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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중

그지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3-05-06 09:39:49
하.
진짜 한7년만에 캠핑인데 비가..
2박3일인데 비그치고 일박만 하자니깐 돈아깝다고 ㅡㅡ;;
어제 비가 막올때 텐트치고 지금도 계속내려요
그지꼴로 축축한 텐트에 앉아있어요
장작은 바닥에서만 하라는데 거긴 타프안쳐서 불도 못피워요
원래 캠핑 안좋아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해서 왔거든요
중딩아들도 이제 캠핑 싫대요ㅋ
집에 가고싶어요 뿌엥
IP : 223.38.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6 9:42 AM (68.1.xxx.117)

    으아앙 ㅠㅠ 극기훈련 이네요. 넘 시름

  • 2. ㄹㄹ
    '23.5.6 9:43 AM (175.113.xxx.129)

    뿌엥에서 웃음이 ㅋ
    집에 가서 샤워하면 집이 더 좋다고 느끼실듯

  • 3. 아이고
    '23.5.6 9:44 AM (113.130.xxx.3)

    하필 7년만의 캠핑에 비라니ㅠ
    끝나고 텐트 말리는것도 일일텐데요
    다음에 날 좋을때 한번 더 하셔서
    오늘 일은 재미는 추억으로 남기시길

  • 4. 그지
    '23.5.6 9:51 AM (223.38.xxx.96)

    밥솥가져오자니깐 냄비밥하자고 해서..쌀씻고 끓이는데 탄내나서보니 물안부음ㅡㅡ
    오코노모야키 밀키트사와서 만들려고보니 양배추 상함ㅡㅡ;; 어제 결국 라면에 밥말아먹었어요ㅜ
    너무 추워요 흑흑

  • 5.
    '23.5.6 9:51 AM (14.50.xxx.28)

    고생하는 캠핑이라 기억엔 많이 남겠네요...

  • 6. ..
    '23.5.6 9:56 AM (112.167.xxx.199)

    두고두고 얘기할 시간이겠네요.ㅎ~

  • 7. zz
    '23.5.6 10:06 AM (58.127.xxx.56)

    축하합니다! 강제 추억 생성! ㅎㅎㅎ

  • 8. ker
    '23.5.6 10:25 AM (180.69.xxx.74)

    그냥 집에가서 쉬어요

  • 9. 운치
    '23.5.6 10:28 AM (211.114.xxx.19)

    있어요.아이들 어렸을때 자주 갔는데 성인인 아이들 지금은 근처도 가기 싫어하네요
    비오는날 라면도 먹고 커피마시고 애들하고 텐트안에서 이불덮고 과자 드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부럽네요

  • 10.
    '23.5.6 10:36 AM (1.236.xxx.165)

    흐흐 텐트캠핑 10년했었는데..비올때가 쥐약이죠 말리고 짐정리해야하니까…하지만 그게 다 추억이 되겠죠. 원글님 아이들과 행복한 캠핑하세요.

  • 11. 진순이
    '23.5.6 10:50 AM (14.43.xxx.70)

    ㅋㅋ 그러면서 즐기고 집의 소중함도 느끼고
    나이드니 이제 딥이 더 좋아요 평상에 그냥 텐트 치고
    코펄로 라면ㅈ끓이고 집에서 즐겨요

  • 12. 그지
    '23.5.6 11:47 AM (223.38.xxx.96)

    옆집은 짐싸서 갔는데..비가 많이오는가운데 텐트 접어놓을 용기가 안나네요;;가져온 고기도 못구웠고ㅎ
    점심 대충먹고 한시간거리 찜질방이라도 가려구요;;;

  • 13. 아유
    '23.5.6 12:17 PM (211.206.xxx.191)

    어쩜 좋아요.
    7년만의 캠핑에 비가 이리도 내려서.
    찜질방 있다니 모두 가서 따뜻하게 몸 녹이고 오세요.
    얼른 비 그쳐서 남은 시간 좋은 시간들 보내셨음 좋겠어요.
    고기도 구워 드시고.

  • 14. 그지
    '23.5.6 1:39 PM (223.33.xxx.209)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찜질방 가는중이에요ㅎ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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