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2쿡에 머리숱 얘기 보니

... 조회수 : 4,923
작성일 : 2023-05-05 21:17:23
저는 머리 숱이 너무 너무 너무 많아요
어느 정도냐면 딱 한번 펌 해보고
머리가 부불어 올라서 두손으로 묶기도 힘들 정도라
이틀만에 풀었고
제 남동생이랑 저랑 미용실가면
미용사가 너무 싫어 했어요
미용가위 날 다 버린다고 ㅠ
거기다 머리카락 두께도 저보다 굵은 사람 보지도 못했어요
아직도 제 머리 누가 만지면 너무 싫을 정도로 컴플렉스
있고요. 머리 두통 때문에 묶지도 못해요
머리 숱은 50세인 지금까지 현재 진행중
아직도 볼륨매직만 해요. 저에 이런 컴플렉스 때문에
20대 초반에 직장에서 만난 직원
머리 숱이 정말 없었어요. 제 입장에선 너무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였던거죠. 그친구는 항상 펌을
이쁘게 하고 다녔는데 제가 너는 머리 숱 없어
너무 좋겠다고 펌도 이쁘게 하고 다니고 했더니
그 친구 표정 변하던거 아직도 기억나요 ㅠ
그친구는 제가 약점을 찌른걸로 알았을겁니다
지금은 연락 안되지만 미안했다 친구야
진짜 부러워 그런거야
IP : 175.223.xxx.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3.5.5 9:22 PM (174.29.xxx.108)

    가늘어서 막 끊기는 머리가진...바람불면 마구 날리는 그런 가느다란 머리가 찰랑찰랑거리는게 너무 부러웠어요.
    제 머린 무슨 빗자루같아서...
    저도 50지금도 머리숱 진행중에 나이탓에 마르고 푸석해서 더 정신없어졌어요.
    피부가 너무 건성이라 사춘기때도 여드름한번 안났어요.
    번들거리는 지성피부가 부러웠다는...나도 그 기름종이로 얼굴 기름한번 찍어봤으면하고 친구들 기름딱는거보면서 좋겠다했었다는...

  • 2. 엥?
    '23.5.5 9:23 PM (220.83.xxx.36)

    저도 머리숱 엄청 많은데 왜 숱 쳐내고 파마해달라고 못하세요?

    미용사가 그런 이야기 안해주나요?

    머리 숱 많으니까 속에 숱 치고 싶은대로 치고 파마해달라고...

    솔직히 가위 날 버린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 없고

    남들보다 파마약 2배 든다고 살짝 불평하는 소리 들었어요.

    그리고 파마 감아도 감아도 끝이 없다고 2배라고...

  • 3. ...
    '23.5.5 9:25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큰 실수 하셨네요 ㅎㅎ

  • 4. ..
    '23.5.5 9:26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배부른 소리들 하는거 구경중이예요
    부러워요

  • 5. 유치원다닐때
    '23.5.5 9:27 PM (112.166.xxx.103)

    엄마따라 미용실가서 펌 하는데
    미용사가
    얜 어른요금받아야 한다고 구박해서
    마음 엄청상했네요 ㅜㅜ

    지금은 머리숱많아서 너무 좋구요 ㅎ

  • 6. ..
    '23.5.5 9:31 PM (58.227.xxx.22)

    숱쳐내기를 심하게 해서 요새는 적당히만 쳐주세요 미리 말해요

  • 7. . .
    '23.5.5 9:45 PM (222.237.xxx.106)

    저도 살면서 저보다 머리숱 많운 사람 못봤어요. 저도 매직만 하다가 위에는 매직 어래는 씨컬 하기도 하고 숱 엄청 쳐내요. 샾 옆자리에서가발 손질하던 분이 아이고 아까워라 하는 말도 듣고. 나이들면 숱 준다던데 전혀 아니고요. 주위에서 많이 부러워하네요. 저는 무거워서 머리도 못 길러요.

