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캠핑중
진짜 한7년만에 캠핑인데 비가..
2박3일인데 비그치고 일박만 하자니깐 돈아깝다고 ㅡㅡ;;
어제 비가 막올때 텐트치고 지금도 계속내려요
그지꼴로 축축한 텐트에 앉아있어요
장작은 바닥에서만 하라는데 거긴 타프안쳐서 불도 못피워요
원래 캠핑 안좋아하는데 가족들이 좋아해서 왔거든요
중딩아들도 이제 캠핑 싫대요ㅋ
집에 가고싶어요 뿌엥
1. ...
'23.5.6 9:42 AM (68.1.xxx.117)으아앙 ㅠㅠ 극기훈련 이네요. 넘 시름
2. ㄹㄹ
'23.5.6 9:43 AM (175.113.xxx.129)뿌엥에서 웃음이 ㅋ
집에 가서 샤워하면 집이 더 좋다고 느끼실듯3. 아이고
'23.5.6 9:44 AM (113.130.xxx.3)하필 7년만의 캠핑에 비라니ㅠ
끝나고 텐트 말리는것도 일일텐데요
다음에 날 좋을때 한번 더 하셔서
오늘 일은 재미는 추억으로 남기시길4. 그지
'23.5.6 9:51 AM (223.38.xxx.96)밥솥가져오자니깐 냄비밥하자고 해서..쌀씻고 끓이는데 탄내나서보니 물안부음ㅡㅡ
오코노모야키 밀키트사와서 만들려고보니 양배추 상함ㅡㅡ;; 어제 결국 라면에 밥말아먹었어요ㅜ
너무 추워요 흑흑5. 쩝
'23.5.6 9:51 AM (14.50.xxx.28)고생하는 캠핑이라 기억엔 많이 남겠네요...
6. ..
'23.5.6 9:56 AM (112.167.xxx.199)두고두고 얘기할 시간이겠네요.ㅎ~
7. zz
'23.5.6 10:06 AM (58.127.xxx.56)축하합니다! 강제 추억 생성! ㅎㅎㅎ
8. ker
'23.5.6 10:25 AM (180.69.xxx.74)그냥 집에가서 쉬어요
9. 운치
'23.5.6 10:28 AM (211.114.xxx.19)있어요.아이들 어렸을때 자주 갔는데 성인인 아이들 지금은 근처도 가기 싫어하네요
비오는날 라면도 먹고 커피마시고 애들하고 텐트안에서 이불덮고 과자 드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부럽네요10. 김
'23.5.6 10:36 AM (1.236.xxx.165)흐흐 텐트캠핑 10년했었는데..비올때가 쥐약이죠 말리고 짐정리해야하니까…하지만 그게 다 추억이 되겠죠. 원글님 아이들과 행복한 캠핑하세요.
11. 진순이
'23.5.6 10:50 AM (14.43.xxx.70)ㅋㅋ 그러면서 즐기고 집의 소중함도 느끼고
나이드니 이제 딥이 더 좋아요 평상에 그냥 텐트 치고
코펄로 라면ㅈ끓이고 집에서 즐겨요12. 그지
'23.5.6 11:47 AM (223.38.xxx.96)옆집은 짐싸서 갔는데..비가 많이오는가운데 텐트 접어놓을 용기가 안나네요;;가져온 고기도 못구웠고ㅎ
점심 대충먹고 한시간거리 찜질방이라도 가려구요;;;13. 아유
'23.5.6 12:17 PM (211.206.xxx.191)어쩜 좋아요.
7년만의 캠핑에 비가 이리도 내려서.
찜질방 있다니 모두 가서 따뜻하게 몸 녹이고 오세요.
얼른 비 그쳐서 남은 시간 좋은 시간들 보내셨음 좋겠어요.
고기도 구워 드시고.14. 그지
'23.5.6 1:39 PM (223.33.xxx.209)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찜질방 가는중이에요ㅎ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