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확장 아파트글 읽다가 ..생각나서 글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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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5학년일때
제가 비확장 구축 아파트를 선택해서 왔어요.
저도 베스트 댓글처럼 비확장 아파트를 선호해요
(예전 확장 아파트가 많이 추웠거든요
그래도 비확장이라도 구축이라, 겨울이면 추워서 비닐 덧대고 겨울을 보냈어요.)
최근 남편이 정리 안 된 아이방 보며 갑자기.
아이방이 좁다며. 니 생각만하면서 집 선택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비확장이니 좁지 않냐고
근시안적인 저의 선택들 결과가 다 별로이지 않았나고하네요.
어..그 말에 상처받네요
아무 말도 못 한것이
저 스스로 정리를 잘 못 한다고 생각하고
선택의 결과도 좋지 않았거든요.
(집 구매생각안함. 아이 학교문제. )
ㅎ 남편이 최근부터 화 안 내서, 혹시 나이가 들어 사람이 변했나 싶었는데.... 그냥. 변덕스런 마음이었나봅니다.
기대하지 말고 살아가야겠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ㅜㅜ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23-05-05 19:38:25
IP : 58.239.xxx.6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3.5.5 7:57 PM (125.179.xxx.164)상처받으실 만하네요.
집이라는 중요한 선택을 원글님 혼자 한 것도 아니었을텐데
책임을 전가하고
다른 문제까지 싸잡아서 같이 비난하다니..
정말 제 남편처럼 남의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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