  • 8. . .
    '23.5.5 9:46 PM (222.237.xxx.106)

    머리숱 많다 소리 너무 듣기 싫고 누가 제 머리 묶은거 보고 우와 하는 소리도 짜증나고 그래요

  • 9. 숱도
    '23.5.5 9:56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

    맘대로 못찬다네요. 저같은 머리 숱치면 안에서 지룃대 노릇해서 더 지저분해 보인다네요

  • 10. . .
    '23.5.5 9:57 PM (222.237.xxx.106) - 삭제된댓글

    윗분. 커트 5만원짜리가면 잘 잘라줘요. 실력이 없어 그런거에요.

  • 11. 머리 ㅋㅋ
    '23.5.5 10:04 PM (168.126.xxx.50)

    저도 한 머리숱한지라
    머리숱 적고 가는 친구들이 얼마나 부러웠던지요
    그친구들이 파마하면
    배우처럼 분위기가 근사한데
    내가하면
    시골장터 아줌마가 되어서요

    머리 붕뜨는 것 싫어서
    어떡하면 누를까하는 생각 뿐이라
    친구 볼륨넣어 세운 윗머리를 눌러줬네요 ㅠㅠ
    친구가 바로 세워서
    아차하고 미안하다 그랬어요

    원글님 상황 충분히 이해가요 ㅎㅎ

  • 12. 그짜증부럽소
    '23.5.5 10:04 PM (223.38.xxx.80)

    부럽네요. 저는 머리숱 때문에 죽고 싶어요. ㅋ
    자살하겠다 이게 아니라
    아- 진짜 죽어도 이건 안 되는구나
    하는 확실한 현실 인지가 됐다는 거죠.

    미혼이에요.
    얼굴 상태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나갈 때마다 머리가 제일 신경 쓰이고
    숱만 많았으면 저라는 사람이 풍기는 느낌 자체가 완전 심하게 달랐을 거예요.

    밖에 나갈 때 가방에 엄청 큰 거울 갖고 다녀요.
    혹시 바람이라도 잘못 맞아서 흰 두피 드러났는데 모르고 돌아다니는 참사가 일어날까 봐
    때때로 비춰 보려고요.

    몇 살이라도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은 이유가
    머리숱이 일순위예요.
    저 이식을 진지하게 고민합니다. 저 좀 주세요 그 머리숱 ㅋ

    진짜… 머리숱! 머리숱!!!!

  • 13. ..
    '23.5.5 10:07 PM (211.208.xxx.199)

    머리카락 가늘고 숱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호강에 겨워서.. 쩜쩜쩜 생략.."소리 나옵니데이.
    아우! 빈정상해라 ㅋㅋ

  • 14. ooo
    '23.5.5 10:19 PM (106.101.xxx.101)

    머리숱이 적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빈정 상하실 수도 있겠다고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숱 많아서 대충 묶어도 세련되게 흐트러지고
    요즘 유행하는 큰 집게핀으로 대충 묶어도
    세련된 느낌 나는 머리를 평생 부러워했던 저로서는
    아직도 마냥 부러울 뿐 사실 잘 와닿진 않아요.

    누구나 내가 갖지 못한걸 부러워히는 법인가봐요

  • 15. 에휴
    '23.5.5 11:18 PM (125.128.xxx.85)

    그 정도로 숱이 많고 머리카락도 두꺼우면
    양만 많지 참 안 예쁘죠.어릴때부터 쭉....
    스타일링 예쁘고 세련되게 못하죠.
    가족이 그래서 잘 알아요. 나름 고충이 크죠.

