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의금 삼만원만 할걸 후회되네요
답례로 떡한박스와 개인 음료 한개씩 주는데
그냥 삼만원만 했어도 됐겠단 생각이 들어요.
종이에 담긴 음료 작은것과 손가락 세개크기 떡한조각이 조금 약소해서 그런가봐요.
1. 축의금
'23.5.6 2:57 PM (125.130.xxx.40)돌려받은 물질이 작아서??
내신만큼 돌려받을실 생각이셨나요??2. 그냥
'23.5.6 2:58 PM (211.206.xxx.191)베푼 건 잊으세요.
내가 그에게 베풀었다고 해서 꼭 그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요.
삼만원 하셨으면
얼굴보고 일하는 사이에 마음 불편했을 거예요.3. ‥
'23.5.6 2:58 PM (119.70.xxx.213)예식 끝나고
며칠 후에
뒤풀이는 안했나요?
초청해서 감사답례로 하는데...4. ...
'23.5.6 2:59 PM (175.209.xxx.172)음 답례품을 축의금 금액만큼 받을 생각이었나요?
그런 의미가 아닌데
그냥 축의금 하지 말지 그랬어요.
속이 작아도 너무 작은 사람 축의금 받고 체하겠네요.5. 아니
'23.5.6 2:59 PM (112.155.xxx.85)답례품 가격으로 축의금을 내신 게 아니잖아요
답례 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쪼잔하게 왜 그러세요?6. 축의
'23.5.6 3:01 PM (106.102.xxx.34)그리 친한사이가 아니라서 조금 고민했어요.
보통은 떡 한팩정도와 과일정도는 고마웠다고 사는데
너무 작게 보여서 그런생각이 드네요.7. ker
'23.5.6 3:01 PM (180.69.xxx.74)보통 친한 사이엔 밥이라도 사죠
근데 3 했으면 또 너무작게했나 고민했ㅇ.ㄹ거 같아요8. ..
'23.5.6 3:0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죽의금의 목적이 답례품에 있는것도 아닐텐데..
하지 말지 그랬어요.9. 담부턴
'23.5.6 3:01 PM (221.144.xxx.81)3만원만 하세요ㆍ참석도 안하는데요 뭘
10. ...
'23.5.6 3:07 PM (125.178.xxx.184)참석안하고 친분없는 회사 동료는 3 내야죠. 왜 굳이 5를
11. ...
'23.5.6 3:08 PM (121.151.xxx.18)아니에요
2만원차이인데
그게 요즘시대생각하면 받는사람은 좀그럴수있어요
그냥 잊으시고 잘하셨어요12. 그러면
'23.5.6 3:11 PM (39.7.xxx.162)3만원 하는사람없어서 기억에 남을듯
13. 축의
'23.5.6 3:12 PM (106.102.xxx.34)네 가볍게 잊겠습니다.
저같음 만원정도씩은 답례할거같아서요.14. ..
'23.5.6 3:15 PM (124.53.xxx.169)안가면 오만원
가면 10만원이더군요.
그냥 안하고 말지
축의금 삼만원은 기억에 오래 남을거 같네요.
저도 이번에 일 치뤘습니디만
경사나 조사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우루루 ...
앞으로는 이런 관습도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15. 답례가
'23.5.6 3:16 PM (221.144.xxx.81)약소하단 댓글은 없네요
저런 답례는 첨 들어봅니다16. ㅇㅇ
'23.5.6 3:17 PM (175.207.xxx.116)다른 부서 어린 직원이 청첩장 돌려서 5만원 축의금만.
3천원대 꿀 답례선물.
나이든 직원의 자녀 결혼에 5만원 축의금만.
나이든 직원은 거한 점심과 커피까지 답례해옴.17. 축의
'23.5.6 3:17 PM (106.102.xxx.34)보통은 드립커피세트, 쿠폰 그런거 하던데
놀라긴했네요.18. 아예안하는게나음
'23.5.6 3:3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3만원은 평생 기억에 나쁜게 각인되어서
두고두고 욕먹어요.19. ...
'23.5.6 3:31 PM (221.151.xxx.109)5만원 했다고 만원 정도 답례하지 않아요
친하면 밥도 사고 그러겠지만...20. 잊으세요
'23.5.6 3:31 PM (101.87.xxx.152) - 삭제된댓글저흰 직위가 있어서 회사 직원 10만원하는데요. 색소 소금… 이름모를 꿀… 이런건 왜 할까 싶어 인터넷 검색하니 답례품 그런 업체에서 가격 5천원 그런걸 돌리더라고요. 한달 얼굴도 모르는 직원 경사만 몇십 나가요. ㅎㅎㅎ
21. 헐
'23.5.6 3:50 PM (183.99.xxx.254)답례로 떡상자 작은것도 아니고
떡 한조각도 넘 웃기지 않나요?
