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래 이름 이쁜 사람 보면 부러워요

조회수 : 5,070
작성일 : 2023-05-06 16:47:09
유리나 뭐 흔하더라도 이쁘고 고운 이름…부러워요
저는 한자도 한글도 특이한 이름 지어놓고
열심히 상의해서 지었다고 그러시는데
이름 듣고 바로 알아듣는 사람 흔치않아요
특이한 이름 싫어요 흑흑
애기이름은 그래도 무난하고 이쁜거 지어서 ㅇㅇ엄마로 불리니 좋더라구요
IP : 39.7.xxx.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3.5.6 4:48 PM (221.144.xxx.81)

    개명하기 쉽다던데 개명하세요

  • 2.
    '23.5.6 4:49 PM (39.7.xxx.14)

    개명한다면 노발대발하세요..
    열심히 지은건데 왜 그러냐구

  • 3. 아니
    '23.5.6 4:49 PM (211.206.xxx.191)

    개명하고 부모님 한테 안 알리면 되는 거죠.
    제 친구도 50이 다 되어 개명했던데
    진작하지 싶더라고요.

  • 4. ㅇㅇ
    '23.5.6 4:51 PM (39.7.xxx.183)

    아 그런가요 개명도 어디 작명소같은데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뭘로 바꿔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이름이 뭔가 억세보여서 싫거든요

  • 5. ㅁㅁ
    '23.5.6 4:5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이름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정도면 개명하세요
    별로 어렵지도 않다는데요

  • 6. ㅁㅁ
    '23.5.6 4:53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개명해도 보통 친척이나 친구들은 원래 이름을 부르더군요
    아무래도 그게 입에 붙었으니까요
    부모님이 노발대발하시면 그럼 기다렸다가 두 분 세상 떠난 다음에 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고요

  • 7. 000
    '23.5.6 4:54 PM (39.7.xxx.41)

    저두요...특이해서 싫어요.
    바꿀분위기 언돼서 못바꾸는것도 스트래스네요

  • 8. 반대로
    '23.5.6 4:56 PM (49.1.xxx.81)

    저는 너무 흔하고 딱 여자이름이라
    독특하고 중성적인 이름 가진 또래들 부러워요.
    발음도 좀 힘있고 딱딱한 이름과 성의 조합 부럽던데..
    저는 성까지 이씨라서..ㅠ

  • 9. ..
    '23.5.6 4:59 PM (175.119.xxx.68)

    이름은 촌스럽지는 않은데 한자로 보면 대충지은듯해서 제 이름이 싫어요
    개명한다해도 전 성 자체도 별로에요

  • 10.
    '23.5.6 5:08 PM (122.34.xxx.60)

    저는 50대, 요즘 젊은애들 이쁜 이름이라 싫어요.
    어릴땐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제가 이쁜아줌마도 아니고 병원 같은데서 호명할때 조금 뜨끔한 느낌ㅋ 남들은 신경도 안쓰겠만요.

  • 11. ....
    '23.5.6 5:10 PM (221.165.xxx.251)

    전 이름 예쁘단 소리도 종종 듣는데.. 특이하고 한번 말하면 못알아듣고 꼭 모음 자음 다시 불러줘야하는 이름이라 싫어요. 그냥 흔해도 받침없고 부르기 쉽고 한번에 알아듣고 이런 이름 너무 좋아서 저희 딸들은 그런걸로 지어줬어요.

  • 12. 요즘
    '23.5.6 5:12 PM (183.96.xxx.238)

    개명 쉬운데 하세요
    부모님에게 비밀로 하구요

  • 13. 개명
    '23.5.6 5:13 PM (39.122.xxx.3)

    제 이름이 엄청 특이해요
    학창시절 늘 전교에 딱 한명 있는 이름
    툭이하지 놀릴맘한 이름 아니고 성씨도 흔하지 않아 눈에 띄고 어디가나 동동 뜨는 이름
    이름이 특이해도 별 스트레스 없었는데 아이들 학교가서 헉부모 봉사 하니 엄마이름 나오고 학부모란에 이름 나온것 보고 반 친구들이 제 이름 특이하다고 했나봐요 어떤 아이는 놀리기도 하고요
    그뒤로 너무 싫어 바로 개명 추진
    흔하지만 원했던 이쁜 이름으로 개명 했어요 작명소에서 받았구요 부모님에겐 따로 알리지 않았습니다
    지금 50대 인데 너무나 만족해요
    아이들 커서 알바하는데 이름표 붙이고 일하거든요
    알바하는곳애서도 이름 불라우는데 너무 좋습니다
    개명 하세요

  • 14. ...
    '23.5.6 5:15 PM (39.117.xxx.195)

    주위에 50대 유리 유라 이런 이름이요..
    다 개명한거더라구요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 15. ㅇㅇ
    '23.5.6 5:24 PM (39.7.xxx.122)

    전 너무 개명한것 같은 이름 말고 올드한듯 흔한 이름이 좋아서요..개명하고 주위엔 따로 안알리고 우리 가족이랑 새로 알게 되는 사람한테만 불려도 될까요?
    나이는40초요.

  • 16. 흔한이름
    '23.5.6 5:28 PM (223.39.xxx.92) - 삭제된댓글

    이 좋죠.

