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날이 왔네요. 아들이 더이상...
맛집도 다니고
가끔 둘이서 호캉스도 즐겼는데.. ㅂ
다 좋아했거든요.
이제 더이상 엄마랑 같이 안간대요.
맛집은 가준다네요. 허참.
이 시원섭섭한 기분은 뭔지.....
1. ..
'23.5.6 6:3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울 아들들도 맛집, 해외여행동반, 국내는 제주도나 부산 동반만 가능합니다. ㅋㅋ 에잇, 독립해서 속 시원하다
2. 저도
'23.5.6 6:41 PM (223.38.xxx.194)중딩이라니 저도 마음의 준비를.. 호캉스까지 같이 가는 중딩은 드문것 같아요 몇살인가요?^^
제 아들은 아직 초1이지만 같이 다녀주면 넘 고마울 날이 오겠죠ㅠ3. 나비
'23.5.6 6:57 PM (223.39.xxx.116)고딩이 아들 지금까지 저랑 같이 다니는데 고마워해야 하는 거군요..
4. ㅜ
'23.5.6 6:58 PM (218.50.xxx.110)중2랍니다. 나비님 맘껏 즐기셔용
5. ㅇㅇ
'23.5.6 7:16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맛집도 찐맛집만 취급합니다 ㅎㅎ
여행은 타대륙만 취급하고요 ㅋㅋ6. 대딩아들
'23.5.6 7:23 PM (180.228.xxx.136)영화 콘서트 뮤지컬 같이 보러 다녀요.
좀 기다렸다 대학생 되면 꼬셔보세요~~7. 그러다가
'23.5.6 7:25 PM (125.189.xxx.41)그 맛집도 가족외식 안따라갑니다.ㅎ
엄카쓰면서 지 친구들이랑 가고요..
어쩔때는 지는 집에있을거니 지 밥주고
갔다오라하기도...
에라이~~이늠이 고함 빽~
그랬답니다..ㅋ8. 김
'23.5.6 7:25 PM (1.236.xxx.165)중3인데 저희집도 시작됬어요ㅜ 슬퍼요
9. 아..
'23.5.6 7:39 PM (175.193.xxx.206)아직은 부모가 물주라 따라다니긴 하는데 곧 부부끼리만 다닐날이 오겠죠.
10. 흠흠
'23.5.6 7:54 PM (112.169.xxx.231)고딩인데 썩 내켜하진 않지만 효도차원서 가끔 공연전시 봐주고 여행은 지역이 땡겨야 가는것 같습니다
11. ...
'23.5.6 9:36 PM (218.48.xxx.188)대딩아들 효도차원에서 같이 다녀줍니다. 대딩 되면 또 같이 다닐수 있어요ㅎㅎ
12. 우리집
'23.5.6 9:57 PM (74.75.xxx.126)중딩아들은 아직은 같이 다녀주던데 얼마 안 남았군요.
아직은 밤에 잘 때 인형 끌어안고 제 옆으로 와요. 네가 많이 커서 침대가 좁고 니방 침대 좋은데 왜 또 오니 그래도 아직은 엄마 옆에서 자는게 좋다네요. 저도 당분간은 이렇게 지내고 싶어요13. 음
'23.5.6 10:04 PM (124.5.xxx.239)체험학습 내자고 하면 얼씨구나 따라갑니다 ㅎㅎ
14. ...
'23.5.6 10:19 PM (222.107.xxx.225)아앗...ㅜㅜ 슬프네요... 딸이면 계속 다녀줄... 아니 저라도 안갈거같긴하네요. 나중에 20대 되서 모시고 가는 개념이 된듯요.
15. 24세
'23.5.6 10:27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24세 아들 해외까지 가능합니다
내일도 우리 데리고 바람 쏘여준답니디16. ㅇ
'23.5.6 10:28 PM (49.169.xxx.39)중딩때 부모님 따라다니면 창피했음
길에서 아는척하는것도싫고 ㅎㅎ17. ㅎㅎㅎ
'23.5.6 10:59 PM (218.50.xxx.110)체험학습 넘 웃기네요. 학교가는게 땡큐라 체험은 naver...
지난 겨울방학때 저와 7박으로 패키지여행을 갔었어요. 아들이 엄마외 올려고해요?하며 아들더러 착하네 하기에 뭥미 했더랬는데.. 그날이 이리빨리 오다니. 시원섭섭이라 썼지만 섭섭이 더 많아요..18. 음.
