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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쟁이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

..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3-05-05 20:40:20
이제 40줄..
너무 저렴한 보세하고는 작별인사를 하려구요.
얼마전 여기서 고급보세 글을 보고 쭉 둘러봤는데
옷들이 전체적으로 벙벙하고 톤다운된 컬러들이 많네요.
특히 린넨 소재가 많던데 가격도 그렇지만 너무 후줄근해서
놀랬어요. 물론 린넨 함량이 높을수록 구김도 많고 내추럴하다는건
알겠는데 심한 애들은 거적대기 같아서리 ㅜㅜ
일반 보세하고는 옷감 질이 다르다고 강조하시던데
뭐랄까.. 패턴이.. 패턴이 너무 단조롭던데
입으면 핏이 막 살고 착착 감기는걸까요?
착샷을 봐도봐도 너무 무심해보여서..
얼씨한 컬러가 동양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편인데
직접 입어보면 또 다를까요??
하.. 참 어렵네요
IP : 223.62.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3.5.5 10:26 PM (116.41.xxx.141)

    지인이 딱 저런 스타일 입고 다니면서 자타공인 멋쟁이
    인정이긴한데..
    저는 저런 스타일이 소화가 안되는 느낌
    따라입어봤는데 ... 넘 민숭민숭한 느낌이라 ㅎㅎ
    지인은 그래 넘 세련되보인다 라고 막 추켜세우는데 ㅎ

  • 2. ..
    '23.5.5 10:47 PM (223.62.xxx.169)

    민숭민숭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포인트를 어디에 줘야할지 ..
    모델들도 거의 얼굴은 노출 안하고 하더라도
    민낯에 머리도 부스스 해요
    아.... 제가 저러고 한껏 구겨진 린넨 입고 나가면
    시람들이 뭐라고 할지 상상이 안가요

  • 3. ..
    '23.5.5 11:17 PM (49.172.xxx.179)

    저도 리넨 소재 옥스포드 먼셔츠 소재 스포츠브랜드 박시한 패딩 소재 이런게 다 안어울려서 공감되네요. 사람이 초라해보여요. 실크나 쉬폰 니트 퍼 벨벳 이런 소재들은 잘어울리구요. 남은 멋있지만 저는 아닌걸로 쳐다보지도 않아요.

  • 4. 어머
    '23.5.5 11:34 PM (125.128.xxx.85)

    저도 들러보려했는데
    비싼 보세가 초라한 보세인가봐요.
    여러군데 소개돼있던데 다 그런 스타일이라니..

  • 5. tpo
    '23.5.6 12:55 AM (58.231.xxx.12)

    린넨같은옷들은 집에서 데일리로 동네마실룩으로 좋아요..
    어디 차려입고 나갈 옷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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