 ㅎ"

    공감이 가네요.
    겉으로 보기에 친한 사람들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갈등과 문제가 많더군요.
    많이 얽힐수록 사는게 더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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