어휴..받고도 기분 나쁠듯22. ..
'23.5.6 3:54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안하고 말지 답례가 종지손이긴 하네요. 3만원 하면 각인 되니까 잊히는 용도라 생각 하세요. 부조금 싫어요
23. .....
'23.5.6 4:01 PM (118.235.xxx.161)안낸사람은 욕 안해도 3만원 낸 사람은 두고두고 말나오더라구요
저는 앞으론 안하려구요.24. ker
'23.5.6 4:13 PM (180.69.xxx.74)보통 커피에 케잌 쿠폰 보내주던대요
25. ..
'23.5.6 4:21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워낙 답례에 약한사람있어요
뼛속까지 짠순이26. 솔직히
'23.5.6 4:37 PM (210.106.xxx.136)품앗이 아닌가요? 밥한끼정돈 샀어야죠 얍삽학니챙기기만 하는사람이 더 짜증나던데요? 저도 경비사저씨 아들 결혼식 3만원냈는데 떡 조그만거 만개주고 끝... 솔직히 밥이라도 살줄알았는데.. 저 담부터 않해요 그냥 쌩 까는게 좋더만요 진심 마음가는사람 아니면 않합니다 이제는.. 누구나 돈은 다 소중하죠 힘들게번돈 받아먹기만하고 퉁친다?? 글쎄요 다들 그리 쿨하십니까?
27. ♡♡
'23.5.6 4:55 PM (125.186.xxx.109)안친하면 안내던지~
하면 오만정도는 해야죠
3만원은 머리에 세팅되요 요즘은 품앗이 개념 약간 사라진듯~~
그냥 축하 개념으로 부조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답례는 하는분있고 안하는분있고 그사람 맘이더라구요
다른 경조사일때 그때 부조하거나 부조받으면
고맙구요
자로잰듯 꼭 맞춰서 하는거 넘 피곤하더라구요28. ..
'23.5.6 4:57 PM (175.209.xxx.172)색소소금이 히말라야 핑크솔트인 것 같은데
29. 어지간하면
'23.5.6 5:36 PM (124.57.xxx.214)하지말고 꼭 해야할 데만 하세요.
30. 답례품
'23.5.6 5:54 PM (49.168.xxx.4)헐 기가 막히네요
식사 안하는 하객들에겐 답례품 하는데
기껏 떡 세조각이라니 차라리 하지를 말지
답례품 받은 하객들 몹시 불쾌했을듯요31. 잊으세요
'23.5.6 6:07 PM (129.151.xxx.166) - 삭제된댓글색소소금 히말라야 솔트 아닙니다. 답례업체 제품이라 제가 찾아봤어요 ㅎㅎ 보라색 소금 노란색 소금… 히말라야 솔트야 저도 사용하는 제품이고.. 저걸 받고 부모가 없나 싶더군요.
32. ᆢ
'23.5.6 6:49 PM (118.32.xxx.104)경조사 회사동료에게 부조받을 생각은 안해야하는데
회사차원 복지만 받아야함33. ..
'23.5.6 7:08 PM (61.254.xxx.115)안친하면 안내는게 차라리.속편함.
34. ...
'23.5.6 7:13 PM (122.32.xxx.38)남편도 회사에서 답례떡이라고 가져왔는데 코딱지만한거 세알 들어있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어요
35. 답례하지마
'23.5.6 7:18 PM (39.7.xxx.119)간장종지같은상자에
잡곡 ㅋㅋ제일황당36. 좀 그렇네요
'23.5.6 7:4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만원어치 점심을 사주던지.
너무했네.
원글님이 왜 저런지 이해됩니다.37. 아니근데
'23.5.6 8:27 PM (211.215.xxx.111)참석안하고 3만원은 왜 욕해요?
알바를 뛰어도 세시간을 일해야
받는 돈인데 그게 작아?
땅파면 나온데요?
와 욕하는 것들 진짜 싹퉁머리들.38. 축의
'23.5.6 8:42 PM (106.102.xxx.34)떡 세조각 아니고 한조각이요.
