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발표된 보스턴의대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가 섭취되는 양과 중풍, 치매 등의 위험도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조사하였습니다.
연구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Nurses' Health Study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두 연구는 각각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음식 섭취 상황, 건강 상태, 질병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인공 감미료(아스파탐)가 많이 포함된 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경우 중풍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하루에 1캔 이상의 인공 감미료 음료를 마시는 경우 중풍 발생 위험이 2.96배, 치매 발생 위험이 2.89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8428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