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 인간들에게 환멸이 생깁니다..
누구에게나
신사숙녀, 어르신, 도련님, 아씨마님 등등
높여주고 존중해주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가 대접하는 만큼
절 존중해주거나 높여주진 않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무례하게 행동해도 오히려 깍듯하거나
존중해주고…
나이들어 뻔뻔해지는지
경조사 자리에서(오래간 만에 만났던 옛 지인들)
“왜 그 당시 나는 당신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내가 뭘 그리 마음에 안 들었는지 말이나 해주시겠어요?”
이럴 정도 였죠
1. Mosukra7013
'23.5.6 10:34 PM (203.232.xxx.118)쉽게 예를 들면
한 그룹에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 중 (11명)
저에게 호감보이는 사람은 2명, 그 중 오래 연락하는 사람은
1명 정도…
흔히 말하는 인싸 유형들은 참 신기하더군요
가만히 있어도 친한 그룹들이 생기고…2. 그걸
'23.5.6 10:38 PM (112.166.xxx.103)굳이 경조사 자리에서
엄청 지난 얘기를 따지시면
그 분들도 참 황당했을 거 같네요3. 음
'23.5.6 10:41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님도 과하세요. 분위기 후련하게 다 망치셨으니 이제 마음 플어도 될 듯해요.
4. ..
'23.5.6 10:4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당신이 친해지고 싶었으면 상대방은 당연히 받아줘야해요?
내 감정만 중요하나요? 상대방 감정도 중요하지..
왜 내 사랑을 안받아줘 다 죽여버릴꺼야 하는 미친놈들이 얼마나 많은데..5. 영통
'23.5.6 10:44 PM (124.50.xxx.206)님이 잘 대해준다고 님에게 잘 대해 줘야 한다는 것도 욕심
그 사람들 자유죠..
님이 그걸 님 마음대로 기대하고 원하는 것.
그 사람들은 자기가 좋은 사람과 잘 지내고 싶은 것.
사람은 받은 거 있다고 잘해 주고 싶지는 않아요..원래 그래요6. 영통
'23.5.6 10:47 PM (124.50.xxx.206)그런데 님 사이코 ..스럽네요..
님 문장 다시 읽어보니 소름.
영화에서 나오는 사이코 대사가 저런 상황..대사7. 아니
'23.5.6 10:48 PM (175.193.xxx.50)한 그룹 모두가 날 좋아하고 반기면
사이비종교나 다단계 아닌가요?
10명이 있다면
나 좋아하는 사람 2명
나 싫어하는 사람 2명
내게 관심없는 사람 6명 이래요 ㅎ8. ...
'23.5.6 11:1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자기를 과하게 낮추는 사람 매력없어요
9. ...
'23.5.6 11:42 PM (124.57.xxx.214)"10명이 있다면
나 좋아하는 사람 2명
나 싫어하는 사람 2명
내게 관심없는 사람 6명 이래요 ㅎ"
공감이 가네요.
겉으로 보기에 친한 사람들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갈등과 문제가 많더군요.
많이 얽힐수록 사는게 더 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