지우개 큰사이즈만한거요.39. 축의
'23.5.6 8:43 PM (106.102.xxx.34)직원들 이십명정도되는데 한상자여서 한조각 드니깐 없었어요
40. ㄴㅇ
'23.5.6 9:13 PM (211.36.xxx.239)저도 안친한 직장동료 5만원하고 안갔는데
안갈거면 3만원 만하고 안가는게 나아요..
답례품 1도 없고 메일로 여러사람한테 보내는 인사만 받았어요..
바라는건 아닌데 솔직히 아까워요
평상시에 연락1도 안하는데...
왜 평상시엔 연락없다가 경혼한다고 청첩장보냐도 되냐고
연락하눈지...
개짜증남41. ..
'23.5.6 9:43 PM (59.5.xxx.251)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식장에 안 가고 3만원 보냈다면 많이 준 겁니다.
모두 3만원을 우습게 보시네요.
그렇게 형식만 갖춰야 하는 사이에는 요즘에도 3만원 흔히 합니다.
전 솔직히 3만원도 아까워서리... 이렇게 아깝다는 마음이 들 경우 깨끗이 부조 안 보냅니다.42. 3만원 욕쟁이들
'23.5.6 9:53 PM (211.215.xxx.111)도움절실한 곳에 기부를 하는게 억만배 낫지
에휴 무개념들.
저런 인간들에겐 10원 하나도 너~~~~무 아까운게
정말 안주는게 맞겠어요.43. 어휴
'23.5.6 10:09 PM (112.169.xxx.52)3만원 할거면 하지 않는게 나을 것 같아요
3만원 하는 사람들달리보이고 차라리 하지말지 기분나쁘더라구요44. 보통
'23.5.6 10:59 PM (115.164.xxx.10)그런경우 낼사람 얼마 일괄적으로 걷어서 대표로 가지 않나요?
축의금 참 불편하네요.45. 헐
'23.5.6 11:55 PM (110.12.xxx.40)요즘엔 삼만원 돈 가치가 이 정도인가요?
안친한 사람인데 안가고 삼만원이면 적당한 것 같은데요.46. 와...
'23.5.6 11:5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돈 3만원이 대체...친하지도않은 직장동료에게 안가고 부쳐주는것도 감사할노릇인것을.
47. 저는
'23.5.7 2:25 AM (223.38.xxx.233)친하지않은데
5만원 내고 답례품으로 천원짜리 초코렛하나 받구
인연 끊었어요 ㅋㅋ48. 음.
'23.5.7 2:30 AM (1.246.xxx.180)안친하면, 5만원.
친하면 10만원. 요즘 그렇던대요.
얼마전 친구 부모상이 있었거든요. 저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어쩌다 그 친구가 한 조의금을 봤는데요.
나름 친하다 생각했는데, 14년전에도 3만원, 7년전에도 3만원 했더라구요. 같은 모임의 다른 친구들은 10만원씩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 5만원 했더니, 그 이후로 쌩까네요. ㅎㅎㅎㅎ49. ㅇㅇ
'23.5.7 6:36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식장에 안 가고 3만원 보냈다면 많이 준 겁니다.
모두 3만원을 우습게 보시네요2222
그냥 하지마세요50. 그 마음
'23.5.7 7:37 AM (39.7.xxx.235)받고 아무 것도 답례없는 사람 마음에는 똑같이 갚아야한다는 마음이 아니 구실이 있어요 이런사람들 특징이
정작 부조할 때가 되면 잊고 못한다. . 가 되는 게 문제이긴 합니다만.51. 원글공감
'23.5.7 8:04 AM (223.39.xxx.119)원글 심정이 이해되요. 저는 지인의 남편이 돌아가셔서, 좀먼곳이라 10만윈 부주만 했어요. 그런데 톡으로 꼬리표 ~~~ 가 있는 한줄인사가 오더군요. 거리가 있어서 만나기 어렵고 애초에 답례나 그런것 바란것 아니었는데, 장례에 대한 감사전화나 감사인사문, 보통 단체공지문을 보내던데. 그런거저런거 아무것도 없이 꼬리표 붙은 발랄한 한줄 인사말이 와서 헐 했습니다. 하루동안 이게 무슨 태도지?? 넘 성의없다.. 10만원을 괜히했구나 5만원만할걸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인은 아주 가까운 사람은 아니고 알고지낸지 오래된 사이. 지인에게 10만원을 한 것은 배우자의 사망이 너무 상심이 클거라고 봤기때문입니다. 그냥 제 기준이죠. 지인은 70세가 넘었고 평소 활발한 SNS를 하시는 분으로, 아무튼 그런 한줄 인삿말이 올거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배우자의 사망에 대한 상심이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큰 슬픔일거라는.. 그런 기준을 갖고 있는 제 생각을 잘지켰다는 선에서,,, 잊어버렸습니다. 어쨓든 상대에게 무엇을 바란 것이 아님에도, 일반적이지 않은 태도에 실망은 하게 됩니다. 그런점에서 원글의 경우에도 지우개크기의 한개의 떡쪼가리에 이게 뭐지?? 싶었을것 같습니다. )52. 고지서?
