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린이때 애니메이션 캐릭터들
연필로 따라 그리는거 좋아했는데
뽀빠이 얼굴을 보면
왜 저렇게 생겼을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한쪽눈은 늘 찡긋 감고있고
코랑 입이 붙어서
저게 입이 맞나 수염인가?
그리고 한쪽 볼은 왤케 또 튀어나와 있는지
볼인가 턱인가?
파이프 물고 있어서 나와있는건가
따라 그려도 뭔가 늘 어색하고
균형맞추기가 힘들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웃긴게 뽀빠이가 아들들을 낳았는데
다 뽀빠이처럼 생김 ㅋㅋㅋㅋ
모두 한쪽눈 감고 코랑 입이랑 붙고요.
파이프만 안물고 다 똑같음. 모자도 쓰고.
뽀빠이 얼굴은 정면샷이 없어요.
추억의 뽀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