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 발망치 해결은 같은 소음 복수 말고는 없나요?

발망치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3-05-06 08:21:28
아 정말.. 휴일 아침 7시부터 쿵쿵 찍어대네요

처음 이사오고 두 번 경비실 통해서 얘기했는데

한번은 알앗다고 하고

한번은 장판 깔고 있어서 그 인부가 내는 소리니 금방 끝난다고 했어요



근데 기본적으로 본인들은 발망치 찍는다는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신혼부부 같아 보이던데 아내는 콩콩이라 참을수 있지만 남편이 쿵쿵이라 휴일에도 그 소리에 깹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시끄럽고 저녁 퇴근후에 두어시간 시끄러운게 다라서

이런걸로 얘기하는게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다가도

우리집 천장 조명이 흔들리는거 보면 너무 화가 나네요ㅠㅠ

물론 주말 휴일엔 하루종일 쿵쿵이고요....



쿵쿵 소리와 함께 조명이 파르르 떨리고

자꾸 진동이 둥둥 울리니

그때마다 우리집 강아지도 화들짝 놀라 소파 밑으로 숨고 몇시간동안 나오지도 않고 밥도 안먹어요ㅠㅠ


IP : 121.173.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3.5.6 8:26 AM (121.173.xxx.162)

    지금도 전창 조명 흔들리는거 보니 다이소에서 고무망치 사다가 저도 쳐주고 싶네요ㅠㅠ
    이 사람들 이사들어온 10일만에 제 삶이 피폐해지네요ㅠㅠ

  • 2.
    '23.5.6 8:31 AM (175.113.xxx.3)

    원글님 이사준비 하셔야 겠어요. 피폐해진 이상 그 소음 점점 더 못 견딜꺼구요 윗집 개종자는 나날이 더 미친듯이 쿵쿵 찍고 다니고 나중에는 보복소음 까지 낼 꺼에요. 층간소음의 법칙이 이러합니다.

  • 3. 원글
    '23.5.6 8:38 AM (121.173.xxx.162)

    저 이사온지 두달 됏어요.....ㅠㅠ
    어찌 이리 박복할수가ㅠ
    근데 아파트 사는 분들 대부분 어느정도 발망치는 감안하고 사시는건가요?
    (전등 흔들릴정도 말고 콩콩하는 걸음 소리요)

    저는 이제까지 운이 좋앗는지 발걸음 소리를 한번도ㅜ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저희 가족도 다 실내화 신고 생활하고요) 여기 이사와서 발망치가 이런거구나.. 알게 됐네요..

  • 4. 저희
    '23.5.6 8:56 AM (118.235.xxx.34)

    윗집도 그집 아빠가 발망치 쿵쿵대는데 자기가 발망치 찍는다는걸 전혀 모르는것 같아요ㅠ 밤11시 12시에도 장난아님ㅠ 애들도 어딘가에서 뛰어내리는지 쿵쿵소리 장난아니고 여기서 저기로 어느부분에서 뛰는지도 다 알게 뛰어댕겨요ㅠ 그나마 소리내는곳 천장을 치면 순간적으로 조용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러곤 일부러 더 소리내기도 하는것같아요 ㅠ 이 악순환을 어찌해야하는지..정녕 이사밖에 답이 없는지.

  • 5. 소소한일상1
    '23.5.6 9:07 A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발망치 정말 삶이 피폐해집니다 윗집 애들봐준다고 할머니 오고나서부터 발망치 와 진짜 머리가 울리고 토할꺼같더라구요 슬리퍼신어달라고 얘기했어요 별로 달라진거없어서 또 올라갔는데 종이짝같은 슬리퍼 신고 나오더라구요 두꺼운걸로 신어달라고 다시얘기했지요 그리고 나선 많이 좋아지긴했는데 걸음걸이가 그따위인 사람들은 얘기해도 소용은없어요

  • 6. .....
    '23.5.6 9:10 AM (1.245.xxx.167)

    안방화장실에서 고등어 굽기.

  • 7. ㄱㄱ
    '23.5.6 9:22 AM (58.234.xxx.21)

    내가 예민한가 그런 생각 마시고
    그냥 계속 얘기하세요
    쿠션있는 실내화 신어 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메모라도 남기세요

  • 8. ..
    '23.5.6 9:40 AM (122.11.xxx.100)

    층간소음으로 2년 넘게 갈등중인데
    날때마다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연락하고
    천장도 쳐대야지 윗집도 비로소 깨달아가지
    참으면 절대 해결안됩니다
    저도 끝까지 해 볼 작정이예요
    병원에 층간소음으로 힘들다고 안정제도 처방 받았어요
    나중에 두집이 갈등생기면 증거자료 제출하려고해요
    층간소음은 진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5647 70세 엄마 줄넘기 한개를 못넘으시고 충격 14 ... 2023/09/20 4,405
1505646 56세인데 폐경기 우울에 하루하루 힘들어요 13 여성호르몬 2023/09/20 4,149
1505645 옆집과 벽이 뚫려 있어요. 고쳐달라니 빼주겠다고. ㅎ 5 ... 2023/09/20 2,970
1505644 중1 남자아이 키가 162인데 성장주사 맞는게 좋을까요? 31 ㄴㅁ 2023/09/20 4,019
1505643 강철부대 시즌3 보시나요 5 강철 처음 2023/09/20 1,336
1505642 부모님집 역모기지 받을려 하는데요 8 .. 2023/09/20 2,013
1505641 소시오패스의 존재를 아이에게 언제쯤 가르치시나요? 5 . . . 2023/09/20 1,495
1505640 애가 공부도 잘하는데 인성도 되었네 소리 듣고 싶어요 24 00 2023/09/20 3,381
1505639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예금 10 궁금 2023/09/20 2,724
1505638 뚱뚱하면 음식 잘할거 같대요., 6 ddd 2023/09/20 1,484
1505637 한동훈 "잡범 단식' 발언에...박범계 "본인.. 25 내로남불끝판.. 2023/09/20 2,767
1505636 너시속 3 .. 2023/09/20 462
1505635 평화를 만드는 동포들과 신장식 김종대 송영길! 정다운 만남이네요.. 3 이제는 평화.. 2023/09/20 278
1505634 헤나로 염색할때 주의점 3 2023/09/20 1,322
1505633 식세기에 플라스틱용기사용시 16 곰세마리 2023/09/20 1,633
1505632 정기예금 은행에 맡기신 분 21 궁금 2023/09/20 4,210
1505631 '꿈의 암 치료' 국내 첫 성공···한 달 만에 암 제거 15 ..... 2023/09/20 3,761
1505630 김기현이 말한 사형죄라고 .........한 김만배 인터뷰 4 .... 2023/09/20 807
1505629 ㅋㅋㅋ 제주도 손흥민 보셨나요? 19 ㅇㅇ 2023/09/20 4,308
1505628 최 재천 교수가 쓴 여성 5 ㅇㅇ 2023/09/20 2,169
1505627 굳이 회기 때 청구하나요? 5 ??? 2023/09/20 396
1505626 도수치료 함부로 받지 말아야 9 보험 2023/09/20 5,339
1505625 영장청구 내용 보는데요 9 0000 2023/09/20 658
1505624 이재명 대표님 응원합니다 34 ㅇㅇ 2023/09/20 618
1505623 오늘 결혼 20주년인데 조언부탁드려요 7 ㅇㅇㅇ 2023/09/20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