'23.5.7 9:09 AM (175.208.xxx.235)3만원은 좀 드물긴해요.
저라면 아예 안하던가 그냥 5만원 하던가 합니다,
세상일 모르는겁니다,
뿌린만큼 다~ 걷으려 하지 말고 내 그릇대로 행동하면 그만인거죠.53. 헐
'23.5.7 10:07 AM (1.238.xxx.143)세상은 정말 여러사람이 있네요.. 답글도 계속 크기도 작아요. 만원정도는.... 기프트선물....떡이 지우개만해오... 3 4조각도 아니고 1조각이예요..
적어도 만원정도 답례품 받을 생각으로 2만원 더하셨는데
그게 아니라서 마음이 힘드신가봐요.
세상참 힘들게 사시네요.
내기정 고민하다 냈으니
이후에는 결정한걸로
맘상해하지마세요.
내마음만 괴롭고
화만 생겨요.
아 작은 답례라도 챙기는
사람이구나
떡하고 음료수 맛있게 먹을께요
라고 말해주면
내맘이 행복해집니다.
님은 그분께는
좋은사람으로 기억될겁니다.54. 축의금 할때
'23.5.7 11:03 AM (211.234.xxx.49)먹고 떨어지라는 소리를 하더군요
제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에요
그런 돈 받고 싶으세요?
저라면 제 자존심에 당당하게 받은 만큼 반은 돌려주려고 노오력이라는 것을 할 것 같아요
전 그렇게 해왔어요
부모님 초상에 연락 안했지만 와 준 친구들에게 크게 밥 샀구요
나중에 갚은 수 없는 경우에는 꼭 기회 만들어서 갚았어요
애들 결혼식도 스몰웨딩으로 하겠지만 혹시라도 청첩을 한다면
미리 만나서 밥 사면서 청첩장 줄 것입니다
치사하게 돈 벌려는 궁리처럼 비춰질 행동은 안하려고 합니다
은퇴 전에 결혼을 시켜서 뿌린 돈을 회수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나마 양반이더군요
자기는 뿌린 돈도 없으면서 돈 벌 궁리를 하는 인간들도 존재하니까
이런 논란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속으로는 다 알아요
청첩장 안에 있는 그 속내를요55. 헐
'23.5.7 11:29 AM (175.223.xxx.95)뭘 바라신 건지?
56. 저는
'23.5.7 11:45 AM (211.234.xxx.49)짠순이 지인에게 오만원 조의금 내고
오만원 한 사람이 딱 세사람이더라!!!!하는 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자기는 돈이라면 벌벌 떠는 주제에 오만원은 작은 돈인지 ㅉㅉㅉ
자기가 평소에 많이 베풀었으면 수십만원도 아깝지 않아요
하지만 조의금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지인
대부분 인색한 사람 인증입니다57. 일이 있어서
'23.5.7 12:18 PM (211.227.xxx.146)참석은 못하고 10만원했어요
당연히 추후에 불러서 식사대접 할 거 같아서요(그 정도 사이는 됩니다)
그런데 전화도 없고 단체로 보내는 감사문자만 왔던데..
기분 좀 그렇더라구요
저는 아이 하난데 그집은 둘이라 두번째 잔치였어요
그핑계로 보고싶었는데...
괜히 10만원했다고 두고두고 후회 했어요 ㅎ58. ㅇ
'23.5.7 1:13 PM (61.80.xxx.232)답례 1도안한사람도 있어요
59. ㅡㅡㅡ
'23.5.7 1:40 PM (218.158.xxx.216)나두 그맘 이해가는데요
어지간하면 받은대로 갚고싶어서요
직장서도
애경사로 팀원들에게 한 60만원 받아놓고
달랑 비피더스 하나씩..삼사만원 되나..
넘 인색해도 욕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