'23.5.6 11:38 PM (58.122.xxx.194)딸도 중학생되고 나니 가족여행도 거부하더라구요.
그마나 둘째가 아직 어려 둘째 데리고 다닙니다19. 위안이 된다....
'23.5.6 11:59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울 아들들도 맛집, 해외여행동반, 국내는 제주도나 부산 동반만 가능합니다 222222
울 집만 그러는 게 아니었어....ㅋ20. 쿨한걸
'23.5.7 1:10 AM (115.135.xxx.24)휴가나와서 엄마랑 영화본 아들 엄청 착한거네요 ㅎㅎㅎ
21. ...
'23.5.7 1:27 AM (223.62.xxx.112)딸들도 그래요ㅠㅠㅠ
22. ㅇㅇ
'23.5.7 1:36 AM (180.224.xxx.34)성별 문제 떠나서
말로 표현하는 타입인지 행동하는 타입인지 차이인듯요.
울딸은 행동하는 타입여서 묵묵히 그냥 중 2되더니 조용히 안따라갑니다.ㅠㅠㅠ23. ..
'23.5.7 1:59 AM (175.116.xxx.96)시원섭섭 ㅎㅎ 딱 그표현이 정답이네요
중2아들 올해부터 외식은 고깃집만 따라가고,여행은 해외 아니면 안간답니다.
국내 여행 가자했더니 그럼 자기는 안 따라가고 학교,학원빠지고 집에 있으면 안되냐고ㅜㅜ24. 그래서 지금
'23.5.7 7:32 AM (114.29.xxx.175)부부만 와있습니다^^ 금요일부터 2박3일 안면도 리솜인데 신행같네요 ㅋㅋ 그래도 어젯밤엔 "엄마 내일 오지? 보고싶어" 하네요^^
중고딩 딸램들도 해외, 제주만 함께하는데.. 담달 괌은 엄마아빠만 가라네요 해외도 안가려나봅니다25. ㅎㅎ
'23.5.7 9:26 AM (39.7.xxx.106) - 삭제된댓글친구가 많지 않으면 가능해요.
고딩 이지만, 서로 입맛이 잘 맞아 맛난 거 잘 먹으러 다녀요.
코로나라 여행은 못했고, 전시회 커피집은 잘 가요.
특히 저닮아서 디저트 광이네요.ㅎ
전에 여행가서도 남편과는 입맛이 안 맞아서,
아이랑 저, 그러고 남편 따로 먹고 만났어요..^^26. ㅋㅋ
'23.5.7 10:11 AM (24.141.xxx.230)그 마음 뭔지 알아요
어느날 갑자기 배신 당한 느낌
아니! 그 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은 그 마음ㅠ
나를 갈아넣어 만든 니가 어찌 나를 배신할 수 있어!?
하는 그 마음 아들 키워 본 사람이라면 다 이해합니다
너무 슬퍼요 길을 걷을 때 팔장도 못끼게 하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ㅠ
그러다
사춘기 지나면 다시 다정해져요 ㅎ27. ㅎㅎ
'23.5.7 10:26 AM (218.50.xxx.110)베스트로 가서 놀랬어요.
동지들이 많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변성기 전 아들이 재잘대는 소리 녹음된 거 들었는데 그떄의 아들이 많이 그립습니다. 걔는 이제 아듀.28. ㅇㅇ
'23.5.7 12:49 PM (106.101.xxx.119)중1 아들쌍둥이 키우는데
아직은 저따라 잘 다니는데
여행지가면 딸만있는집은 딸이 이삼십대들이라도 엄마아빠랑 여행지 와서 조잘조잘 잘들 놀던데
남매나 아들만 둔집은 거의 못봤네요.29. Ijlk
'23.5.7 3:13 PM (211.48.xxx.152)저희 아들도 중3에 더이상 가족이랑 이런데 오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러더군요~~그 여름 워터파크 이후로 끝~~
30. ㅇㅇ
'23.5.7 5:17 PM (125.187.xxx.79)제 남동생도 어릴때 그러더니
마흔넘고 장가못가서
엄마랑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그러네요31. ...
'23.5.7 5:53 PM (118.235.xxx.39)대학생 되면 또 따라다니고 군대 갔다오면 의무감으로 놀아줍니다.
조금만 기다리셔요.32. ..
'23.5.7 6:14 PM (117.111.xxx.100)대학생이 되면 효도차원에서 같이 놀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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