  • 16. 의외로 머리숱이
    '23.5.5 11:55 PM (108.41.xxx.17)

    적은 분들이 많아요.
    드라이해서 부풀린 상태로만 봐서는 모르는데,
    가끔 머리 묶은 걸 봤는데 새끼손가락 하나 분량밖에 없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앞 머리 부분이 좀 휑한 느낌이라서 걱정했는데 미용실에 계신 분이,
    제 나이에 저 정도면 양호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셔서 놀랐거든요.
    저 역시 자라면서 늘 머리 숱이 별로 없어서 머리 숱 많은 친구들로부터 '부럽다' 소리 듣고 기분 상했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 17. 소소한일상1
    '23.5.5 11:55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머리숱부자 언젠가 한번은 머리잘랐는데 미용사가 바닥에 잘려진 제 머리에 걸려 넘어질뻔했다고 ㅡㅡ 어릴땐 머리 촥 붙어 그 사이로 귀 튀어나오는 애들이 그렇게 이뻐보일수가없었어요 40중반 넘으니 숱많은게 이제야 좀 좋아집니다

  • 18. 제가
    '23.5.6 9:33 AM (118.235.xxx.88)

    원글님과 같았는데 폐경이후부터 우수수 빠지는데 정신 못차려요ㅜㅜ

  • 19. 저도 그랬어요
    '23.5.6 11:29 AM (39.125.xxx.170)

    그런데 60대 되니 머리결이 개털처럼 되었고 숱도 많이 줄었어요
    제 평생 머리숱 걱정하게 될 줄 몰랐네요
    아직도 적응 안되고 슬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942 미니지방흡입해보신분 계신가요 6 뱃살좀어떻게.. 2023/05/06 1,275
1452941 깔끔하고 맛있게 먹는 사람 관찰해 보니 9 예절 2023/05/06 4,570
1452940 김남국은 유시민 싫어했겠네요 23 ... 2023/05/06 3,515
1452939 어버이날 식사하러 시댁 갔는데 37 ... 2023/05/06 19,935
1452938 뱃살이라고 하면 윗배를 말하나요 아님 아랫배를 말하나요? 2 2023/05/06 1,387
1452937 제주 호텔 위치 고민 좀 봐주세요 3 여행 2023/05/06 1,398
1452936 다들 아점 드셨어요? 아침 점심 따로 다 드셨어요? 4 밥밥밥 2023/05/06 1,139
1452935 싱글이지만 작은 마당있는 주택에서 살고 싶다 23 그냥이 2023/05/06 5,116
1452934 김남국 의원 코인 기사 - 검찰이 법원에 계좌 영장 청구했지만 .. 19 ... 2023/05/06 2,283
1452933 전문대에 2년짜리 간호조무사학과 생기는 거 찬성하세요? 18 간호법 2023/05/06 4,193
1452932 72kg 에서 61kg 까지 뺐어요 17 1 2023/05/06 7,736
1452931 아현동쪽 오피스텔 3 조언 부탁 2023/05/06 1,284
1452930 비를 뚫고 화이트 냉장고가 왔습니다 21 빗속에 2023/05/06 4,251
1452929 대만관광청 여행지원금 약 20만원 신청 받네요. 3 2023/05/06 2,932
1452928 세븐♡ 이다해 8년 열애 끝 올해 결혼 5 .... 2023/05/06 5,360
1452927 우리 “겸손은 힘들다” 공장장님 미쿡 cnn 뉴스 타셨네요~!!.. 20 CNN김어준.. 2023/05/06 3,155
1452926 고등아들 끌고 가는 게 꼭 산을 이고지고 가는 거 같아요. 너무.. 2 nnn 2023/05/06 1,920
1452925 티켓ㅂ이 이용해보신분 있나요? 1 ㅁㅁ 2023/05/06 481
1452924 가게인수했는데 폴딩도어 비가 새요 8 .. 2023/05/06 2,308
1452923 찌질한 남자들은 일부러 여자 화를 돋우나요? 5 ㅇㅇ 2023/05/06 1,852
1452922 가려워서 약 드시는 분들 8 .. 2023/05/06 1,882
1452921 접촉사고났어요 3 ㅜㅜ 2023/05/06 1,460
1452920 인간 사회를 비추는 거울, 자연을 통해 인간을 보다, 최재천 1 ../.. 2023/05/06 838
1452919 비 쫄딱 맞은 유기견 어쩌죠 ㅠㅠ 14 happ 2023/05/06 3,231
1452918 옷차림에 신발 본다는 분들이요 27 ㅇㅇ 2023/05/06 8,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