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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왜 이리 잡생각이 많을까요?

어휴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23-05-06 21:23:05
나이가 드니 왜 이리 잡생각이 많을까요?

옛날 같으면 그냥 드라마 보면 될 거가지고 이건 이래서 엄두가 안나 이래서 안돼

클릭하고 조회하다 시간 다 가고

운동도 막 그냥 하면 되는데 다른 거 뭐 하고 이거 저거 하고 준비하고 한다고 

시간 미루고

음식하는 것도 이거 저거 미리 준비해야 된다 생각해서 미루고

adhd 가 된 기분이 들어요.

ㅠㅠ 

저만 그런지 무슨 일을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IP : 220.83.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5.6 9:40 PM (121.133.xxx.125)

    그래요' 원래 결정장애있었는데, 요즘은 더요'

    그냥 계획표 같은거 만들어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노화랑 관계가 있을까요?

  • 2. 원글
    '23.5.6 9:57 PM (220.83.xxx.36)

    저도 노화인거 같아요.

    ㅠㅠ

    혼자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정작 할일 못하고 다른 일 하다 또 다른 일하고 ㅠ ㅠ

    결국 하긴 하는데 배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할일을 적어놓고 해치우기식으로 해야 하는지 ㅠㅠ

  • 3. 상담
    '23.5.6 10:07 PM (121.133.xxx.125)

    상담받고 있는데
    사소한거 결정못하는게
    뭘 하더라고 장단점이 명확치 않거나 그런거래서

    요즘은 정해놓고 합니다. 중요한거 아닌거는 뭘하든 별 차이도 없는거 같아서요.

    가령 청소도

    타이머 20분 셑팅해서

    일단 하고 봅니다.

    옷도 미리 코디 정해놓고 그대로 하고


    예전처럼 멀티는 못해서

    상대적으로 더 답답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그냥 한번에 한개씩 하려고요.

  • 4. 이런걸
    '23.5.6 10:13 PM (168.126.xxx.105)

    노파심이라고

  • 5. 그게
    '23.5.7 9:22 AM (121.133.xxx.125)

    규칙적이지 않아서 그렇다고들 해요.

    규칙적인 사람은 고민할게 없고
    옷도 가짓수가 적음 초이스도 적으니까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단순하게 해보려고 연습중입니다.

    쓰고 보니 노화랑은 좀 거리는 먼거 같아요.

    단'멀티 능력이랑 선택해서 뭘 하나 하는데 시간은 노화로

    훨씬 더 걸리죠.

    검색등에 시간이 더 걸리는건 맞고

    화면 검색도 한 눈에 안되고

    화면구성이 바뀜 잘 못찻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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