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서는 칼슘과 비타민 D를 같이 복용한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상대 위험도가 칼슘과 비타민 D를 복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각각 21%와 20% 증가했습니다. 또한, 칼슘만 복용한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도가 각각 26%와 19%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칼슘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의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한 여성은 모든 치매의 발생 위험 비율이 2.1배, 혈관성 침증의 위험 비율이 4.4배 높았으며, 특히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 치매 발생 위험 비율이 6.77배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칼슘 보충제 복용이 치매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칼슘 보충제로 인한 위험은 보충제 섭취 후 혈중 칼슘 농도의 급격한 상승 때문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음식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출혈이나 뇌경색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칼슘 보충제 복용에 대해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연구 결과를 통해 알아내었습니다.
칼슘은 칼슘 보충제 대신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도록 하시고 마그네슘과
비타민 D3 k2를 섭취하면서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뇌신경과 혈관을 보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