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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카네이션 다들 사시나요?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3-05-06 16:28:56
진짜 쓸모없는게 카네이션 바구니인듯해요. 이쁘게 푸짐하게 하면 3~5만원이상이고 그냥 형식상 하더라도 1~2만원인데 진짜 허접하네요. 오래가는 꽃도아니라 금방 시들고 죽고 ~ 그래도 안하긴 섭섭해서 매해 사는데 참 아깝긴해요. 올해는 조그만 식물에 조화카네이션 꽂혀있는거 살까 고민중이에요. 식물이라도 키우시라고요. 다들 얼마짜리 어떤거 하시나요?
IP : 218.236.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6 4:32 PM (180.69.xxx.74)

    매년 화분 만원이하로 샀어요

  • 2. ..
    '23.5.6 4:33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바구니는 안사요.. 그냥 형식적인거 그냥 작은거 한송이 들어있는거 사면 되죠.. 그냥 저희 돈벌면서 부터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거먹으러 가는 그냥 맛집에 가는걸 중점을 뒀지... 부모님 카네이션은 비싼건 안사들였던것 같아요..

  • 3. ...
    '23.5.6 4:34 PM (222.236.xxx.19)

    저는 바구니는 안사요.. 그냥 형식적인거 그냥 작은거 한송이 들어있는거 사면 되죠.. 그냥 저희 돈벌면서 부터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거먹으러 가는 그냥 맛집에 가는걸 중점을 뒀지... 부모님 카네이션은 비싼건 안사게 되더라구요

  • 4. 그냥
    '23.5.6 4:36 PM (211.235.xxx.249)

    근처에 꽃 예쁘게 만드는 집이 있어서 올해는 거기서 했어요
    살구에 연핑크톤으로 완전 예쁘더라고요
    부모님도 넘 세련된 꽃이라고 좋아하시던데요
    가격은 중간크기로 크진 않고 75000원인가 줬어요
    디자인 값이겠죠

    집에서 꽂을것도 아니고 특별한날 선물용 꽃을 사면서
    비싸다는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아깝다고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군요

  • 5. 아이들
    '23.5.6 4:38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어 가슴에 달아주는게 찐이죠.
    화려한 카네이션 바구니는
    상술같아요.

  • 6. 원래는
    '23.5.6 4:43 PM (223.38.xxx.126)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어 또는 학교 문구점 카네이션 옷핀 달아 파는거 사와서 부모 가슴에 달아주는게 찐이었죠. 비싸지도 않았고
    초등생들도 다 부담없이 사서 달아드렸고요.
    그래서 5.8은 다들 가슴에 카네이션 달고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화려하고 비싼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등장하네요.
    상술같아요.
    기념일이 점점 퇴색되는것 같고요.
    가슴에 꽃다는 어른은 못 보네요

  • 7. 받는
    '23.5.6 4:44 PM (211.206.xxx.191)

    입장에서도 작은 카네이션 화분이 제일 좋습니다.
    오래 보고...

  • 8. ...
    '23.5.6 4:45 PM (118.37.xxx.38)

    미니 화분에 심겨진거 사드려요.
    얼마간 물주고 기르시다가 죽으면 버리세요

  • 9. ㅇㅇ
    '23.5.6 4:49 PM (116.127.xxx.4)

    카네이션 꽃값 너무 아까워요
    예전에는 저렴이도 있었는데 요즘은 좀 이쁘게 장식해서
    비싸게 받더군요
    딸들이 작년에 이쁘게 장식한거 샀는데
    쪼그만거 하나에 3만원 두개 사오고 용돈도 따로 주고 하길래
    올해에는 절대 꽃은 사지 말라고 했어요
    말 안듣고 사오겠지만
    어버이날에 꽃 선물 안 주면 큰일 나는지 아는게 문제

  • 10. 사야줘
    '23.5.6 5:09 PM (61.101.xxx.213)

    가성비만 따진다면 아깝겠죠
    근데 어버이날 꽃은 가성비를 따질게 아니라 의미가 있고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잖아요
    엄마가 노쇠하실수록 큰 바구니의 꽃을 사드려요.
    어제도 바구니 꽃 받으시고 너무 좋아하시고 내내 보시면서 웃으시네요
    이거 엄청 비쌀 텐데 하시면서 고맙다고 정말 좋아하세요
    이젠 옷을 사드려도 입고 가실데도 없고 기력도 없고 보는 즐거움을 드립니다

  • 11. 로컬푸드마켓
    '23.5.6 5:12 PM (218.38.xxx.220)

    여기서 카네이션 화분 1만원에 구입...
    친정엄마 먼저 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네요. 화분으로 길러보시겠다고..
    베란다식탁에 올려놨는데..이뻐요.

    내일은 시엄니 드리러 가야되고...
    만원내외에서 구입해서 가는 카네이션 화분은 괜찮을듯 싶어요.
    그동안 조화로 드렸는데.. 이번 화분은 아주 만족하시네요.

  • 12. ..
    '23.5.6 5:21 PM (116.255.xxx.247)

    저위에 카네이센 의미를 모르는건아닙니다. 근데 그돈으로 차라리 롤케익이나 케잌 먹는게 그나마 나은거같아서요. 어른들도 그러시라고하지만 그렇게 안되니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여쭤본거예요. 바구니 10만이상 당연히 이쁘죠. 용돈에 외식비에 더하면 바구니까지는 부담스럽긴해요.그렇다고 작고 볼품없는거 진차 낭비같기도해요. 가슴에 한송이 좋은데 요즘은 안달고 다니시더라구요.

  • 13. 저는
    '23.5.6 5:29 PM (211.202.xxx.87)

    달다구 좋아하시는 시어머니..카네이션 마카롱 사다드렸더니 넘넘좋아하셨어요.

  • 14. 우린
    '23.5.6 5:58 PM (58.234.xxx.182)

    양가 다 꽃 너무너무 좋아하셔서 그 비용을 돈으로 드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세요

  • 15. ㅡㅡㅡㅡ
    '23.5.6 7:3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트레이더스에서 카네이션 화분 15900원에 사다 드렸더니 좋아하셨어요.
    꽃봉우리도 많고, 색도 예뻤어요.
    저도 코사지나 바구니는 돈 아까워요.

  • 16. 안수연
    '23.5.6 9:34 PM (223.62.xxx.109)

    평상시에 부모님께 꽃 사서 선물하시나요??
    그 돈으로 롤케잌 물론 살수 있죠, 근데 롤케잌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 사드릴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 생신때랑 어버이날 그나마 꽃선물 드리는데
    부모님께서 넘 좋아하셔서 돈 아깝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 17. ...
    '23.5.6 11:57 PM (223.39.xxx.167)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꽃은 생략하게 되었어요.
    사람마다 좋아하는게 다르니 반드시 꽃 이어야 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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