  • 17. ..
    '23.5.6 5:33 PM (106.102.xxx.188)

    유리 제 사촌동생이름인데 진짜 흔한이름인것같아요.ㅎㅎ

  • 18. ......
    '23.5.6 5:37 PM (211.49.xxx.97)

    개명하세요 뭐하러 스트레스받으신가요.부모님한테는 알리지말고 나중에 알면 뭐~~ 어쩌시겠나요

  • 19. ...
    '23.5.6 5:38 PM (175.113.xxx.3)

    저는 흔한 남자이름 이라 진짜 극혐입니다. 여자애한테 과연 뭔 생각이었는지 싶고. 쥐뿔도 아닌 집에서 여자한테 까지 그 놈에 돌림자를 쓰는 바람에. 저는 성과이름 부드럽게 이어지는 개명티 안 나는 이름으로 개명 하려구요. 개명 이름 받아둔 게 있는데 입에 안 붙고 개명티가 나는 느낌이라 별루여서 셀프로 이름 지어둔 게 있어요.

  • 20.
    '23.5.6 5:51 PM (211.36.xxx.69)

    45에 개명했어요. 옛날이름은 불릴때 너무 싫었어요. 촌스러워서요.개명한 이름도 촌스러운감이있는데 저랑 잘 어울리고 불릴때 기분 좋아요.

  • 21. 고객들 이름
    '23.5.6 6:05 PM (222.238.xxx.223)

    호명하는 곳에서 근무하는데요
    50 혹은 60 가까워 보이는 아주머니들 성함으로
    서연, 민서 이런 이름들 나오면 정말 어색하더라고요
    너무 유행타는 이름 말고 단정하고 평범한 이름이 좋을 것 같아요

  • 22. 그거
    '23.5.6 7:1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정 자 넣으면 거의 적당히 나이들어보이죠.
    정 넣고 세련된 거 섞으세요.
    정연이 정민이 정현이

  • 23. 그거
    '23.5.6 7:14 PM (58.143.xxx.27)

    정 자 넣으면 거의 적당히 나이들어보이죠.
    정 넣고 세련된 거 섞으세요.
    정연이 정민이 정현이 정인이

  • 24. 저도
    '23.5.6 7:31 PM (182.210.xxx.178)

    남자이름이라 싫은데
    또 개명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살고 있어요.
    50평생 불리던 이름이라 정도 들어서 마음이 오락가락하네요 ㅠㅠ

  • 25. ㅇㅇ
    '23.5.6 9:45 PM (39.7.xxx.184)

    저 아까 셀프작명 찾아보다가 원래 제 이름 넣어봤는데
    운좋은 이름이라 해서 다시 고민…
    이쁘다싶은 이름들 넣어보니 되게 불운하게 산다네요ㅠㅠ

  • 26. 개명
    '23.5.7 12:01 AM (221.147.xxx.176)

    제 나이 또래였는데 이름 끝에 ~순 이어서 금방 이름이 외워지더라구요.
    친해지고 나서 이름이야기를 하던데 택배받을때도 남편이름으로 받는다고 자기 이름이 부끄럽다고
    그런데 몇년 후에 수강생으로 만났어요. 이름표에 연예인 이름이 적혀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개명했다고 하던데요
    요즘은 개명 금방 한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008 신기한일 ..별일 아닐수도 7 살면서 2023/09/02 2,249
1500007 남친과의 의견 차이 누가 맞나요 45 dd 2023/09/02 5,435
1500006 '오염수 방류'로 일본산 불매운동 번지는 중국... 10 누군 안전하.. 2023/09/02 1,703
1500005 꿈이 미래를 알려주는건 과학적으로 3 ㅇㅇㅇ 2023/09/02 1,328
1500004 풍년 압력솥 샀어요~ 15 독거아줌마 2023/09/02 3,223
1500003 물가가 비싸서.. 19 .. 2023/09/02 3,841
1500002 교권 무너지면 피해자는 대다수 학생들 9 ㅇㅇ 2023/09/02 1,286
1500001 단식하는데 7 그런데 2023/09/02 982
1500000 박정훈 대령 고향으로 까려다 입꾹닫인 이유 16 aqzs 2023/09/02 4,706
1499999 용산?에 사시는 누구 때문에 갱년기 증상 나타나기 시작 2 ㅇㅇ 2023/09/02 766
1499998 어제 자다가 너무 추워서 깼는데 5 .. 2023/09/02 2,168
1499997 내가 만들었지만 내가 만든 깍뚜기가 제일 맛있어요 6 뚜기 2023/09/02 2,066
1499996 남해안멸치말인데요 2 Oo 2023/09/02 1,194
1499995 세례나 하느님을 믿지는 않는데 성당 가도 되나요 9 .... 2023/09/02 1,234
1499994 제가 예민한건지 좀 봐주세요(미용실에서) 32 아미 2023/09/02 6,039
1499993 보온병을 알아보고 2 @@@ 2023/09/02 944
1499992 대법원장 후보 이균용 아들, 20살에 억대 자산가 12 ... 2023/09/02 2,440
1499991 애가 말 안들을때 욱하는거 참으려면 10 체력 2023/09/02 1,732
1499990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8 2023/09/02 1,355
1499989 카톡으로 치킨선물은 어디치킨이 반가울까요? 9 ♡♡ 2023/09/02 1,684
1499988 몸이 너무 안좋을 때/ 검사 결과 기다릴 때 어떻게 견디세요? 6 2023/09/02 1,305
1499987 서울양평고속도로-양평군의회 여현정의원 5분발언 1 여현정의원화.. 2023/09/02 722
1499986 그런 선택 말고 다른 선택은 정녕 어려운건가요? ㅠㅠ 2 .... 2023/09/02 679
1499985 마트집 회장은 마트가 사양 산업인걸 알고있죠 6 마트집 2023/09/02 2,861
1499984 등이 브래지어 라인 위까지 파지고 허리는 조여주면서 짧은 티셔츠.. 5 앞은파진보우.. 2023/09/0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